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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화단 장식하는 한국화가
「파리」를 중심으로 한「유럽」의 한국화단은 73년 기록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해 마지막으로 12월에 3명의 한인화가들이「파리」「브뤼셀」에서 개인전을 열어 금년 1월 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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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제자 정구영)제34화 조선변호사회(4)
검사로 임관되어 대구와 경성지방법원에 근무하던 3년 남짓 기간동안의 이야기는 뒤로 미루기로 하고 이 나라에 처음으로 변호사제도가 생겨나던 당시를 더듬어 보기로 하자. 내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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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도 오늘부터
【광주】조선대학교는 10일부터 방학에 들어가려던 예정을 앞당겨 3일부터 방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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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조선대 10일부터 방학
【광주】전남대와 조선대학교는 오는 10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주에 각 단과 대학별로 이미 종강하고 1일부터 학기말시험에 들어갔는데 시험이 끝나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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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제33화 종로YMCA의 항일운동(23)|전택부
1914년이다. 이번에는 세계대전이 터졌다. 전쟁은「유럽」에서 일어났지만 그 불꽃은 조선 땅에 까지 튀어올 정도로 번져갔다. 월남은 멀리 이 불길을 바라보면서, 안에서는 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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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수확 의례 문화 계통이 다르다
호남·호서지방 국어 국문학 연구자들을 주축으로 한 한국 언어 문학회가 주최한 제12회 한국 언어 문학 연구 발표대회가 10일 전남광주 조선대학에서 열렸다. 이 대학에선 도수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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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인 김달원 밑에 5명의 지역담당책
【순천】여수시청 5급공무원 채용시험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 김흥동 검사는 25일 수배중인 김달원(47·일명·김환 또는 김달원)이 5명의 중간「보스」인 지역담당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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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
▲남자일반부결승 서울중앙대 0-0 전남조선대 ▲여고부결승 충북제천 1-0 전남광주 ▲고등부결승 서울용산 5-5 충북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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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 10월의 행사
결실과 수확의 계절을 맞아 과학계와 의학계의 움직임도 부산하다. 우선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학 잔치」인 대한 의학 협회 (회장 조동수 박사) 종합 학술 대회가 2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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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독자사신 콘테스트
◇금상(1명)=상금 5만원 및 상패 ◇은상(2명)=상금 각3만원 및 상패 ◇동상(3명)=상금 각1만원 및 상패 ◇가작(5명)=상패 ◇입선(30명)=입선「메달」 ◇금상=▲「작업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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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고시 합격자 최고 득점자는 단대 윤재기씨
총무처는 11일 제15회 사법 시험 2차 시험 합격자 60명을 발표했다. 최고 득점자는 평균 63.5를 득점한 단국대 대학원 2년 재학 중인 윤재기씨(29·충남 공주군 정안면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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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서울 지방 교수교환
문교부는 16일 지방대학육성과 대학평준화를 위해 마련한 대학간 교수교환제를 2학기부터 실시키로 했다. 문교부의 교환계획에 따르면 교환교수 대상은 전임강사 이상의 희망자로 근무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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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서울 지방 교수교환
문교부는 16일 지방대학육성과 대학평준화를 위해 마련한 대학간 교수교환제를 2학기부터 실시키로 했다. 문교부의 교환계획에 따르면 교환교수 대상은 전임강사 이상의 희망자로 근무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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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순 조선대교수 동경서 개인전 열어
광주의 조선대교수 임직순씨가 동경의 하촌 화랑에서 개인전을 갖는다는 소식. 12월4일부터 6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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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경·평 축구전(25)|이혜봉
1936년에 경·평전을 결승전에서 우연히 이루게 했던 조선중앙일보사 주최의 전국도시대항 축구대회도 단1회로 끝나고 중단됐다. 그것은 신문사안의 사정 때문이었다고 들었다. 이렇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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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성 뇌염 고창에 1명
【광주】7일 광주시 조선대학교 외과대학 부속병원에 입원 중이던 전북 고창군 무장면 덕림리 정재권군(5)이 진성 뇌염으로 밝혀졌다. 정군은 지난 8월24일 의사 뇌염으로 입원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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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종손 잃었다
【광주】조선대학생인 오세근씨의 조난소식이 전해지자 오씨에게 산 타기를 가르쳤다는 할아버지 오철수씨(광주너덜산악 회장)는『우리 집안의 종손을 잃었다』면서 슬퍼했다. 광주시 금남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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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순 유화전
광주의 조선대에 있는 임직순씨가 서울서 개인전을 마련했다(1일∼7일·신문회관). 그는 2, 3년 격해 서울에서 꼬박꼬박 발표전을 가져왔고, 지방에 있는 화가로서는 첫 손꼽을 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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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의 자율성
최근 국가적 관심사로 「클로스업」되고있는 「한국교육의 자율성」문제가 28일∼30일 전남광주 조선대에서 가진 한국교육학회(회장 유형진)의 제10회 학술연구발표대회에서 집중적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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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상륙 간첩 1명 자수-KAL승무원말 녹음 간첩교육에 이용
지난 6월 1일 남해에서 해·공군 합동작전으로 격침된 대형간첩선을 타고 전남 해남에 상륙했던 북괴노동당 소속 거물급 무장간첩 성락오(48·전남 광산출신)가 지난 6월 14일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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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속에…경축 속에…|7대 대통령 취임하는 날
『자유와 평화의 복지 낙원을 이루려는 높은 뜻을 펴게 하소서』-1일은 앞으로 4년,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제7대 대통령이 취임하는 날. 하오 2시 중앙청 앞 광장에서는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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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도전하는 지방은행|살펴본 주주 분포
오는 4윌 충북은행이 개점되면 이제 서울시를 제외한 10개 시·도가 모두 지방은행을 하나씩 갖게되는 셈이다. 이른바 관급성 금융에 젖어 경영부실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시은과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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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과목 폐지에 맹휴로 항거|창씨 안한 박순천씨 교직 사퇴|미·일 감정 악화되자 미국인 교사들 돌아가|일제 동화 정책
3·1 운동 후 총독부는 표면적으로 소위 문학정책을 써 우리민족의 악학된 대일감정을 유화 시키려고 꾀했으나 안으로는 간섭이 점점 더 심해졌다. 모든 학교에서 우리말을 쓰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