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도수를 조작
서울시경은 30일하오 전화도수를줄여 국고수입을축낸 서울중앙전학국 기계실기원 조태숙씨 (36) 를 업무상 배임및 수회혐의로구속하고 서울역광장 공중전화관리인 이기철씨(47·서대문구 만
-
파리회담 취재전쟁
「파리」 예비회담의 취재를 위해 전세계에서 모여든 보도진은 약 2천명이나 된다는 얘기다. 미국 기자만도 이번에 새로 온 수가 5백, 월맹서도 20여명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대
-
불가사리
○…내가 살고있는 동네엔 공중전화 없기로 유명하다. 번화가를 떠나 변두리 주택가에서는 흔히 있는 현상이지만 전화 한 통화하기가 여간 힘드는 일이 아니다. 그나마 이곳 파출소 앞에
-
신문광고
직업 없는 나로서는 그날그날 신문이 배달될 때마다 모집광고란을 보는 것이 한가지 취미다. 매일 신문마다 꽉찬 모집광고, 그것을 빠짐없이 읽는다. 「펜」대를 들어 이력서를 쓰기 시작
-
결전 접어든 월남 「트리」주한대사와 일문일답
「테트」(구정) 휴전이『어쩌면 평화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는 기대는「베트콩」의「사이공」도심지를 비롯한 8개 도시의 기습 공격과 함께 사라져 버리고 월남전은 다만 「군사적 대결」로만
-
사상 최대의 설제|동계 올림픽 맞는 「그러노블」
제10회 동계 「올림픽」 대회가 열릴 「프랑스」의 「그러노블」시는 사상 최고의 설제를 맞아 흥분에 들떠 있다. 여름철이면 울긋불긋한 원색으로 한폭의 그림 같았던 시가도 이제는 눈에
-
갖가지 꿈의 대화 |미·일선 이미 실용 단계|담배갑 크기만한 포켓·벨|도둑지키는 「데이터·세트」
전화의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교통이 복잡해지고 도시규모가 커가는 것과 생활의 향상에 비례하여 전화의 수요는 늘어가고 있다. 해마다 시설도 늘기는 하나 수요를 따르지 못해 최근
-
확정된 세제개혁안 개요
대중부담의 경감이라는 선거공약에 따라 이번 세제개혁에서는 저소득층의 직접세부분 경감으로 약26억 원의 세수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나 이번 세제개혁은 물품세중과(30억 증수예상)주세(3
-
2백20「볼트」 기준
한전당국은 최근 가정용전기의 송배전 방식을 종래의 1백「볼트」 기준으로부터 2백20「볼트」기준으로 바꿀 계획을 세워, 이미 서울시내 일부 및 강원·경기 양도의 몇몇 지구에서 그 실
-
공중전화 누전 잦아
장마철에 접어들자 고장 많던 공중전화기가 누전마저 부쩍 늘어나 이용객에게 감전「노이로제」까지 일으키게 하고 있다. 공중잔화기 누전「쇼크」가 심한 전화기는 조흥은행 앞 서울역전 동대
-
하늘의 요새…B52|동남아 미군기지를 가다
B52는 월남 하늘의 왕자. 시속6백50마일의 8발 「체트」기. 15킬로미터의 고공을 나는 B52는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들이닥치는 B52에 「베트콩
-
현금차관 2천7백만 달러
25일의 외자도입 심의회는 해운송사의 신조선(1만톤급 정기외항선 4척 및 2만톤급 부정기 외항선 2척) 도입을 위한 현금차관 2천7백만불(백이의 「제오프레이·뱅크」)을 승인했다.
-
전화없는 동사무소 없애
체신부는 서울시 내에 1백 2개 동이나 되는 전화 없는 동사무소를 없애기로 결정, 그중 우선 오는 6월 안으로 65개 동에 전신·전화 취급소 또는 공중 전화를 시설키로 했다. 또한
-
(57) 희망의 단계(2) 전화
「득율풍」이라는 좀 괴상한 이름으로 전화기가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것은 1893년. 그로부터 9년 후인 1902년 3월 20일 한성과 인천사이에 공중(일반)용 전화가 개통되고
-
분홍빛 공중전화 등장 접객업소에 수신도 돼
분홍빛간이 공중전화가 4월초부터 서울시내에 등장한다. 4월1일 5백대, 15일게 1천5백대가 가설될 이 전화는 이제까지 전화를 걸 수만 있고 받을 수 없던 공중전화와는 달리 받을
-
골목길도 포장
서울시는 「1일 생활권역종합계획을 세우고 16일부터 3「미터」 이하의 좁은 골목길 포장공사에 들어갔다. 주민들이 거의 생활의 대부분을 지내는 변두리 골목길을 포장하고 보안등을 가설
-
공중전화 안 걸리는 새 돈
16일 새로 나온 5원짜리 주화는 공중전화에 쓸 수가 없다고 체신부당국은 밝혔다. 새로 나온 5원짜리 주화는 구 주화보다 0.51「그램」이 가볍고 직경이 2「밀리」나 작아 주화 투
-
고정관념을 헤쳐본다(2)|1등 신랑감|몰상식한 상식|주례사치고 ˝2등˝ 없더라
『신랑×군으로 말하면 좋은 가정 훌륭한 부모 밑에서 자라 국민학교와 A중·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A대학에서 ××학을 전공, 여기에 만족치 않고 ×국에 유학하여 MA를 획득한
-
청와대비서이름팔아 각업체돈갈취
서울지검 박종훈 부장검사는 육영수여사를팔아 거액의 금품을 갈취해오던 김복원(29·시흥군안양읍안양리699)를 사기및 공무원자격사칭혐의로구속, 여죄를 캐고 있다. 27일 검찰조사에의하
-
20만원 안 가져 오면 가족 몰살할 터
8일밤 경찰은 이근조(20)군과 유여송(20) 군을 공갈미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8일하오8시20분 할아버지인 삼덕실업 사장 이진술(56·중구동자동20)씨 집에『밤11시까지 현금
-
"하늘은 우리가 맡았다" 공군 24시|오산 미 공군기지를 찾아
월남전이 격화해 감에 따라 한국전선의 긴장도는 더욱 높아가고 있다. 최근 전 미육군성 작전기획국장 「캐빈」장군이 미국이 앞으로 대월 파병을 증강시키면 한국전의 재발을 초래할 가능성
-
안개 누비고 동전 턴 「얌채」
○…서울시내 전역에 짙은 안개가 깔렸던 1일 밤 교통사고도 잦았지만 좀도둑들이 호기물실이라고 판을 쳤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제1한강교입구 용산경찰서 북한강파출소 정문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