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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코앞인데 꿈쩍않는 야당…종부세·법인세 감세안 물건너가나
부부 공동 명의로 집 한 채를 가진 정모(44)씨.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데 얼마일지는 여전히 깜깜이다. 정부가 종부세를 깎아주겠다고 발표한 지 오래지만 관련 법안이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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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야에 발목 잡힌 '종부세·법인세 감세안'..."납세자 최악 상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초부자감세 저지', '민생예산 확대' 등의 손피켓을 들고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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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저소득층 혜택 있다더니…지역 건보료, 30% 늘어날 수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안에 따른 건보료 고지서가 26일부터 발송된다. 사진은 정부가 건보료 2단계 개편안의 입법예고를 발표한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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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주택 양도세, 같이 살았는지가 큰 차이…보유·거주 계산법 [김종필의 절세노트]
서울시내 아파트,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의 모습. 연합뉴스 종종 상속주택 1채만을 소유한 사람의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산정할 때 상속 전후 보유기간 및 거주기간이 합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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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폭탄' 집 내놓을 빈곤층…작년보다 지원 39% 늘렸다 [尹정부 약자복지 분석]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신2동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집을 나서며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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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시적 2주택·고령 1주택, 종부세 완화한다…여야 합의
지난달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대출 위원장(왼쪽부터)과 야당 간사인 신동근 민주당 의원, 여당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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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종부세 공제액 12억으로…여야, 절충안 의견접근
30일 서울시내 한 부동산에 종부세와 양도세 등 상담 관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정치권의 난제로 꼽혀 온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관련해 여야가 타협의 실마리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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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종부세 완화 논란은 전초전, 내년 더 큰 혼란 온다
윤석열 정부표 종합부동산세 개정 법안이 시동도 걸기 전에 암초에 부딪혔다. 거대 야당의 반대로 아직 국회 본회의 문턱도 못 밟고 있어서다. 28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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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완화 논란은 전초전…내년 종부세 개편안 어쩌나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표 종합부동산세 개정 법안이 출발도 하기 전 암초에 부딪혔다. 거대 야당의 반대로 아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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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종부세 완화법안 이달 처리 무산, 50만명 발동동
━ 발목 잡힌 종부세 감면 8월 임시국회에서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부담 완화 법안 처리가 사실상 무산돼 납세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26일 오전 남산에서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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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완화안’ 8월 국회처리 사실상 무산…50만명 전전긍긍
윤석열 정부가 마련한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완화 법안 처리가 8월 임시국회에서 사실상 무산됐다. 개별 납세자의 신고 부담이 커지고 납부 절차가 복잡해질 것이라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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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종부세 감면 합의해 1주택자 부담 덜어야
박대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상정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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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종부세 1주택 완화법 통과 안되면 중과 불가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창기 국세청장. 공동취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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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주택수 상관없이 '비과세 11억' 종부세…재건축 권한은 지자체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표준을 11억 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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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1주택 특례, 금주 국회 처리 안되면 올해 적용 '혼란'
윤석열 정부가 마련한 종합부동산세 1주택자 특례 법안이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올해 법 적용과정에서 혼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6일 기획재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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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과표 15년만에 조정, 근로자 체감은 크지 않을 듯
정부가 과세표준 구간을 조정하기로 함에 따라 내년부터 직장인의 소득세 부담이 줄어든다. 연봉이 5000만원인 직장인은 현재 평균 연간 170만원의 소득세를 내고 있다. 내년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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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손본 소득세…연봉 5000만원, 年 36만원 덜 낸다[세제개편]
내년부터 직장인들의 소득세 부담이 줄어든다. 과세표준 구간을 조정하면서다. 연봉이 5000만원인 직장인은 현재 평균 연간 170만원의 소득세를 내고 있다. 내년엔 152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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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법인세 내린다…세부담 줄여 민생 안정
국민의힘과 정부가 18일 전반적인 감세 정책에 뜻을 모았다. 직장인 ‘밥값 세액공제’ 방안까지 만들어내는 등 과세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감세 효과를 만들어낸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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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집 사려 낸 빚, 9월부터 건보료 매길 때 최대 5000만원 공제
9월부터 전세 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주택 관련 대출금이 있다면 재산 평가 때 최대 5000만원(자가)까지 공제받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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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중교통만 타도…125만원 긁으면 100만원 소득공제
올해 하반기에는 대중교통을 자주 사용할수록 소득공제를 받는 데 더욱 유리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대중교통 신용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율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두 배로 늘린다고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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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 건보료 12~16% 줄어든다…10억 1주택자면 얼마나?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 모습. 뉴스1 정부의 재산세 인하 조치에 따라 재산분 건강보험료가 12~16% 내려간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정부의 재산세 인하 자료를 넘겨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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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30→37%로 늘린다…대중교통 소득공제 40→80%로
계속되는 고물가에 정부가 ‘사용 가능한 카드’를 모두 꺼내들고 있다. 현재 30% 인하하고 있는 유류세를 37%까지 낮추고, 대중교통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현행 40%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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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정말 급하다…유류세 37% 인하, 대중교통 공제 80%까지
계속되는 고물가에 정부가 ‘사용 가능한 카드’를 모두 꺼내 들고 있다. 현재 30% 인하하고 있는 유류세를 37%까지 낮추고, 대중교통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현행 4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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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윤 정부의 ‘건보료 폭탄’ 줄이기…빚은 뺀다는데 5억 넘는 집 안돼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김모(63)씨는 얼마 전 지인의 회사에 직원으로 올렸다. 실제로는 근무하지 않는 ‘위장 취업’이다. 최저임금 수준의 월급을 통장으로 받은 뒤 지인에게 현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