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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블랙코드] 무용협회 이사장이 뭐기에
최민우문화부 차장22일 치러지는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선거는 8년 만이다. 4년 전엔 현 김복희(69) 이사장 단독 출마였다. 김 이사장의 12년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이는 협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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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46년만의 세대교체 적임자"…'안정' 내세워 차별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정치 리더의 세대교차를 주장하며 당내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안 지사는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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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국” 메이의 결단
━ “유럽 넘어 세계와 거래하겠다” EU 단일시장·관세동맹 동시 탈퇴 [로이터=뉴스1]“6개월 전 영국인은 더 밝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투표했다. 지금은 위대한 국가 변화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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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집권하면 워싱턴부터 갈 것, 트럼프에게 방위분담금 깎자 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은 부패 구조를 돌파할 용기와 추진력을 갖춘 지도자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라 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운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대권을 꿈꿔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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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반기문 행보는 세글자로 '소가 웃는다'는 뜻의 우(牛)하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소가 웃는다”는 뜻의 ‘우(牛)하하’라고 일갈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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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재인과 서울시장 밀약설'에 대해…
[사진 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문재인·이재명 서울시장직 밀약설’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선동이야말로 구태스런 공작정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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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너도나도 “재벌 개혁”
차기 대선주자들이 모두 ‘경제 좌클릭’을 외치고 있다. 지난 2012년 대선의 데자뷔다. 당시 박근혜 -문재인 후보 모두 재벌 개혁을 포함한 경제민주화를 대선 핵심 공약으로 전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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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되면 검찰총장은 윤석열 검사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11일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박영수 특검팀 수사팀장을 맡고 있는 윤석열 검사를 검찰총장에 기용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부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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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권에 찢긴 민심으로 나라를 구할 수 없다
미국·중국·일본·북한이 한국을 먹잇감처럼 여기고 달려드는 고립무원, 내우외환의 시기다. 대권주자들에 휘둘려 이리저리 찢긴 민심으로 나라를 구출할 수 없다. 폭력과 협박, ‘닥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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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낭랑 18세’의 책임과 권한
김종윤경제부장‘평등·직접·비밀·보통’. 선거의 4대 원칙은 뚜렷하다. 한 표의 가치는 똑같아야 한다. 누구의 표는 2표가 되고, 누구의 표는 0.5표가 되면 평등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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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이재명의 대선 개표 부정 의혹 제기에 깊은 유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 부정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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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오늘부터 대선 경선 룰 만든다…설 연휴전 후보 등록 완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8일 “오늘부터 당내 대선 경선 룰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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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보수는 죽었다
보수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지난달 28~29일 중앙일보 여론 조사에서 국민은 보수 대통령(26.2%)보다 진보 대통령(63.9%)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새누리당 탈당파들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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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죽었다
보수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지난달 28~29일 중앙일보 여론 조사에서 국민은 보수 대통령(26.2%)보다 진보 대통령(63.9%)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새누리당 탈당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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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렇게 개헌하자 이런 나라를 향해 ①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시민혁명에 부응할 국가대개혁의 해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민주화와 민주헌법제정 30주년이다. 오래도록 헌법개혁을 주장해온 시민으로서 최근의 국가개혁과 개헌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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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반기문, 반문만으론 될 일 아니다
최상연논설위원노무현 청와대에서 유인태 정무수석은 대통령 주재 회의 때도 코까지 골며 졸아 ‘엽기수석’으로 불렸다. ‘기자들과 소주 마시며 로비하지 말라’는 대통령 지시를 어기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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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청와대는 광화문으로 옮기겠다…검찰 수사권도 경찰이 가져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5일 “대통령 집무 청사를 광화문으로 옮기고 청와대와 북악산은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권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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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문재인·안희정·유승민 ‘혁신형’…반기문 ‘안정형’ 안철수 ‘소통형’
차기 대선주자들이 이번 신년사에서 제시한 키워드는 유권자들이 바라는 리더십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할까.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도덕적인 혁신형 대통령’을 제시했다. 문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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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매너포트, 이병호·손학규 등 만나
지난해 12월 31일 손학규 전 고문(오른쪽)을 만난 폴 매너포트 전 선대위원장. [손 전 고문 페이스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 폴 매너포트 전 선거대책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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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청와대, 국립대 인사전횡” 후폭풍…경북대 총장 취임식 파행
경북대 제18대 김상동 총장(가운데)이 2일 본관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학생과 교수·교직원,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청와대가 정부에 비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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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최장집·송호근 교수 대담 ‘정치·사회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 2017 대한민국이 갈 길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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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송호근 신년 대담 “리셋 코리아”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상징이 함께 겹쳐진다.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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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도전 "손학규ㆍ정운찬 모셔 대선 드림팀 만들겠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2일 “안철수ㆍ천정배ㆍ손학규ㆍ정운찬 등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분들을 모셔 대선 드림팀을 만들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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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거캠프정치’를 넘어서려면
박원호서울대 교수·정치학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적 격랑의 크기는 만만치 않으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대한민국호(號)는 한동안 이 풍파를 헤치고 나가야 할 것이다. 당장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