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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익신고자 보상금 한도 20억->‘30억’으로 상향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부패신고 보상금에 이어 내부 공익신고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 한도를 기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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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자발찌 뗀 50대, 출국 심사대 유유히 뚫고 “여긴 오사카”
━ 끊어진 전자발찌 │ 농락당한 보호관찰 지난달 25일 오후 5시30분. 법무부 산하 서울보호관찰소 전자감독과 한 직원의 휴대전화에 문자 메시지가 떴다. “이제 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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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증평 모녀의 비극, 숨진지 두 달간 아무도 몰랐다
남편과 사별한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40대 여성이 세살배기 딸과 함께 숨진 지 두 달여 만에 발견됐다. 모녀는 수개월째 이웃과 교류를 끊고 지냈고, 아파트 월세와 관리비·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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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난 남편 빚에 고통…딸과 함께 극단적 선택한 40대
[중앙포토] 충북 증평에서 40대 여성이 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지난해 남편이 숨진 뒤 생활고와 빚 독촉에 시달려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8일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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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복지 사각지대…송파 세모녀 이어 증평 모녀의 비극
━ 관리비 4개월 체납되고 나서야 숨진채 발견된 모녀 사연은 괴산경찰서 전경. [중앙포토] 남편과 사별한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40대 여성이 세살배기 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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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매점 폐쇄…컵라면 맛볼 수 없게 되나
한라산 컵라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후생복지회가 해산됐다.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을 당연직 회원으로 둔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는 지난 10일 경영 악화로 1990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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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보이스피싱 60명 검거 … 중앙지검선 지금 양안 전쟁
지난해 말 검거된 대만인 보이스피싱 범죄단이 제주도의 ‘콜 센터’에서 사용한 휴대전화 158개. [뉴시스] 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진동) 소속 8개 검사실 안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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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로 방문객 는 남영동, 박종철 형 "시민사회가 운영했으면"
“남영동 이 담장 안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단다.” 지난 5일 오후 옛 치안본부 대공분실이었던 서울 용산구 남영동 경찰청 인권센터를 찾은 최계용(50)씨가 딸 최지아(17)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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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원숭이 얼음동상, 거창 금원산에 세워진 이유
거창 금원산 얼음축제 입구에 있는 황금원숭이 얼음동상. 위성욱 기자 거창 금원산 얼음축제장에 있는 얼음동굴. [사진 경남도] 지난 26일 경남 거창군 금원산 자연휴양림 입구.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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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흡연 신고 들어오면, 경비원이 출동하라는 정부
지난 1월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부산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임대주택에 산다는 A씨는 옆집에서 넘어오는 담배 연기에 2년여 동안 시달렸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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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우리집 화장실도 금연구역?…층간흡연 갈등 줄어들까
층간흡연 피해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붙여 둔 메모. 베란다·화장실 등으로 흘러 들어오는 담배연기로 인한 층간흡연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주민 갈등 중 하나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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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 “평창올림픽 통신망 훼손” 공방
지난 10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인근의 맨홀 안 모습. KT는 ’SK텔레콤 관계자들이 올림픽 방송통신망(왼쪽 회색)을 무단으로 파손하고 SK텔레콤 케이블(빨간색)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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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통신장비 훼손 놓고 치고 받는 KT와 SK텔레콤
KT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자사가 설치한 통신 장비에 대해 "SK텔레콤이 고의로 훼손했다"며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이에 대해 "작업자의 단순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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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108년 전 아픈 역사 딛고 모습 되찾은 대온실 독도 자생식물까지 품었죠
새하얀 대온실 앞에 르네상스식 분수와 미로식 정원이 함께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대온실 측면 사진. 중앙에 출입구로 보이는 곳은 전실이라고 하며 과거에는 보일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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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지진·재난 대비 현장 매뉴얼 운영…전국 LNG 기지·공급시설 안전 '이상 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과 관련해 전국에 운영 중인 4개 LNG 기지 및 공급시설 운영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진 발생 즉시 재난위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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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이 흙먼지로 가득해서 보이지 않을 정도” 의정부 크레인 사고 순간
1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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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말 타고 암벽 타고 숯찜질 … 휴양림 맞아?
더위는 물러가고 아직 센 추위가 오지 않은 9월은 숲에서 쉬기 가장 좋은 때다. 휴양림에 가서 야영하거나 산책만 해도 좋지만 이색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전국에는 166개의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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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타고 찜질 즐기고…이색 휴양림 5곳
더위는 물러갔지만 추위의 기별이 느껴지지 않는 계절. 9월은 숲에서 쉬기에 가장 좋은 때다. 고민 말고 휴양림으로 향하면 된다. 공기 좋은 숲에서 야영을 하거나 산책만 해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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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직원에 "종놈" 폭언했던 주민회장의 최후
[사진 SBS '뉴스8' 보도 화면 캡처] 지난해 관리사무소장에게 "종놈"이라고 폭언해 논란이 됐던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이 최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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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발전소 가스공급 중단 등 재해 대비 안전점검 실시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범국민 안전문화 운동인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문화 및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가스공사 직원이 생산기지에서 가스누출 여부를 검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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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1시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서 총리 비서실서 901호 화재 왜?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요일인 지난 11일 오후 10시47분쯤 불이 났다. 국무총리 비서실이 있는 901호다. 17㎡ (약 5평)규모의 사무실이다. 피해는 크지 않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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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헬기 고압선 걸려 비상착륙 … 아내·딸 둔 47세 정비사 숨져
8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고사리 계곡에서 산불을 진화하던 산림청 소속 헬기 1대가 고압선에 걸려 불시착했다. 헬기에는 조종사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부상당한 정비사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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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20년 책임진 베테랑 정비사였는데…” 동료들 깊은 한숨
8일 오전 11시46분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고사리 도계농공단지 인근 하천 변에 산불 진화 중이던 산림청 소속 헬기 1대가 비상 착륙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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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축구장 219개 면적 산림 잿더미…대충주의가 피해 키웠나
소방대원들이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 강원도 소방본부]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피해 면적이 커지고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