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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서 ‘작은 동물원’ 선물 받는다
스리랑카 정부가 한국에 암수 코끼리 한 쌍과 함께 황금원숭이·이구아나·카멜레온 등 국내 희귀 동물 40여 종 153마리를 9월 초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고 외교 소식통과 NGO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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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영국인 교수 배러터의 과천
내 이름은 알렉산더 M 배러터(Alexander M Baratta).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교수다. 우리 가족은 지금 영국 맨체스터에 살고 있다. 나는 가족과 함께 1~2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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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물원 봄맞이 대청소
24일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봄맞이 대청소가 열렸다. 동물원 직원들이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방사장의 물을 빼고 겨우내 찌든 때로 얼룩진 바닥을 청소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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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낳을 처녀 코끼리 보내줄 나라 없나요
“새끼를 잘 낳을 젊은 ‘암코끼리’를 확보하라.” 한국 외교가에 암코끼리 비상이 걸렸다. 국내 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암코끼리는 대부분 폐경기가 한참 지난 30대 이상의 ‘할머니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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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의 ‘성스러운’ 특수임무
14일 오전 과천 서울동물원 종(種)보존센터. 염소와 비슷하게 생긴 히말라얀타알의 우리에 갈색 털로 온몸이 덮인 암컷 9마리가 모여 있다. 태어난 지 3년이 지나 몸길이는 1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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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온돌에 눕고 홍학 떼는 난로 쬐고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하는 열대 동물들을 겨울에도 야외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과천 서울동물원은 사육장에 열선을 깔고 열등도 설치해 동물들이 야외에서도 따뜻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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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국호랑이
조선 순조 24년(1824년) 6월이었다. 함경도 안변 관아에서 군관으로 일하는 김광재의 집에 사나운 호랑이가 들어왔다. 호랑이가 김광재를 물고 나가려 하자 예순이 넘은 그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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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0주년 맞은 '서울동물원' 가보니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동물원에는 올해가 특별한 해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인이자 서울동물원의 전신인 '창경원'이 문을연지 10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이다. 서울동물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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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신유인원관’ 개장
과천 서울동물원은 다음 달 1일 동물원 100주년 기념식에 맞춰 신유인원관을 개장한다. 신유인원관은 기존의 낡은 유인원관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3.5배 넓어진 규모(48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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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동물원’ 알고 보니 ‘줄초상집’
경기도 과천시 서울동물원은 340여종 3000여 마리의 동물이 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원이다. 이곳에는 동물이 2~3일에 한 마리꼴로 죽어 나간다. 대개 사육사들이 퇴근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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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떠나는 체험학습
올 추석 연휴는 유난히 짧다. 고향에 내려가고 싶어도, 가까운 곳에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짧은 연휴기간이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연휴인데 집에만 있는 건 싫다”며 떼쓰는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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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바다사자, 방울이 은퇴
살인미소(?)로 인기가 높았던 과천 서울동물원의 바다사자 '방울이'가 5년 만에 무대를 떠난다. 서울동물원 이달주 동물기획과장은 25일 "8월 30일 공연 이후 돌출행동이 잦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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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여우 40년 만에 자연번식 “경사났네”
토종 여우가 40년 만에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다. 경기도 과천시 서울동물원은 3년에 걸친 토종 여우 복원사업 끝에 5월 5일 암컷 세 마리(사진)가 태어났다고 7일 밝혔다. 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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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압도하는 신기술로 ‘제2의 포니 신화’ 이룬다
이충구 ㈜온라인자동차 사장은 “자동차 인생 40년의 마지막 도전으로 전기차 세계 챔피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가족 나들이로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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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어서 와요" 친절한 동물들
경기도 화성시 타조사파리. 엄마와 함께 타조에게 먹이를 주던 어린이가 무서운 듯 눈을 질끈 감았다. 타조는 키 2~3m, 몸무게 150㎏ 정도로 최고 시속 90㎞로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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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섯 맞아?
야생·약용·식용버섯 등 60종 1000점이 전시된 ‘한국의 버섯 특별전’이 23일까지 과천 서울동물원 친환경 전시장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분홍느타리, 불로초(녹각영지), 잔나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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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된 줄 알았던 개구리 알고보니 ‘월담’
집 나간 어린 개구리는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폭우가 쏟아진 지난달 12일, 서울동물원 양서류 인공증식장에서 기르던 산개구리 등 2만5000여마리가 한꺼번에 자취를 감췄다. 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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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많던 개구리 어디갔나
서울 및 중부 지방에 큰 폭우가 내린 뒤 과천 서울동물원에서 사육 중이던 개구리 2만7000여 마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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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기름 빼고 사료 대신 건초로, 동물들의 웰빙 식사
서울동물원 특수사료생산실에서 밀웜을 자체 배양하고 있는 최종운 사육사(왼쪽). 딱정벌레의 애벌레인 ‘밀웜’을 조류와 파충류에게 특식으로 공급한다. 당근·배추·바나나·식빵 등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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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패망 앞둔 일제, 맹수 독살령 내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86년 여름 폭우에 무너진 맹수사를 탈출해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재규어가 청계산 계곡에서 포수에 의해 사살됐다. ‘창경원 꽃사슴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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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국립미술관 도심 이전 ‘반쪽짜리’로 끝나나
서울 도심에 국립미술관을 만들자는 운동을 전개한 지 14년.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으로 과천 산골짜기 동물원 옆 미술관이 도심의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 부지로 옮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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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랑이 증명사진 찍던 날 멋진 놈, 사나운 놈, 귀여운 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 코아(♂) 2 리아(♀) (세 살, 남북한 최초의 통일합작호랑이 남매) 3 독도(♂) 4 영토(♀) 5 지킴(♀) (한 살, 일본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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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패망 앞둔 일제, 맹수 독살령 내려
1986년 여름 폭우에 무너진 맹수사를 탈출해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재규어가 청계산 계곡에서 포수에 의해 사살됐다. ‘창경원 꽃사슴 머리 잘린 채 발견’.1961년 10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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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소나기, 천둥소리...열대우림 환경 되살려
한밤중 서울동물원 방사장에 사는 호랑이가 손전등 불빛에 시퍼런 안광을 내뿜으며 노려보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람객이 모두 빠져나간 한밤의 동물원. 그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