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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침묵이 금이다? 김학의 출금 논란 입닫은 또다른 이유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13일 "당시 현안이었던 김학의 전 차관 사건과 관련해 그가 출국할 것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자 신속히 출국을 막고 재수사할 필요성을 법무부 검찰과거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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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고교후배가 '불법출금' 수사, 한달째 신고인 조사 안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검찰개혁특위 4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년 3월 2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긴급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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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사건번호 파문···법무부·대검 '김학의 불법 출금'의 전말
법무부와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이 2019년 3월 23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가짜 사건번호가 적힌 허위 공문으로 불법적으로 출국금지했다는 공익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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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독 공산독재 못 떨쳐내, 새 껍데기 쓴 사회주의 여전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3〉 슈타지 심문 감옥 베를린-호엔쉔하우젠의 감시탑 전경.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 독일 연방정부문서보관소] 무소불위의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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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김학의 사찰 의혹에 "업무 수행위해 법조항 따른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별장 성접대 의혹' 등으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법무부의 불법사찰 의혹 공익제보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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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기 과거사위 위원장에 정근식 서울대 교수 내정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내달 10일부터 활동을 재개하는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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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검사 열명 중 한명 ‘댓글 연판장’…디지털 검란 확산
디지털 검란(檢亂·검사의 난)이 진행되고 있다. 나흘 전 평검사의 글에 전·현직 법무부 장관이 협심해 좌표찍기를 하고 보복성 발언을 잇따라 쏟아낸 것이 도화선이 됐다. 1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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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방부 과거사위 비밀운영 "文방향성 고려해 발굴하라"
국방부가 2018~2019년 산하 군사편찬연구소(군편소)에 비밀 태스크포스(TF)를 만든 뒤 보수 정부 시절 군의 부정적 역사ㆍ사건을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군사편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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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UAE 26년만에 화해? 기대 속 감춰진 기막힌 사연
페르시아만(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부름) 연안 지역의 아랍국가 아랍에미리트(UAE)가 8월 13일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중동 지역의 외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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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조국 고소는 하루 만에…내 고소는 1년 지나도 소식 없어”
질의하는 곽상도 의원.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고소한 가운데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히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2일 “수사기관은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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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변호' 받았던 권인숙은 울먹였다 "진상조사위 꾸려야"
권인숙 민주당 의원. 김상선 기자 “냉정하고 정확하게 이 과정의 문제들을 밝혀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엿새만인 15일 입을 연 권인숙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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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인구 40%가 노비라는데···노비는 '노예'와 다를까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맹활약을 한 김덕령 장군에게는 왜적과의 싸움 외에도 유명한 설화가 하나 있습니다. 그는 장인이 도망간 노비들을 잡으러 갔다가 살해됐다는 사연을 듣고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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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대한민국은 전쟁영웅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 백선엽 장군 국립묘지 안장 논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왼쪽)이 지난해 11월 99세 생일을 맞은 백선엽 장군을 축하하고 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백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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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첫 의총서 “현대사 왜곡 바로잡기는 여러분의 몫”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한국) 현대사에서 왜곡된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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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KAL 등 재조사 성적표···헤집기 쉬워도 뒤집기 어려웠다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KAL기 추락사건, 한명숙 전 총리 정치자금수수 사건. 여권이 최근 ‘진실 규명’을 외치며 헤집기를 시도하는 과거사 논쟁 사안들이다. 그런데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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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KAL기·김재규···권력 쥔 자의 유혹, 과거사 파헤치다
2017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새벽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하는 모습. [중앙포토] 여권발 과거사 논쟁이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진상조사 요구는 물론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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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김종인 페이스에 말려들면 어려워질 것”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은 1일 비상대책위 공식 업무에 들어간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 “그분(김 위원장)은 진보, 보수를 넘나들면서 보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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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사건으로 '제2 과거사위' 만드나…검찰 압박하는 추미애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에 대한 재조사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장자연 리스트ㆍ김학의 성접대 사건 때처럼 진상조사위원회를 별도로 꾸려 조사하는 방안도 언급된다. 검찰 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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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위도 뺀 한명숙 사건 돌출···"윤석열 라인 찍어내기용?"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지난 2017년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2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만기 출소한 뒤 미리 마중나온 민주당 전현직 의원과 지지자들에 둘러싸인 채 소감을 밝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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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사과, 장모 1심 승소…어깨 가벼워진 윤석열 다음 행보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월 20일 오후 광주고등·지방검찰청에 들어서며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을 보도했던 언론사가 공식 사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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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윤석열 별장 접대' 보도 1면 사과…윤총장 고소 취하할까
한겨레가 지난해 10월 11일 1면에 보도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 관련 보도에 대해 “부정확한 보도를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겨레 22일자 1면에 윤 총장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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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놔두고 "한명숙 재조사" 檢·법무·법원 호명한 여당 속내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017년 8월 23일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하는 모습.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의 모습이 보인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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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동날 김태년 “국회 제 역할해야” vs 주호영 “졸속 아닌 정속 돼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20대 국회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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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중화학공업 국가 기틀 닦은 ‘한국 경제의 설계자’
━ 김정렴 1924~2020 김정렴 전 비서실장은 회고록『아, 박정희』에서 ’청와대 비서실을 구성하는 수석비서관·비서관·행정관은 대통령의 그림자처럼 행동해야 하고,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