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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침수, 삼랑진 홍수경보 … 긴박했던 낙동강
제16호 태풍 ‘산바’가 지나간 전남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해수욕장에서 배양숙씨가 파도에 휩쓸려 폐허가 된 해안도로 잔해 위에 앉아 있다. 이날 여수에는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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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운하도시 꿈꾼다, 철강도시 포항
포항시는 동빈운하 복원을 통해 동빈내항을 세계적인 미항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진 위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동빈운하 복원 공사 현장. 아래는 완공 후 모습을 그린 조감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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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입장천 수해개선사업 국비 3억원 확보
지난 10년간 장마철만 되면 상습 침수로 피해가 계속됐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기로리 입장천 일대가 새롭게 변모한다. 입장천 수해개선사업 국비 3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하상정비(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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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르포] 16개 보 완공 앞둔 4대 강 현장 가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명박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인 강바닥 준설과 전국 16개 보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첫 삽을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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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걸릴 일 너무 서둘러, 단계 공사로 시행착오 줄였어야”
최수영 부산환경연합 사무국장도 “낙동강 본류의 경우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피해는 원래부터 거의 없었다”며 “준설을 통해 물그릇을 키웠기 때문에 홍수피해가 줄었다고 하는 정부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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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폭우·태풍 피해 2000억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10일 집중호우, 태풍 ‘무이파’ 등으로 인한 도내 14개 시·군 피해액이 1980여 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조사를 진행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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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민주당, 대운하는 어디 갔나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이제 한국인에게 폭우는 자연스러운 일이 된 것 같다. 전문가들은 한반도에 내리는 비가 점점 더 독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기상청 조사 결과 폭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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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연계 계획 표류, 반쪽 운하로 전락 우려
관련기사 한강과 연계 계획 표류, 반쪽 운하로 전락 우려 지난 16일 낮 12시쯤 인천시 계양구 목상동에 위치한 목상교.다리 아래로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경인 아라뱃길(경인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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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체가 물잠긴 리쿠젠타카타 "반도 부분 절반이 떨어져 나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진 발생 이후 12일까지 100여 차례의 강한 여진이 계속되는 바람에 복구작업은커녕 피해 파악조차 쉽지 않았다. 철도·통신·수도·전기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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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진, 뉴질랜드 강진의 1400배 규모
11일 오후 2시45분께 일본 동북부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일어났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원지는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243마일 떨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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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4대 강 사업 발목 잡기보다 개선 모
유영옥경기대 국제대학장 4대 강 사업에 대한 여야의 정쟁(政爭)이 점입가경이다. 여당은 경남의 함안보에서, 야당은 창원시에서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벌이고 있다. 마주보고 달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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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함안보 크레인 점거 “3~5일 버틸 비상식량 있다”
22일 경남·부산 지역 환경운동연합 회원 2명이 경남 창녕군 길곡면 4대 강 사업 낙동강 18공구 함안보 공사현장 내 타워크레인을 점거해 정부의 4대 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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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동남아 강타 160여명 사망·실종
올 2호 태풍 ‘꼰선(Conson)’이 필리핀·베트남을 덮쳐 18일까지 16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 태풍은 이어 중국에 상륙해 이달 들어 계속된 폭우로 물난리를 겪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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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방해하는 한강공원 아스팔트 산책로
한강철교 부근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모두 아스팔트 도로로 만들어졌으며 보행도로에는 분홍색을 칠해 자전거도로와 구분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마라톤을 즐기는 황명영(58·빌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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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호우 피해 얼마나 심각한가
북한이 18일 수해를 이유로 정상회담을 연기한 데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는 “납득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 정도로 북한의 호우 피해가 심각했기 때문이다. 북한에는 7~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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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호우 피해 얼마나 심각한가
관련기사 남북 정상회담 10월 2~4일로 연기 북한이 18일 수해를 이유로 정상회담을 연기한 데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는 “납득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 정도로 북한의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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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의 남북정상회담 연기 요청 내막은
북한이 오는 28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10월 초로 한달여 연기하자고 18일 제의해 왔다. 갑작스런 연기 요청의 배경을 놓고 정치권과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들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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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장마철 빗길 운전, 타이어 빵빵해야 안전
자동차는 물에 민감하다. 젖은 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2~3배 늘어나는가 하면, 엔진에 물이 들어가 차가 서는 경우도 생긴다. 일 년 중 자동차 사고의 27%가 장마철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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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도 홍수,산사태로 100명 사망·실종
북한 지역에도 최근 태풍 폭우에 따른 범람과 산사태등이 잇따라 최소한 10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것으로 믿어지며 9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제네바의 국제적십자사가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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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난방지 시스템을 재구축할 때다
지난 주말 중부 지역을 강타한 집중 폭우로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곳곳에서 둑이 무너져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고 산사태, 도로 침수로 교통이 마비됐다. 일부 지역에선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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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철도·도로 끊기고 비피해 속출
12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서울 상암지하차도가 침수되자 주민들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서울,인천, 경기 북부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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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침수 피해 "난 몰라"
"승용차 견인에 8만원, 수리 견적이 270만원이나 나왔어요. 그런데도 피해 보상에 나서는 데가 없어요." 이정규(43.아산시 용화동)씨는 추석 전날인 지난달 17일 고속철도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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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태풍피해 현황 종합]
▶ 19일 제15호 태풍 '메기'의 직접영향권에 들어간 부산항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제15호 태풍 '메기'가 중남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가옥이 파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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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범람 위기 … 주민 긴급 대피
▶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18일 남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졌다. 광주 시민들이 천변 주차장에 침수돼 있는 자동차를 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광주=연합] 태풍 '메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