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습 드러낸 DJ 청남대 구상]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오래 전부터 개헌 유보에 이은 합당 구상을 가다듬어 왔음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그동안 여권 내부에서 벌어진 상황들을 되짚어보면 합당을 종착점으로 한 그
-
내각제 유보·신당창당 알고보니 DJ '손바닥안'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오래 전부터 개헌 유보에 이은 합당 구상을 가다듬어 왔음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그동안 여권 내부에서 벌어진 상황들을 되짚어보면 합당을 기착점으로 한 그
-
[옴부즈맨칼럼] 인터뷰기사 盲點있다
국민회의 신임 당직자에 관한 프로필 (13일자 2, 3, 4면) 을 읽노라면 마치 왕조시대 가신 (家臣) 열전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용어가 나열돼 있어 김대중 (金大中)
-
[정가접속] 동교동계 잇단 전진배치
국민회의 동교동계가 '7.12' 당직개편에 이어 속속 요직을 차지하면서 당 장악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골수 'DJ 맨' 으로 소문난 남궁진 의원이 15일 이만섭 총재권한대행의 비서
-
[본사 단독입수 주혜란 자서전 초고]
임창열 (林昌烈.55) 경기도지사의 부인 주혜란 (朱惠蘭.51.의사) 씨가 남편의 지사 취임 직후 자서전을 펴내기로 하고 지난해 4월 초안까지 완성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林지
-
[정가접속] 권노갑 고문 사무실 북적
동교동계의 좌장격인 권노갑 국민회의 고문이 14일부터 당사에 상주하자 사무실에 눈도장을 찍으려는 각계 인사 1백여명이 줄줄이 다녀가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같은 동교동계인 김옥두
-
시국 풍자만화 26년 그린 미술교사 김병오씨
"만화내용 때문에 오해나 항의도 많이 받았지만 '검은 것은 검고, 흰 것은 희다' 고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 천주교 전주교구가 발행하는 주보 (週報)에 네컷짜리 연재만화 '요
-
[정가접속] 권노갑고문 '이만섭 대행 적극 돕겠다'
당무복귀를 선언한 국민회의 권노갑 고문이 이번엔 '거중조정 역할론' 을 강조하고 나섰다. 權고문은 13일 낮 기자들과 만나 "동교동 식구들이 힘을 합쳐 당을 안정시켜 나가는데 최선
-
[국민회의 당직개편 동교동계 앞세운 까닭은…]
7.12 당직개편의 두드러진 면모는 동교동 (東橋洞) 인맥의 전면 포진이다. 당 관리의 정점 (사무총장) , 청와대와 당의 가교 (총재비서실장) 등 맥점 (脈點) 마다 현 정권의
-
[국민회의 새 당직자 프로필] 김옥두 총재비서실장
65년 김대중 대통령의 야당 시절 수행비서로 동교동에 발을 들여놓은 뒤 34년간 보좌한 DJ '그림자' . 때문에 두차례 옥고와 여덟차례 연행 등 시련을 겪었다. 金대통령에 대한
-
[당직인선 뒷얘기] 힘실린 당, 김실장에 한판승
12일 단행된 국민회의 지도부 인선은 김대중 대통령의 체취가 물씬 풍긴다. 청남대 (靑南臺.대통령 전용 휴양시설)에서의 4일간 장고 (長考) 를 거치면서 金대통령은 새로운 인사 스
-
[DJ 당직인선에 담긴 뜻]
국민회의 당직개편을 통해 드러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정국구상의 요체는 세가지다. 당 중심 정치의 실현과 개혁 드라이브의 가속화, 전국정당화의 지속적 추진 등이 그것이다. 金대
-
여성축구단 창단목표…마포구 여성축구교실 회원 25명
"헤딩하면서 눈 감지 마세요. " "겁내지 말고 못 때려박듯이 세게!" 지난 8일 오전 11시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축구장. 20~60대 주부 25명으로 이뤄진 '마포구 여성축구교
-
울분 터뜨린 국민회의…안동선 '우린 배알도 없나'
김영배 총재권한대행 경질 이후 국민회의는 분노와 자괴감으로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분위기였다. 9일 아침 안동선 (安東善) 지도위의장 (당직서열 2위) 의 폭발은 당내의 이런 기류
-
[새 대행 인선 어떻게 되나]
국민회의 새 지도부 인선은 김대중 대통령의 내각제 해법과 정치개혁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구상의 한자락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당장의 현안은 8월 전당대회다. 예정
-
[DJ, 손숙장관 경질 배경]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24일 결단을 내렸다. '2만달러 기업인 격려금' 파문의 손숙 (孫淑) 환경부장관을 경질한 것이다. 형식은 孫전장관의 사의를 金대통령이 받아들인 것으로
-
[김명자 새환경 인선 뒷얘기]
김대중 대통령이 손숙 장관을 경질하고 곧바로 후임 장관을 임명했다. 국제전화를 하면서까지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후임 인선을 놓고 金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프랑스 파리에 있는 김
-
김영배대행, 이종찬부총재와 조찬회동…'한솥밥'강조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노리는 국민회의 김영배 (金令培) 총재 권한대행과 이종찬 부총재가 23일 여의도 음식점에서 조찬을 같이했다. 金대행 초청으로 이뤄진 이 회동 후 金대행
-
동교동계.복귀파등 국민회의 중진들 행보 분주
국민회의 중진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당장 전당대회가 8월로 예정돼 있기 때문. 총선 (내년 4월) 도 불과 10개월여 남았을 뿐이다. 청와대도 '옷 사건' 이후 일련의 어려
-
[시장은 살아있다] 신촌나들이 '소매치기 존' 조심
"신촌지역 나들이땐 '소매치기 존 (Zone)' 을 조심하세요. " 신촌로터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에서 동교동 방향으로 2백여m에 이르는 보행도로가 소매치기 우범지역. 회사원 이진경
-
엄홍길 8,125m 낭가파르바트 도전
지난 4월 29일 안나푸르나1봉 (8천91m)에 올라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고봉 11개를 등정하는 기록을 세웠던 엄홍길 (39.파고다외국어학원) 씨가 파키스탄의
-
[다급해진 여권] '민심 이럴줄 몰랐다'
'조폐공사 파업 유도 의혹 사건' 에 접한 여권의 표정은 '심각' 바로 그것이다. '옷 로비 의혹 사건' 과 관련한 여론의 포화에 끄떡도 않던 오만함은 찾기 어렵다. 법무부장관을
-
[정가접속] 김옥두 의원 부인 보험대리점 영업 1위
동교동계 핵심인 국민회의 김옥두 (金玉斗) 의원의 부인 윤영자 (55) 씨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말까지의 삼성생명 보험설계사 대리점 영업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화제. 尹씨
-
[김법무 해임…여권 반응] 코너 몰린 신주류
김태정 법무부장관 경질로 여권은 내부 역학구도와 정치일정에서 상당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金장관 경질 소식이 전해지자 여권에서는 만시지탄 (晩時之歎) 이며 정치적 모양새도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