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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피의자’ 신분, 최씨 공소장에 ‘지시’ 문구 들어갈듯
“먹잇감(대기업)을 골라 약점(현안이나 사정 정보)을 찾아낸 뒤 권력(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을 동원해 돈을 뜯어냈다. 최고 권력자(대통령)도 이렇게 이용되는 걸 마다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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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화정책 농단’ 김종 전 문체부 차관 구속영장 청구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를 등에 업고 국가 문화정책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종(57)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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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1~2인자 빼고는 “성실히 조사 받겠다” 답변 공식 이어져
검찰에 출두한 청와대 고위층들의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발언들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16일 새벽 1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는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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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그룹, 재단 출연금 낸 대가로 민원 해결 요구했는지 집중추궁
손경식 CJ 회장이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에게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요청한 것과 관련, 비공개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차를 타고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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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대통령 일단 참고인”…청와대·제3장소 거론
100만 촛불 민심 현직 대통령 첫 조사 통보 - 을지로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3일 박근혜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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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구속…'공동강요·알선수재' 등 혐의
'최순실(60)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1일 최씨의 최측근인 차은택(47ㆍCF감독) 전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구속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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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소유 광고대행사, 현대차 일감 63억 특혜” 의혹 제기돼
최순실씨에 이어 국정농단 2인자로 꼽히는 CF감독 출신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개인 회사가 재계 서열 2위인 현대차그룹의 광고 물량을 특혜로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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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촛불 민심에 대처하는 방법
기업 갈취에서 성형외과 특혜까지 정말 다종다양한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의혹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준식 부총리가 오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내일 열리는 세 번째 도심 촛불집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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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은사’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 구속영장 발부
차은택(47)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광고계 '은사'로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를 강탈하려 한 혐의를 받은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10일 구속됐다.한정석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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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탈모 비하 논란에 사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10일 차은택씨가 가발을 벗고 검찰에 출두하는 모습을 보고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라고 글을 올렸다가 사과했다.손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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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트럼패닉, 트럼포칼립스, 트럼피즘…
예상치 못한 결과에 전 세계가 놀랐습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소식에 지구촌은 ‘패닉’에 빠져있습니다.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은 트럼프와 종말을 뜻하는 단어 아포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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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근·이재만 집 압수수색, 업무일지·휴대전화 확보
검찰이 장애인 펜싱팀 창단과 선수단 에이전시 지정에 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를 압수수색했다. 수사관들이 9일 서울 삼성동 GKL 사무실에서 압수품을 옮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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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소개로 최순실과 인연 “문화계 대통령 꿈꿔”
차은택(47·CF감독)씨는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CF·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명성을 얻은 차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때 든 가방을 제작했던 ‘빌로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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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도움 받았나”에 “검찰서 답변할 것” 부인 안 한 차은택
최순실(60·구속)씨의 최측근인 차은택(47·CF 감독)씨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공항 입국장과 서울중앙지검 등 세 번에 걸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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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인천공항에서 체포…검찰 밤샘 조사 예정
검찰이 8일 오후 10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차은택(47·CF 감독)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차씨는 공동강요 혐의를 받고 있다.차씨는 칭타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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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물간 차은택, 문화대통령 꿈꾸며 정권 초부터 정책 설계”
최순실(60·구속)씨의 최측근 차은택(47·CF 감독)씨가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부터 CJ그룹의 문화예술 사업 성과를 가로채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청와대가 이재현(56) CJ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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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 체포
검찰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송성각(58ㆍ사진)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체포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7일 오후 9시40분쯤 송 전 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공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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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미경, 청와대 퇴진 압력받고 “내가 무슨 좌파냐” 토로
청와대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은 이미경(58) CJ 부회장이 “내가 무슨 좌파냐. 왜 물러나야 하느냐”며 주변에 억울함을 토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원한 전 CJ 임원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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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대통령 잘못 보필한 책임지겠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5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별관에서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박종근 기자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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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차은택이 광고사 빼앗으려 할 때 안종범도 강요”
검찰은 4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수석이 이날 새벽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최순실 국정 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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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는 꼭 파쇄…회식 자리마다 3색 봉투, 흰색엔 50만원
지난해 6월 서울 청담동의 한 고급 중국음식점. 최순실(60·구속)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37·장유진에서 개명)씨, 차은택(47·CF 감독)씨가 식사를 겸한 회의를 했다. 재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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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② 차은택-정유라-대통령의 수상한 인연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사 TONG역기는 복잡한 최순실 사태를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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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차’ 이권 사업 공식은 최씨 심복 + 차씨 심복 + 바지사장
최순실(60)·차은택(47·CF 감독)씨가 문화·체육 분야에서 함께 이권을 추구해 온 ‘동업’ 구조가 드러나고 있다. 차씨는 주로 자신의 전공인 문화 쪽에서, 최씨는 승마선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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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조카 장시호, 이권 개입 의혹 출국금지
장시호최순실(60)씨의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3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김모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미르·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