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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레카 강탈 시도' 차은택·송성각 구속 기소…박 대통령 '연루' 언급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60·구속 기소)씨 국정농단’ 사건의 ‘공범’임을 검찰이 다시 한번 시사했다. 최씨와 함께 이번 사건의 또 다른 핵심 피의자인 차은택(47·CF 감독)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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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김종 비위 알고도 묵인 의혹
김수남 검찰총장이 25일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까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재요청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 조문규 기자]검찰 특별수사본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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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합병 청탁’ 있었나…박 대통령 제3자 뇌물죄 정조준
━ 최순실 국정 농단 국민연금·삼성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국민연금공단의 의사결정 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공단과 삼성 미래전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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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모금 늦어지자 ‘리커창 방한’ 이용해 밀어붙였다
━ 최순실 국정 농단 외교까지 악용 ‘최순실 공소장’은 ‘범죄’의 기록이다. 하지만 검찰이 20일 공개한 공소장에는 범죄사실 이외에도 최씨가 어떻게 국정을 농단했는지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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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신동빈 회장 독대 뒤 “롯데가 75억 내기로 했다”
20일 검찰이 공개한 최순실(60)씨 등 세 사람의 공소장에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774억원을 대기업으로부터 걷는 과정이 상세하게 기술돼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201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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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변호인 "검찰, 대통령 해명도 안듣고 사실관계 멋대로 확정"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명시한데 대해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유 변호사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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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소장 "박 대통령이 재단 설립-모금 주도", 야당에선 "대통령이 주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일 ‘최순실 게이트’의 주범 최순실(60)씨를 비롯해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9) 전 청와대 부속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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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변호인 "검찰 수사 응하지 않겠다…특검 대비"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김춘식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 후속수사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변호인은 앞으로 검찰의 직접 조사 협조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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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수사 결과 발표]박근혜 대통령-최순실 관련 검찰 수사 브리핑 전문
이영렬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장(서울중앙지검장)이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하며 사실상 수사에 불응하고 있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였다.이 본부장은 20일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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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ㆍ안종범 콤비, 대기업에 어떻게 돈 뜯었나
이른바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함께 대기업들에게 모금 등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렬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장(서울중앙지검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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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유라 친구 민원까지 해결
최순실(60·구속)씨가 청와대를 통해 자신의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도록 알선한 사실이 확인됐다.최씨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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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들 부글부글 “박 대통령, 조사 버티기 헌정 파괴”
김수남 검찰총장이 16일 대검찰청을 나와 퇴근하고 있다. 김 총장은 15일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는 불가피하게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 김성룡 기자]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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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물주가 재단이래”…최·차, 미르 설립 8개월 전 돈 빼낼 구상
제일기획 출신 광고전문가 김홍탁씨가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 김경록 기자]최순실(60·구속)씨와 차은택(47·구속)씨가 미르재단 설립(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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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구속…'공동강요·알선수재' 등 혐의
'최순실(60)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1일 최씨의 최측근인 차은택(47ㆍCF감독) 전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구속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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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소유 광고대행사, 현대차 일감 63억 특혜” 의혹 제기돼
최순실씨에 이어 국정농단 2인자로 꼽히는 CF감독 출신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개인 회사가 재계 서열 2위인 현대차그룹의 광고 물량을 특혜로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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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 차은택 구속영장 청구…공동강요 및 횡령 혐의
검찰이 차은택(47ㆍ전 창조경제추진단장)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차씨의 혐의는 공동강요 및 횡령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일 차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한 뒤 조사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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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인천공항에서 체포…검찰 밤샘 조사 예정
검찰이 8일 오후 10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차은택(47·CF 감독)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차씨는 공동강요 혐의를 받고 있다.차씨는 칭타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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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칭타오발 여객기 탑승…검찰, 인천공항에서 체포 예정
검찰이 '문화계 비선 실세'로 불리던 차은택(47·전 창조경제추진단장)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법원에서 차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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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KT에 지인 입사시켜 광고 따낸 정황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KT의 이모 전무를 앞세워 노골적으로 KT 광고 일감을 받은 정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KT 관계자는 4일 “지난해 7월 이 전무가 ‘대한민국 통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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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차’ 이권 사업 공식은 최씨 심복 + 차씨 심복 + 바지사장
최순실(60)·차은택(47·CF 감독)씨가 문화·체육 분야에서 함께 이권을 추구해 온 ‘동업’ 구조가 드러나고 있다. 차씨는 주로 자신의 전공인 문화 쪽에서, 최씨는 승마선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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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씨 관련 기획사 설립 1년도 안 돼 대통령 행사, 현대차 광고 6건 따내
최순실씨 측근으로 지목된 차은택씨는 영상제작자 겸 공연연출가 출신이다. 차씨는 이효리의 ‘유고걸’, 빅뱅의 ‘거짓말’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이름을 얻었다. 또 SKT ‘붉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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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뒤 얽히고설킨 ‘그림자 권력’
▷여기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주요 등장 인물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고(故) 최태민씨의 다섯째 딸이다. 고(故) 육영수 여사 사후 박근혜 대통령이 ‘퍼스트레이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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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차은택 회사 3곳 압수수색…늘품체조도 수사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31일 최순실씨 측근이자 미르재단 설립·운영에 관여한 차은택(47·CF 감독)씨 관련 회사들을 압수수색했다.차씨 회사인 ‘아프리카픽쳐스’와 ‘엔박스 에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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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5㎞ 내 자택·법인·카페·의상실…강남 ‘최순실 타운’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논현동 일대에서 활동했다. 자기 소유 건물이 있던 신사동에서는 사생활을, 논현동에서는 비선 권력 실세로서의 생활을 했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