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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무역 대결장 「밀라노」
유혈 「데모」 사태가 나고 내각이 흔들리고 또 국제수지 파탄으로 「리라」화가 폭락해도 「이탈리아」사람들은 여전히 점심을 3시간씩 먹고 하오 7시만 되면 모든 상점은 「셔터」를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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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콩고화」로 치닫는 레바논 사태-이근량 통신원이 마지막 본 「베이루트」
다음은 「레바논」전쟁을 취재하고 있는 본사 「베이루트」주재 이근량 통신원이 「베이루트」에서 마지막으로 송고해온 기사다. 이근량 통신원은 신변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취재가 불가능해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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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본 한국의 음악
지난달 중순「스톡홀름」에서 열렸던 국제청소년음악연맹(FITM) 제29차 총회와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세계청소년교향악단의 제전 등에 참관했던 나는「유럽」각지를 여행하면서「유럽」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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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각광받는 비행선 개발-미·영·불·서독서 대형 비행기 공해 피해
1920∼30년대만 해도 공항교통수단으로 널리 애용되던 비행선이 1937년5월 미국 뉴저지 주 허스트 공항에서 발생한 힌덴부르크호 폭발사고 이후 우리들의 관심에서 벗어났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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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풍 멜러 물…「방의 불을 꺼주오」
『내시』『벽 속의 여자』등 재미를 본 영화들이 검찰의 철퇴를 맞은 이래 검객 물에나 열을 올리다가, 다시 살금살금 고개를 든 에로티시즘 물들. 그 중의 하나가 『방의 불을 꺼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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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평화를 위한 「아이디어」광고|한 달만의 제2탄|재일 교포 승씨 기행의 주변-동경=강범석 특파원 방문기-
1만1천「달러」(한화 2백97만원)로 「뉴요크·타임즈」지 5월23일자 조간 전면 2「페이지」를 사들여 월남평화의 「아이디어」라는 광고기사를 냈던 재일 교포 승호석씨(43·동경도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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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짜리 월남광고 낸 한국계 특제 기인승씨
「뉴오크·타임즈」지5월23일자신문 2「페이지」 전면을 사서 「베트남」 평화를 위한 「아이디어」라는 기상천외의 광고를 실어 화제가 된 송전수인씨(45)는 바로 승호석이라는 우리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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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 시대의 총아 웃지 않는 희극왕 키튼 70세로 별세
「채플린」·「로이드」와 더불어 무성영화시대에 활약했던 희극배우 「버스터·조셉·키튼」이 70세를 일기로 며칠 전 별세했다. 화면에서는 웃기를 끝내 거부하면서도 동·서양「팬」들이 배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