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week&레저] 골동품 거리 2km "영국의 세월 팝니다"

    [week&레저] 골동품 거리 2km "영국의 세월 팝니다"

    "이 제품으로 말할 것 같으면, 내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가 쓰던 물건으로…" 포토벨로마켓에서 물건을 파는 노신사의 입담이 정겹다.아프리카의 시장에선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중앙일보

    2007.10.11 14:35

  • 아삭아삭 부서지는 사과의 경쾌함

    아삭아삭 부서지는 사과의 경쾌함

    사과를 무척 좋아해서 ‘나중에 레스토랑을 지으면 사과란 의미의 프랑스어 폼(pomme)이라고 짓자’고 마음먹을 정도인 필자가 1년을 기다렸다 만난 아오리 사과를 보니 뉴욕에서 맛

    중앙선데이

    2007.08.11 15:49

  • [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 (49) 과도한 생산이 부른 재앙, 대공황

    소왕은 과도한 생산이 그렇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느냐며 놀라워 했다. 그래서 이강은 좀 더 설명을 했다. "정확히 말하면 수요가 없는 상태에서의 과도한 생산이지. 경제는

    중앙일보

    2007.04.29 09:21

  • [week&쉼] 베짱이 예찬

    생선과 고추절임으로 만든 공짜 안주.# '금주' 공든 탑 무너지다 '로그로뇨의 결의'를 깨고 술을 다시 입에 댄 날은 하루 41㎞라는, 스스로도 믿기지 않은 기록을 세운 날이기도

    중앙일보

    2007.01.28 04:00

  • [week&쉼] 베짱이 예찬

    [week&쉼] 베짱이 예찬

    생선과 고추절임으로 만든 공짜 안주.# '금주' 공든 탑 무너지다 '로그로뇨의 결의'를 깨고 술을 다시 입에 댄 날은 하루 41㎞라는, 스스로도 믿기지 않은 기록을 세운 날이기도

    중앙일보

    2007.01.25 15:47

  • [새책] 호모 코레아니쿠스 外

    [새책] 호모 코레아니쿠스 外

    인문·사회 ◆호모 코레아니쿠스(진중권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304쪽, 1만3000원)=일제 시대부터 지금까지, 시대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변화하길 강요받았던 한국인의 자화상 변천

    중앙일보

    2007.01.20 06:28

  • [ 시가 있는 아침 ] - '탕진'

    가끔씩 난 똑 같은 노래를 반복해서 부르곤 해. 같은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고 그러면 어떤지 알아? 하드보일드하게 지루하지 뭐. 전인권의 을 탕진으로 바꿔 부르는데 그것도 지루하면

    중앙일보

    2005.03.15 17:47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주안댁은 나를 다시 꼼꼼히 살펴보더니 한 손에는 장바구니를 들고 다른 손으로 내 손목을 잡아 끌었다. - 안되겠다.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까 너 우리 집으로 가자. 그녀는 전쟁

    중앙일보

    2004.12.21 17:50

  • [week& cover story] 장원 먹었어요

    [week& cover story] 장원 먹었어요

    'week&배 남대문 상인 일어짱 경연대회'는 의류상 이영수(41)씨와 홍삼을 파는 윤병문(32)씨가 50점 만점에 42점을 얻어 공동 1등을 차지했다. 비록 트로피나 상금은 없지

    중앙일보

    2004.11.11 15:30

  • [다시 문학이다] 2. 취재식 글쓰기

    [다시 문학이다] 2. 취재식 글쓰기

    ▶ 사진 왼쪽부터 평론가 고영직. 소설가 김종광·이명랑씨. 이들은 발로 뛰는 취재를 바탕으로 우리 문단에 다양성을 불어 넣고 있다. 김연수씨는 현재 중국 옌벤에서 취재 중이다. [

    중앙일보

    2004.07.31 09:27

  • [조성기의 反 금병매] (125)

    무송이 운가에게 밥을 사주면서 유도신문을 해보았으나 운가는 좀체 입을 열지 않았다. "저는 병든 아버님을 모셔야 하기 때문에 증인 같은 거 설 시간도 없어요." 또 운가가 증인 운

