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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사고 원인규명 난항에 `실망`
질병관리본부가 30일 수도권 일대 학교의 대규모 급식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실패하자 시민단체와 학교, 학부모 등은 실망감을 나타내며 정부에 재조사를 통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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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새는 구멍 너무 많다
대량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국내 대기업들이 정작 이를 관리하는데는 소홀해 마음만 먹으면 고객의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는 구조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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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서울을 팔아라
서울특별시 뒤에 숨어 있는 비밀 병기 ‘IMC 마케팅’ 민선 3기 이명박 서울시장의 취임과 함께 ‘세계 일류 도시, 서울’을 목표로 청계천 복원, 대중교통 체계 개편, 뉴타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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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어른들이 잘 해결해 달라"
한명숙 총리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서울 동작구 숭의여중을 방문해 도시락을 먹고 있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상선 기자 한명숙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동작구 숭의여중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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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 급식사고는 월드컵시청 탓`
대규모 학교급식 사고를 일으킨 CJ푸드시스템측이 사고 원인을 '학생들의 무리한 월드컵축구 시청 탓'으로 돌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노동당 강기갑(姜基甲) 현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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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 한덕수 부총리 부동산 정책 등 질타
한덕수 경제부총리(左)가 22일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외환은행 헐값 매각 문제와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재정경제부는 22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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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비율 8% 넘는데 매각 정황 납득 안 가"
하복동(사진) 감사원 제1사무차장은 19일 "(제대로 산정했다면) 2003년 말 기준 외환은행의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BIS)은 8% 이상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론스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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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우리 식대로' 개방과 자립경제 충돌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협동농장 입구 광장에 설치된 고 김일성 주석과 농민들의 동상. 이 농장 안내원 윤옥씨(23)가 고 김 주석이 청산협동농장을 '현지 지도'한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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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주민 139명 13억원 과태료
5.31 지방선거 과정에서 군수 후보 측에서 10만~20만원을 받은 주민 139명이 13억원이 넘는 과태료를 물게 됐다. 입후보 예정자나 가족, 정당 관계자 등에게서 금품이나 향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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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관료 잇따라 배출…골드만삭스의 힘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 졸업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투자은행, 월스트리트의 인재양성 사관학교-. 골드만삭스를 일컫는 말이다. 한국의 증권사 사장들도 틈만나면 "한국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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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무·경찰 관료도 참석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방어선에 접근하는 피란민에게 총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을 세웠음을 보여주는 존 무초 당시 주한 미국대사의 서한이 발견됐다. 사격 방침을 결정했던 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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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장원 식당 모르면 실력자에 못 끼어
▶1973년 방한한 로저스 미 국무장관이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함께 안양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뒤 이야기 하고 있다.“은퇴한 후 다리 힘 있을 때까지 공이나 쳤으면 좋겠다.”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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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외환위기 10년 2007년에도 위기는 온다
경제학자 킨들버거에 의하면 금융위기가 10년 주기로 돌아온다고 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1997년에 IMF 위기를 맞았던 우리나라는 2007년에 금융위기를 다시 마지하게 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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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도석 사장, 4년째 '최우수 CFO'
최도석(57.사진)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아시아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중 '최우수 CFO'로 4년 연속 뽑혔다. 홍콩에서 발행되는 경제 월간지인 파이낸스아시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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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국적 불문 ! 신인가수 캐스팅 … '끼'찾아'꾼'찾아 국경을 넘나든다
"이봐요, 당신들 누구요?" 2005년 여름 중국의 한 예술학교. 한 무리의 한국인이 학교에 잠입하려다 수위 아저씨에게 딱 걸렸다. 동방신기.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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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 브랜드전문가 과정 수강생 모집
브랜드경영 마인드 확산에 힘써온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오는 5월 개최되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브랜드 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홍보기획 분야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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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복지부 장관 취임 석 달 맞은 '정치인' 유시민
'사람의 생각은 안 바뀐다. 차라리 사람을 바꿔라'라는 말이 있다. '장관 유시민'은 좀 달라 보인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스스로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지 않으면서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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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돈 낸 만큼 인정 못받는 한국기업들 왜?
1983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는 소비자들이 신규 카드를 발급하거나 자사 카드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자유의 여신상 복구에 사용하겠다고 광고했다. 최초의 공익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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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인간성 '기초공사' 잘된 사람 OK
[사진=신동연 기자]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업계의 간판업체다. 1947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설립한 이 회사는 한국 건설사(史)를 늘 새롭게 써왔다. 외환위기 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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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무형문화재 정책, 과잉보호벽을 깨자
중요 무형문화재 제23호(가야금산조) 보유자 인정과 관련한 잡음이 또 터졌다. 언제까지 이런 볼썽사나운 풍조가 지속돼야 하는 것인지 실망스럽다. 가야금산조는 2001년 보유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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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반도라인 한국계 2명 발탁 내정
미국 국무부의 한반도 실무 담당 관리들이 물갈이된다. 국무부 관계자는 18일 동아시아.태평양국 신임 한국과장에 제럴드 앤더슨 국무부 평화유지.제재.대(對)테러과장이 내정됐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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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중국 알짜 기업 급구"
중국의 알짜배기 기업들이 각국 증권시장에서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증시 활성화를 위해 각국의 증권사나 증권거래소들이 중국기업의 상장을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증권사 마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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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사 '마무리 수순'?
김동진 현대차 총괄부회장이 18일 검찰에 소환돼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김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내에서 전문경영인으로는 최고 자리인 현대차 총괄부회장을 4년째 맡고 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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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바꿔줘요!
운동이 붐이다. 날씬하고 우람해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좋다. 남녀가 따로 없고 노소가 다르지 않다. 그러나 나는 과연 적절하게 운동을 하고 있을까. 하는둥 마는둥 시간만 보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