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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모습에 정 담뿍담긴 『E.T.』인형
수년전 대낮에도 살기가 감도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어느영화관에서 「리드리·스코트」감독의 『에일리언』을 보았었다. 지구의 우주선이 어느 혹성에 착륙한 장면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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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 「수준이하」 운좋은 복싱개가
28개의 금메달에 너무 심취해서는 안될것같다. 그것보다, 모든 나라 선수들의 성공과 실패가 엇갈리는 드라머의 주변에서 더욱 값진 교훈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다시 도전해야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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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살인사건, 시칠리아서발생
□…MBC-TV 『주말의 명화』 (18일 밤10시15분)=「공포의 시칠리아섬」. 시칠리아섬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범죄수사영화. 원제 「We still kill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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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Ⅲ』, 미서 흥행 대성공
국내에서도 상영, 흥행에 성공했뎐『13일의 금요일』 3편이 최근에 완성되어 지난주 미국전역 7백82개 극장에서 개봉됐다. 파라마운트사 배급의 『13일의 금요일Ⅲ』은 입체영화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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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즈』 상7개 미공상과학 영화제
영화『레이더즈』가 28일 이곳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회 「공상과학·환상·공포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최우수감독상·최우수남녀주연상등 7개부문을 휩쓸었다. 『레이더즈』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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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드라큘라 2O세기에 나타나
KBS제2TV『토요명화』(24일 밤10시20분) = 「7백년전의 사랑」. 중세의 드라큘라가 20세기에 나타난 가벼운 공포영화. 원제 Love at Frist Bite. 드라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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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여름극장가의 납량물
올 여름도 더위를 식힐납량영화가 제철을 맞아쏟아져 나온다. 『헬나이트』 『화녀82』『사람의 노예』 『관속의드라큘라』 등은 이미 개봉중이고 『안개는 여자처렴 속삭인다』 『원한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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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영화 관속의 드라큘라 주연은 배우 아닌 주한미군 「켄·궤린」씨
영화에 출연한 한 평범한 외국인이 세계적인 배우인 양 거짓 선전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영화는 현재 모개봉관에서 상영중인 『관속의 드라큘라』(감독 이형표)란 영화. 태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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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MBC-TV 『주말의 명화』 (10일 밤10시40분) = 「정부」. 질투와 물욕, 종말의 요소가 추리물의 배경으로 전개된다. 원제 Witness for the Prosec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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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영화가, 화제외화 수입러시
방학과 여름휴가를 앞두고 흥행에 성공했던 외화들이 속속 수입되고 있다. 수입을 서두르고있는 영화는 『헬 나이트』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번 울린다』 『챌린지』 『라뿜』 『데드 위시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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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영화제작에 열올리는 미국TV|「골다·메이어」「그레이스·켈리」등 10여 편|『재클린·케네디』는 찬반 엇갈려 상영 보류|일 인기 연속극·영화대본, 책으로도 잘 팔려|할리우드에 새바람…3명의 여성감독 등장
최근 미국방송계엔 유명 인들의 생애를 그린 전기영화가 붐이다. 이러한 붐은 지난 1년 동안 유명인 생애를 그린 및 편의 TV영화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부터 일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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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명화
KBS 제1TV 『명화극장』(25일 밤10시10분)=『고양이의 눈』. 「히치코크」특유의 드릴액션물로 줄거리의 전개에서 범인의 추리가 단계적이어서 시종 긴박감이 넘친다. 원제 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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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없는 여자」를 사랑한다"불, 『벌거벗은 사랑』상영계기로 암 예방 캠페인
파리의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본부에서 통역사로 일하는 미모의 젊은 여성「클레어」는 젊고 매력적인 청년 해양학자「시몽」을 알게돼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의 열애는 이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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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화제의 외화도 2편|대목 노리는 추석극장가|『채털리…』『끝없는 사탕』선보여
추석은 극장가의 큰 대목중의 하나. 그래서 극장들은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2편의 외화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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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여름철 납량용의 공포영화. 심령과학이나 유사종교를 밑바탕에 깔고 공포를 주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다루고 있어 보다 감각적이고 사실 감을 더 해준다. 뉴욕근교 뉴저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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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Ⅱ』
성인을 위한 철저한 공상 오락 영화. 미국 영화 흥행 사상 3일만에 9개의 새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미국 1천3백95개 극장에서 개봉, 첫날에 4백27만 달러 (약 29억8천9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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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갑자기
괴기영화라면 으레 허무맹랑한 귀신얘기가 고작. 그러나 이 영화만은 그런 정석에서 벗어난 일종의 사이코드라마다. 짙은 에로티시즘과 범죄를 바닥에 깔고 편집광적인 대학교수 부인의 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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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안방극장 푸짐한 고급외화 선물
최근 한 대학에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청자들이 가장 즐겨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외국영화였다.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없는 우리나라와 같은 형편에서 텔레비전은 한가족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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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와『엘리게이터』
불황타개의 한 방편으로 공장을 곁들인 일련의 어드벤처염화가 제작됐고, 또 예상대로 성공을 거두었다.『포사이던·어드벤처』『747절대위기』『조스』『슈퍼맨』등이 이런류의 영화이고 악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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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영화계 괴기영화 제작붐
여름철을 앞두고 영화계엔 지금 괴기영화가 큰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깊은 불황에 빠져있는 영화계는 이런 영화 저런 영화를 만들어도 관객동원이 어렵게되자 이번엔 귀신영화로 관객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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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 불황의 수렁 속에-유선TV로 집에서 영화 감상
세계 영화산업의 본거지로 꼽히는 미국영화계도 깊은 불황에서 헤어나지 못한채 고전하고 있다. 근착「타임」지는 『할리우드의 사활』이란 특집을 마련, 미국영화계의 심각한 실정을 밝히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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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의 주역 여우「킨스키」 미 영화계서 선풍적 인기
지금 미국 영화계엔「유럽」에서 온 「나스타샤·킨스키」(20) 란 여배우를 두고 화제가 대단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가 주연한『테스』란 영화가「뉴욕」과「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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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인간이 모두 사라진다면
MBC TV『그날의 생존자들』(일·밤10시25분)-원제 Where Have All The People Gone. 하루아침에 지구의 인간이 모두 사라진다는 공상과학영화. 공상과학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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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선박사고
□…MBC-TV『마지막 창로』(일·밤10시30분)=원제 The Last Voyage. 공포의 선박사고를 다룬 이색 영화. 바다 위에 떠있는 선박의 침수장면과 극한상황에서의 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