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질문 답변 요지
▲김한수 의원(신민) 질문=지난 3년 동안 언론인을 반공법으로, 38명이나 입건, 29명이 구속까지 됐으나 33명이 무죄로 풀려났으며 형사 사건으로 47명이 구속됐으나 37명이 무
-
지법 영등포·성 동 지원 내일 개원
서울 민·형사 지법 영등포·성 동 지원과 서울지검 영등포와 성 동의 두 지청이 각각 1일부 터 문을 연다. 당초 영등포지원과 지청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서울시 중기 사무소
-
법관처우 개선 안 마련
대법원은 5일 사법파동에 대한 두 차례의 대법원판사회의 결의내용이 법관들에게 충분히 알려져 냉각기를 갖게되자 사법권 독립을 위한 예산, 시설, 인원확보 등 제도적인 운영개선 작업에
-
(57)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
단일 민족이란 말에 오금이 막혀서 일까. 한국인들은 거의 본능적으로 외국인과의 피갈이를 피하려 든다. 한국인의 결혼상대자를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곳에 살면서도, 그리고 쭉 뻗
-
종반서 선거 사범 격증|여·야 고발로 더 늘어날 듯
비교적 평온했던 5·25 총선거는 투표 며칠을 남긴 막바지에 들어 부동표를 노린 선심 공세와 폭력 행사, 선거인의 이중 등재, 부재자의 조작 등이 드러나 5·25 총선의 선거 사범
-
(1)집터마련
앞으로 5년 후 1976년 서울의 인구는 7백50만 명이 되리라고 전문가들은 계산하고 있다. 현재 서울 인구는 5백59만7천여 명. 그러나 가옥은 판잣집까지 합쳐도 50만 호가 못
-
선수「스카우트」싸고 퇴학·정학소동
졸업을 며칠 앞둔 2명의 여중부 배구선수가 동계 진학을 거부하고 타계 고등학교에 「스카우트」되자 재학중인 중학교에서 퇴학, 「스카우트·시즌」에 큰 말썽이 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
전국판사 58명이동
대법원은 29일 기세묵 서울고법원장을 71년도에 신설될 사법연수원 원장에 겸직발령하고 고법부장판사급 4명과 지법부장판사급 7명을 포함한 전국민· 형사법원 판사 58명에 대한 인사이
-
각 군 군법회의 통합
국방부는 각 군이 갈 갖 라고 있는 고등군법회의를 내년부터 하나로 통합, 국방부 안에 두기로 했다. 군 기구 통합에 따라 취해진 이 같은 군법회의 통합은 지금까지 군법회의가 육·해
-
정부관서의 지방분산
정부는 현재 서울에 집결되어있는 정부청사와 국영기업체 본부건물 등 1백36개 가운데 66개만을 서울에 남기고, 나머지 70개 청사는 태백·대전·대구·부산·광주·제주 등 6개 지방
-
사건 폭주로 영등포와 성동에 법원·검찰지청 신설
대법원과 법무부는 서울의 인구증가에 따른 사건 수의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 민·형사 지법과 서울지검에서 관할구역을 분리, 서울 민·형사 지법 영등포 지원과 성동지원 및 서울지검
-
주인 없는 강남 땅 실종선고 등 신청
서울지검 박찬종 검사는 10일 등기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되었다 해도 소유주가 행방불명되어 상속인이 없는 동 부산만을 골라 토지사기단들이 소유주와 상속인을 가장, 사취하는 것을 막기
-
사표사태 교도관|늘어나는 이직 그원인과 실태
「자유로운 죄수」-. 높다란 교도소 울에 갇혀 푸른옷의 재소자들과 함께 행동하는 교도관들에게 언제부턴가 이런 별명이 붙었다. 격무로 인한 고달픈 생활과 박봉, 직업에 대한 사회의
-
서울인근 시·읍·면|고속로변 4km내
재무부는 부동산투기가 심한 대도시 주변을 모두 과세대상으로 추가하고 고속도로 주변의 토지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부동산 투기억제에 관한 특별조치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21일
-
「강남」 토지사기단 3개 조직 타진
검찰은 강남지구에 부동산 투기 「붐」이 일자 주로 민·형사 고소사건이 얽혀 있지 않은 사유지만을 골라 호적·등기관계 서류를 위조, 전문적으로 토지중매 사기를 해온 3개 조직의 토지
-
<70년의 설계(6)새모습 보일 사법시설
70년대에는 낡은 사법시설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된다. 평균 40여년이나 오래된 낡고 좁은 법원·검찰청의 시설이 증축되거나 신축이전하여 사법부의 새로운「이미지」를 심게된다. 68
-
「사법시」대법원이관등 논의|전국 법원장회의
올해 전국각급법원장회의가 18일상오 대법원회의실에서 열렸다. 대법원판사전원및 3개고법원장, 11개지법원장이 참석한 이날회의에서 민복기대법원장은 『법원직원들이 세속적인 유혹에끌려 법
-
김제주법원장 별세
제주지방법원장 김영국 판사가 30일 하오8시 숙환인 간경화증으로 제주시 산도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46세. 49년 서귀포주재판사로 법조계에 투신한 고 김 원장은 20년 동안 목
-
격무와 생활고로느는 「사표」|법관부족
법의 심판을 받아야할 사건은 해마다 느는데 이를 다룰 법관의 수가 모자라 사건처리가마저 늦어지고있다. 대법원은 올해에도 제2차법관보충3개년개혁을 세우고 법관의 증원을 기도하고 있으
-
교도소는 만원이다|타의의 인구밀집지…
근대 행형제도가 우리나라에 도입된지 60년 그동안 부쩍늘어난 범죄증가율을 뒤쫓지못한 교도행정은 「콩나물교도소」로 대표된채 지금에 이르고있다 .출소후의 기술분야 취업교도소 독립채산제
-
열기없는 「종반」|나주 재선거 이모저모
투표를 열흘앞둔 나주재선거-. 선거무효판결에의한 이재선거는 개헌논의의 첫무대가 될것이라는점과 또 선거타락상이 재연될것이냐는점에서 주목을 끌고있으나 개헌론은 본격화되지 않았으며 부패
-
「6·8」처리 1년반|미제선소 30건
대법원지별부는 11일 신민당의 정명섭씨(6·8선거때 동지구차점자)가 낸 전남 나주지구에대한 국회의원선거 및 당선무효소송의 결심공판에서 선거무효를 선고하고 전북의 이리-익산지구 선거
-
사법부의「인사바람」|세고법원장이동과 남은 숙제
사법부에 인사바람이 불기시작했다. 사법부침체설과 제도개혁이있어야되겠다는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취임한 신임 민복기대법원장은 28일 3개 고법원장과 9개 지방법원장, 일부 중견부장급 판
-
공소상 변경 없이 딴 법조문 못 적용
대법원은 19일 하오 대법원 판사 전원으로 구성된 합의재판을 통해 『각 심만법원은 검찰의 공소사실의 동일성을 해하지 않는 한 검사가 공솟장에표시한 적용법조에 구애됨이 없이 형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