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인미상 질환에 임상 중단 충격···트럼프 백신 정치 치명타
지난 9월 8일 들려온 뉴스는 전 세계에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의 임상시험 참가자
-
돌연 주문 취소된 체코 피아노…中 자극한 한마디 "난 대만인"
이달 초 체코 상원 의원단이 대만을 방문한 직후, 중국 고객이 체코의 한 피아노 업체에 했던 주문을 갑자기 취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150년
-
노르웨이 간 中 왕이 "홍콩 운동가 노벨상 주지말라" 압박
유럽을 순방 중인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7일(현지시간) 네델란드 부쇼텐의 뒤벤보르데 성에서 에릭슨 쇠레이데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
김종인 “5공 때 국보위 참여, 광주 시민께 다시 사죄” 울먹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이 19일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에 앞서 작성한 방명록. [뉴시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었다. 19일 5·
-
"호남서 외면받으면 미래 없다" 넉달뒤 광주서 무릎꿇은 김종인
“우리가 호남에서 외면받으면 국민에게 다가설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정당엔 미래가 없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비대위 출범 당시 비대위원들에게 했던
-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주역 존 흄 별세
존 흄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주역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존 흄(사진)이 세상을 떠났다고 3일 BBC가 보도했다. 83세. 북아일랜드 사회민주노동당(SDLP)의 당수(1979
-
노벨평화상 수상한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주역 존 흄 타계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주역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존 흄이 세상을 떠났다고 3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83세. 북아일랜드 사회민주노동당(1979년~2001년)의 당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단임의 고민…나는 역사에 어떤 대통령으로 기록될까
━ 대통령의 이름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옛날 임금들은 죽은 뒤 시호(諡號)가 붙여졌다. 그 사람의 행적과 업적, 공과 등을 반영해 글자를 정했다. 시호를 보
-
유언장 꺼낸 홍업, 민법책 든 홍걸…막장 치닫는 'DJ 아들의 난'
이희호 여사 1주기 추도식이 열린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왼쪽)과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고(故)
-
[글로벌 포커스] 11월 대선 이후 미국의 대북 정책은?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11월 미국 대선까지 북·미 관계는 교착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정상회담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북한은 도널드
-
[글로벌 포커스] 11월 대선 이후 미국의 대북 정책은?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11월 미국 대선까지 북·미 관계는 교착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정상회담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북한은 도널드
-
"도광양회" 외치던 중국의 돌변···영화 '전랑'처럼 거칠어졌다
지난 24일 홍콩 경찰이 시내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에서 체포된 참가자를 길바닥에 눕혀 놓고 머리를 누르고 있다. 중국이 힘과 독설, 보복을 앞세워 벌이는 늑대 외교의 한 모습이다
-
코로나 무료급식 200만끼, 대재난 때마다 ‘밥 짓는 영웅’
‘코로나 영웅 25인’에 선정된 호세 안드레스가 지난달말 미국 워싱턴에서 월드 센트럴 키친 팀과 함께 식사를 전달하기 전 방역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긴급
-
[후후월드]세계위기마다 밥 짓는 남자…'코로나 영웅'의 공짜 200만끼
누군가는 의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싸우지만, 누군가는 '식사 나눔'으로 코로나 19에 맞서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미국 포천지 5월호는 '코로나 영웅
-
[더오래]내 몸이 아는 맛, 앉은뱅이밀을 소개합니다
━ [더,오래] 강병욱의 우리 식재료 이야기(2) 세상에는 오만가지 식재료와 음식이 존재한다. 각 지역의 기후와 위치만큼 다양하며, 나름의 이야기와 삶을 담고 있다. 우리
-
“대중의 분노는 불공정에 대한 불만, 계층이동이 막혔기 때문”
━ 세계 경제석학 2020 진단 ⑧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 경제학과 교수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가 2011년 뉴욕에서 열린 중국계 미국인의 정재계 모임 '100의 위원
-
존경받는 독일, 아베는 왜 모르나…아우슈비츠 75주년이 알려준 교훈
1월 27일로 홀로코스트의 상징인 아우슈비츠(폴란드어 오시비엥침) 수용소가 소련군에 의해 해방된 지 75주년을 맞았다. 이날은 유엔이 15년 전인 2005년 11월 1일 ‘국제
-
1인당 GDP 770달러 우간다, 고향 잃은 난민 따뜻이 품는 박애국가로 변신
설날 명절은 우리에게 가족과 혈육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아무리 서로 지지고 볶아도 가족과 혈육은 삶의 이유가 된다. 귀성 인파가 말해주듯 명절의 가장 큰 의미는 가족과 혈
-
기자도 의아한 박원순의 제안 "남북올림픽 위해 한미훈련 중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박원순 시장이 13일(현지 시각) 오후 외교, 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CFR)’ 초청 좌담회에서 ‘평화를 향한 서울의 전진’을 주제로 연
-
[view] 초등생까지 연단서 “검찰개혁”…광장 1년 내내 둘로 쪼개져
주말인 28일에도 보수·진보 집회가 서울에서 각각 열렸다.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서초달빛집회 참가자들이 조국수호·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도심은 올해의 마
-
문 대통령 ‘국민과 대화’때 나온 노래 주인공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를 방문한 아일랜드 출신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와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평화의 길에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의 역할이 크
-
“민주주의의 가장 위험한 적, 민주 위해 투쟁한다는 사람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9일 서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주의의 가장 위험한 적대자는 스스로 민주주의자라고 생각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본인
-
U2 보노 만난 문 대통령 "여성을 위한 '평등 메시지' 내준 것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첫 내한공연을 가진 아일랜드 출신의 록밴드 U2의 리더 보노를 만났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40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U2
-
최장집의 한국 진보 작심비판 "그들 민주주의는 전체주의"
최장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9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기조강연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