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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 합당 않기로 합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는 22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을 합치지 않기로 했다. 국민회의 총재인 金대통령과 자민련 명예총재인 金총리는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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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문건국조 계속 미련
한나라당이 '언론장악 문건' 국정조사 연내(年內)실시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이사철(李思哲)대변인은 21일 여당에 새로운 제안을 했다. "국민회의가 요구 중인 두가지 국정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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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천심사 착수
여야는 20일 총선 대비를 위해 실질적인 공천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조직책선정위원회(위원장 鄭均桓)를 구성하고 위원에 김중권(金重權).장을병(張乙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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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만난 박총재] 중선거구 철회 고개 끄덕였나
자민련 박태준 총재는 6일 오후 김대중 대통령과 48번째 독대(獨對)를 했다. 현재까지 청와대 보좌진을 제외하곤 공동정권에서 金대통령을 가장 많이 만난 정치인이다. 그러나 청와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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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재선거 관련 국정원 내부 문건 발견
국가정보원이 지난 6.3 서울 송파갑.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와 관련해 작성한 문건이 공개됐다. 16일 발간된 주간 일요신문은 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부총재가 국정원장 재임 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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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총재 '합당 반기' 물밑 약진
'국민회의와의 합당 불가능 상황' 을 조성하기 위해 자민련 박태준(朴泰俊.TJ)총재가 다부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朴총재는 19일 국회 총재실로 자신을 찾아온 국민회의 이만섭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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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퇴짜논 자민련…TJ, 불가론쪽으로 정리
28일 국회 145호 대회의실에 입장하는 자민련 의원들의 표정은 비장하기까지 했다. 합당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의원총회가 소집됐기 때문이다. 5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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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2여합당론 다시 들먹…안팎서 JP 협공
공동여당 내에서 2여 (與) 합당론이 슬금슬금 공식화되고 있다. 자민련 이태섭 (李台燮) 부총재가 15일 당무회의에서 "16대 총선에서 여당끼리 싸운다면 공동정권은 무너진다. 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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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합치자' '안된다' 양분
김대중 대통령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계개편 흐름 속에서 자민련의 고뇌는 깊어만 간다. 무엇보다 김종필 총리가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J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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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임지사 고집에 속수무책
임창열 경기지사가 지사직 사퇴 불가 입장을 철회하지 않고 있어 국민회의의 애를 태우고 있다. 林지사가 뜻을 바꾸지 않는 한 당으로선 속수무책이다. 참다못한 국민회의 지도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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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탄 2與 내각제 줄다리기]
청와대와 국민회의는 내각제 문제를 이른시일 내 끝내려고 작정하고 있다. 내각제 문제를 국정운영의 '장애물' 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문제를 잘못 다룰 경우 공동정권의 기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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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의원 정치쟁점 설문조사] 2여 합당론
이번 조사는 최근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합당론, 선거법 개정을 포함한 정치개혁 등 정치권의 화두 (話頭)에 대해 집권세력의 핵심축인 국민회의 의원들의 견해를 짚어보고 정국의 앞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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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강원도는 포기못해”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서리가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강원지사 선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金총리서리는 2일까지만 해도 선거전의 전면에 나서는 것을 극도로 자제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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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광역단체장 부산·울산·강원 3석놓고 격돌예고
여권이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연합공천 배분을 1차 조정했다. 국민회의는 서울.경기.경남.제주와 호남권 3곳, 자민련은 인천.대구.경북 및 충청권 3곳을 챙겼다. 지난달말 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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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연합공천에 한나라당 공세 강화
여권의 연합공천에 대한 한나라당의 비판수위가 연일 높아가고 있다.임창열 전경제부총리를 사이에 둔 2여 (與) 간 잡음을 틈타 공세는 더욱 강화됐다. 국민신당이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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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대통령 대선자금 공개파문
3천1백76억원에 달하는 '92년 YS대선자금' 내역의 돌출에 정치권은 당혹해 한다.지난해 대선전 'DJ 비자금' 소동과 맞물리면서 사실상 여야가 '덮는 쪽' 으로 정리해둔 사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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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아라이의원 부인 마리코 "남편대신 보선 입후보"
“남편의 투쟁은 막을 내렸지만 그것으로 끝난 게 아닙니다. 이제는 내가 싸우겠습니다.” 자살한 재일동포 2세 아라이 쇼케이 (新井將敬) 의원의 미망인 마리코 (眞里子.45) 여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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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감정싸움 맥빠진 신문 - 증언 둘쨋날 이모저모
8일 서울구치소에서 이틀째 열린 국회 한보사건 국정조사특위는 증인의 여전한 불성실 답변과 의원들의 준비부족,여야 상호간의 흠집내기 시도등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여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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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사법처리 불가피
여권은 김현철(金賢哲)씨에 대한 사법처리가 불가피하다는 판단하에 특단의 조치를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은 현철씨가 정부 주요 공직인사와 신한국당 공천등에 간여했다는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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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야-大選대비政派間 합종연횡 탐색
96년의 정치는 97년 대선을 대비한 각 정파간 이합집산과 합종연횡을 모색한 시기였다. 김영삼(金泳三)정부로서도 출범이후 가장 어려움을 겪었다.임기중반을 넘기면서 개혁마무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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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제도개선협상 결렬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자민련 이정무(李廷武)총무와 국회 제도개선특위 김중위(金重緯)위원장은 29일밤 제도개선 쟁점중 야당이 여당에 요구한 12개 쟁점에 대해 막바지 절충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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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배분확대 접근-최종타결 가능성 커진 제도개선特委
검경 중립화와 방송법.정치관계법 개정에 대한 여야의 비공식 합의 윤곽이 드러났다.여야의 이면합의에는 일단 이번 회기내 제도개선특위 활동을 원만히 타결하자는 의지가 나타난다. 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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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종필 총재,노원구청장후보 지지연설서 共助 과시
요즘 정치권에는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 총재와 김종필(金鍾泌)자민련 총재의 「2인3각」이 화제다.『이러다가 정말 대선공조까지 가는게 아니냐』는 말들이 심심찮게 나온다.두 金총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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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폭로 김영태씨 이미 美로 출국 수사불가
자민련 공천헌금 수사와 관련,올 2월 당지도부에 1억원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김영태(金英泰.56.전 LA한인회장)씨가 최근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12일 확인돼 검찰수사가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