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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일 잘하나, 스캐너로 감시…과징금 465억 물게된 이 회사
아마존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회사 내 스캐너로 직원들의 업무를 감시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프랑스 물류회사가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23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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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산재 사내분쟁 해결 돕는다, 김동욱·이광선·이재훈 [중앙일보 변호사평가-인사·노무]
인사‧노무 분야에는 사람을 고용한 이후 교육·배치·퇴직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생기는 분쟁이 모두 포함된다. 작게는 직원 한 사람에 대한 평가‧보상‧해고부터 크게는 수천 명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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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앞에선 삼성도 '을'이었다…1조원 부품 강매한 브로드컴
세계적인 대기업인 삼성전자가 ‘갑질’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미국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 앞에선 삼성전자도 ‘을’이었다. 브로드컴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든다. 삼성전자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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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부의…민주당 강행 처리
180여 석의 야권 주도로 ‘이태원 특별법’의 패스트트랙 지정안과 ‘노란봉투법’ 부의 등이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됐다. 국회는 30일 본회의에서 비쟁점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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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떼입찰’로 아들 회사 부당지원…공정위, 호반에 과징금 608억원
계열사를 다수 설립한 뒤 입찰에 참여해 낙찰 확률을 높이는 ‘벌떼입찰’로 아들 소유 회사를 부당지원한 호반에 수백억원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호반건설은 이 같은 방식으로 장남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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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지적 뒤…통신3사 허위광고 혐의, 수백억 과징금 무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달 전원회의를 열고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표시광고법 위반 사항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이들이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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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노린건 LH만이 아니었다…그들의 교묘한 '탈세 꼼수'
국세청이 1일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 탈세혐의자 165명에 대해 우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 대규모 개발예정지구에 땅을 노린 것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일부 공직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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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억이하 플랫폼도 규제? 쿠팡 잡으려다 ‘새싹’ 자르나
네이버·쿠팡·배달의민족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정부가 '갑질 방지법'을 내밀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8일 입법예고한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안(이하 플랫폼공정화법)이다. 플랫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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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도망쳐도···퀄컴에 '1兆어퍼컷' 날린 공정위 네 영웅
배현정 서울고법은 지난달 4일 ‘공정위 대 퀄컴’ 행정소송에서 “퀄컴이 칩세트 공급과 특허권을 연계해 확보한 시장지배력을 남용해 정상적인 경쟁을 방해하고 특허권을 독식했다”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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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미래에셋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그룹에 칼을 빼 들었다.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그룹 총수인 박현주 회장 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다고 결론 내리고 제재에 착수했다. 20일 공정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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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미래에셋 박현주 일가 '일감 몰아주기'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그룹에 칼을 빼 들었다.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그룹 총수인 박현주 회장 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다고 결론 내리고 제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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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과징금 소송' 오늘 결판, 글로벌 IT공룡들 떤다
유튜브·넷플릭스 등 국내에서 활발히 영업 중인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이 국내 이동통신사에 망 사용료를 내야할 지 여부가 22일 결정된다. 서울행정법원은 페이스북이 방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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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진그룹 위장계열사 적발…조양호 회장, 고발당하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될 위기에 처한 조양호(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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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무차입 공매도 없다더니…구멍난 감독 시스템
조현숙 경제부 기자 “무차입 공매도는 없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김학수 상임위원은 지난달 28일 ‘주식 매매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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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출신 김&장 변호사, 공정위 과징금 218억원 깎아…전관예우 논란
공정위 출신의 한 변호사가 공정위 과징금을 218억원이나 깎은 사실을 뒤늦게 공정위가 확인하고 변호사를 징계해달라는 의뢰서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요청했다. [중앙포토] 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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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담합 건설사‘ 주주 대표 소송 전초전, 경제개혁연대 ’승‘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사들의 입찰 담합에 대한 경제개혁연대의 주주 대표 소송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소송의 전초전 격인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소송에서 대법원이 경제개혁연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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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부당” 호소하니 … 공정위 심의 뒤 영업 1시간 늘어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접수한 분쟁 3538건 중 조정이 성립된 사건은 1983건에 달한다. 56%에 달하는 분쟁이 해결됐다.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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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한해 801억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조작 된 폴크스바겐 경유차 12만6000대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많게는 연간 80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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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전·현직 임원 10명 고발 검토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AVK)의 임직원을 검찰에 고발하는 안을 공정거래위원회가 검토한다. 19일 공정위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이런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폴크스바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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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의혹 폴크스바겐, 7만9000여 대 추가로 인증 취소”
환경부가 이달 중 아우디폴크스바겐 경유차와 휘발유차 32종 7만9000여 대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취소하기로 했다.검찰 수사 결과 자동차 인증을 받기 위해 배기·소음 관련 서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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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 원료 수입 때 일본 롯데 끼워넣어 비자금 의혹
검찰은 14일 울산 온산국가공단에 있는 롯데케미칼 공장(사진)을 비롯한 롯데그룹 계열사 10곳 등 총 15곳에 대해 추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울산=뉴시스]검찰이 신격호(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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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이 파악한 배임·횡령 규모는 3000억원 안팎”
검찰 수사관이 10일 오후 압수물품을 담을 상자를 가지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로 들어가고 있다. 검찰은 이날 롯데그룹 계열사 등에 대해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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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금액 고통 비해 너무 적어 법원, 징벌적 위자료 도입 검토
2002년 4월 중국 민항기가 경남 김해공항 인근 돗대산에 추락했다. 166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 과실로 드러났다. 피해 배상을 두고 피해자들과 항공사 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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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미약품 미공개정보 이용한 연구원 기소… 261억 챙긴 펀드매니저들은 법망 피해
한미약품이 다국적 기업과 신약 기술 수출계약을 체결한다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거둔 연구원과 증권가 애널리스트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조2부(부장 이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