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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세대 주자, 권력 핵심 첫 등장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핵심으로 한 중국의 4세대 지도부를 이어갈 5세대 신진 세력이 무대 위로 등장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중국 공산당은 올가을에 치러질 제17기 당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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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중국의 새 리더 되려면 인문ㆍ사회과학을 전공하라
"오가는 게 모두 소리가 나지 않는다(來去皆無聲)." 매년 봄 열리는 중국의 정치행사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ㆍ국회 격) 5차회의가 16일 막을 내렸다. 그러나 행사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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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수도권 숨은 명소
팍팍한 일상에 쫓기다 보면 단풍을 맞으러 멀리 떠나는 것도 녹록지 않다. 이럴 땐 서울 소재 대학의 캠퍼스로 가자. 그중 가장 빛 고운 공간을 대학의 조경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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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방 좌장' 황쥐 부총리 겨냥? … 중국 반부패 수사 전국으로 확대
인민복 입은 후 주석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26일 베이징에서 인민해방군 회의에 참석해 군 관계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당 중앙 군사위 주석직을 겸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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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2020년에는 한국경제 추월”
중국 광둥(廣東)성의 경제규모가 2020년께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장더장(張德江) 광둥성 당서기의 발언을 인용, "광둥성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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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방문 지역 표정
김정일 위원장의 신변 안전을 위한 중국 당국의 보안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가 방문하는 지역의 인터넷망까지 차단했다. ○…김 위원장이 13일 방문한 광저우 대학성(大學城.대학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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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후진타오' 뜬다
중국 지도층 내부에서 실력과 인맥으로 무장한 차세대 그룹이 부상하고 있다. 홍콩의 시사지 광각경(廣角鏡)과 중국의 남방주말(南方周末)은 최근 후진타오(胡錦濤·63)국가주석의 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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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독립론 견제하자" 국민당, 중국과 손잡아
대만의 야당인 국민당이 56년 만에 중국 공산당과 손을 맞잡았다. 대만 독립론자인 천수이볜(陳水扁)에 맞서기 위해서다. 국민당의 장빙쿤(江丙坤) 부주석은 28일 30여 명의 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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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난 중국 3세대 지도부 어떻게 지내나
장쩌민(江澤民)의 중앙군사위 주석 사임으로 중국의 제3세대 지도부 7명 중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을 제외한 6명이 물러났다. 이들의 은퇴 후 삶은 어떨까. 먼저 3세대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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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탄생 100돌…'작은 거인' 그림자 아직도
중국 '개혁.개방의 총설계사'인 덩샤오핑(鄧小平)의 고향인 쓰촨(四川)성 광안(廣安). 22일 덩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중국 거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시내 한 복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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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珠江 경제권 키워라"
중국의 남쪽에 있는 주장(珠江) 주변의 9개 성(省)과 홍콩.마카오를 하나로 묶는 '범 주장 경제권'이 본격 추진된다. 상하이(上海)를 중심으로 한 창장(長江) 경제권과 함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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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 외자유치 보고만 있을건가
중국 경제가 비상하고 있다.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라는 공포의 질병이 힙쓸고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2003년에도 전년 대비 8% 이상의 경제성장이 무난하리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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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리더와의 대화] 5. 광시 자치구 차오바이춘 당서기
▶정덕구(鄭德龜) 교수='구이린 산수는 천하 제일이다(桂林山水甲天下)'는 말이 있듯이 명승지 구이린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구이린이 광시(廣西) 장족(壯族)자치구에 있다는 것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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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 일본인 남자 380여명 호텔 통째로 빌려 섹스파티
중국 대륙이 일본인들의 겁없는 '기생 관광'행각으로 들끓고 있다. 광둥(廣東)성의 주하이(珠海)에서 3백80여명의 일본인 남성이 5성급 특급 호텔에 묵으면서 5백여명의 매춘 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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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베이징 여행 자제 권고 해제
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을 우려,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 취했던 여행 자제 권고 조치를 해제하고, 베이징을 사스 감염 지역 목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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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권위 도전받나
장쩌민(江澤民) 주석 계열의 중국 정치 스타들이 긴장하고 있다. 江주석의 최측근으로 13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政協)에서 차기 주석에 선임된 당 서열 4위 자칭린은 당일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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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한女공무원전진배치-中 한국기업유치총력전 한국기업中國정착총력전-생존확률 10%… 현지화로 승부
중국 다롄(大連)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루강(路剛)부주임은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리다. 1976년 북한의 김일성대학을 졸업하고 94년부터 2년간 평양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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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당의 힘 중국 5개省 당 서기중 3곳 차지
중국 공산혁명에 참가한 당·정·군 원로의 자녀들인 태자당(太子黨)이 새로운 '지방 제후(諸侯)'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태자당은 영수 격인 쩡칭훙(曾慶紅) 당 중앙서기처 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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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 실용노선' 계승 … 개혁 가속도
(上) 권력구도 개편 (中) 힘받는 개혁·개방 (下) 세계전략 가속화 '13억 중국호(號)'의 새 선장이 된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는 취임 일성(一聲)으로 '개혁·개방과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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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권력구도개편:장쩌민 '上王 통치'…후진타오 'CEO'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신임 총서기 체제는 권력기반이 취약한 탓에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胡총서기가 앞으로 장쩌민(江澤民)주석 계열 인맥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국정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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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진타오 전면 부상
[베이징=유광종 특파원]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59)국가부주석이 15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로 공식 선출된다. 장쩌민(江澤民·76)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제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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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 출신… 鄧 만나 출세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흙삽을 뜨던 기술자가 중국의 최고위 권력 서열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을 후진타오(胡錦濤) 부주석은 조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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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권력구도 여전히 안개속
중국 지도부 세대교체의 계기가 될 16대(大) 가 개막됐지만 중국의 차기 권력구도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심지어 후진타오(胡錦濤)부주석이 당 총서기에 지명되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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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치국 상무위원 7명서 9명으로 증원"
[홍콩=이양수 특파원] 중국 공산당은 향후 5년간 당·정·군을 이끌 최고 지도부인 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현행 7명에서 9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홍콩의 명보가 7일 보도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