    중앙일보

    2003.08.28 17:19

  • [조성기의 反 금병매] (62)

    운가가 왕노파를 포주라고 놀리자 왕노파가 깔고 앉아 있던 작은 의자를 집어 운가를 향해 던졌다. 의자는 운가의 어깨를 스치고 땅바닥으로 떨어져 사개가 뒤틀려버렸다. 그래도 분이 풀

    중앙일보

    2003.05.28 16:34

  • 중년 아니랄까봐 원산지까지 챙기네

    여성 속옷 제조업체인 비비안의 남상철(45.경기도 용인시) 영업부문 상무. 여심(女心)과 가장 가까운 일을 하고 있지만 집에선 '빵점 남편'일 것 같다는 게 부하 직원들의 평입니다

    중앙일보

    2003.03.27 15:01

  • 신천에 청담동표 카페 들어서다.-심스

    예전에 신천 먹자골목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잠실 성당이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잠실 성당은 그 명성을 잃었다. 왜냐하면... 바로 그 대각선 방향으로 신천

    중앙일보

    2001.02.12 10:17

  • 자유가 느껴지는 동네에서 가을 데이트

    이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무것 하지 않고도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말그대로 구경만 하고 있어도 재밌다. "도대체 저런 걸 누가 사갈까"싶은 물건들을 애써 만들어 파는 가게가 구

    중앙일보

    2000.10.19 16:10

  • 행복하고 시원한 여름 만들기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룰루랄라 신촌을 누비는 내 마음은 마냥 이야에로~". 연인이라면 기억날 만한 어떤 동네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도

    중앙일보

    2000.06.22 16:11

  • [이색기획]“당신의 아내도 아줌마다” …아줌마가 쓰는 신아줌마론

    요즘 아줌마는 인기있는 단어다. TV에서도 PC통신에서도 아줌마 논쟁이 시시때때로 벌어진다. 뉴스를 만들어내는 사건 속에서도 결혼한 여성이 있으면 너나없이 ‘아줌마론’으로 발전한다

    중앙일보

    1999.10.14 15:50

  • "사람 배고 뭐든 파는 벼룩 시장"|

    황학동 만물상거리의 상품은 내일이 없다. 여러 손을 거친 중고품이고 보니 똑같은 모델이 있을 리 없고 그래서 오늘 안 사면 영원히 살 수 없는 물건들뿐이다. 청계천 8가 삼일고가도

    중앙일보

    1990.10.20 00:00

  • 수박 유감

    과일을 별로 즐기지않는 애들아빠나 두아이들이 수박만큼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만큼 좋아한다. 더우기 일에 시달리는 애들아빠에게 퇴근후 시원한 수박한쪽의 맛은 각별한 것인 것 같다

    중앙일보

    1984.08.04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쓰러지는 빛|최명희

    남자는하루 종일 마당에서 서성거렸다. 그것도, 허름한 잠옷 바람으로. 한손을 허리 춤에 찌른채, 한 손으로는 가끔씩 부스스한 상고머리를 뒤쪽으로 쓸어 넘기며, 발로 울타리를 툭툭

    중앙일보

    1980.01.01 00:00

  • 「손거울」·「중앙동산」을 결산한다|73년의 독자 투고

    여성독자들의 칼럼인 손거울과 어린이를 위한 중앙동산에 투고해 온 작품들은 매일 평균 20여통에 이른다 73년의 투고작 7천여통 중에서 신문에 실린 작품은 손거울이 58편 중앙동산이

    중앙일보

    1973.12.26 00:00

  • 화야랑, 서규랑, 왕코 할아버지랑-김진승(민부)

    늦 가을, 어느 일요일 아침입니다. 그처럼 높고 푸르기만 하던 하늘이 오늘 따라 우윳빛처럼 흐리고, 햇살은 힘없이 지붕 모서리를 스쳐주고 있습니다. 이따금 으스스 부는 바람에 어디

    중앙일보

    1966.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