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10시 이후 공격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7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48시간 안에 이라크를 떠나지 않으면 군사공격에 들어간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고 항전태
-
[이라크戰 초읽기] 美 언제 공격할까
부시 대통령이 지난 17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48시간의 '퇴진 시한'을 부여함에 따라 미국의 이라크전 개전 시점은 이번주 후반부라는 관측이 유력해지고 있다. 시한이 만
-
[이라크戰 초읽기] 상가 일제히 철시 '유령 도시'로
"어제부터 갑자기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가게들이 전부 철시하고 주유소마다 기름을 사재기하는 차량들이 몰려 마비상태입니다. 관공서 앞에만 쌓여 있던 모래부대(바리케이드)가 어젯밤
-
코리아텐더 '무한 공습'…동양 "나와라"
프로농구 코리아텐더 푸르미의 선홍색 유니폼은 타오르는 석양빛이었다. 다섯 명 모두가 볼을 갈구했고, 두려움이라곤 모두 잊은 듯했다. 선수들은 한 시즌 내내 따라다닌 '헝그리 구단'
-
[투데이] 다자간 해결이 최선이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핵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중국.일본.러시아 4개국과 함께 다자간 해결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올바른 판단이다. 미국은 그동안 아시아 우방들로부터
-
[월드 워치] 근시안적인 美 '유엔 무용론'
유엔을 통해 이라크 전쟁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계획이 암초에 부딪혔다. 그동안 치열한 로비 활동을 벌였지만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 중 9개국의 지지를 아직 확보하지 못
-
[투데이] 다자간 해결이 최선이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핵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중국.일본.러시아 4개국과 함께 다자간 해결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올바른 판단이다. 미국은 그동안 아시아 우방들로부터
-
[사람 사람] '인간방패' 한상진씨
바그다드를 관통하는 티그리스 강변의 7층짜리 호텔 알 사마라. 좁은 객실은 이미 '전시체제'였다. 1.5ℓ짜리 생수병이 4백개 넘게 쌓여 있고, 가방에는 초콜릿.비누.치약.세제가
-
美, 이라크 단독공격 나설 듯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 공격을 승인하는 유엔 안보리 2차 결의안의 표결을 포기하고 단독으로 이라크를 공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 결의안 표결을 포기한다면 이는 프랑스와
-
[이라크 독자공격 가닥] 美 "망신 당하느니 욕먹는 게 낫다"
이라크전과 관련, 진퇴양난에 빠져 있던 미국이 결국 독자 군사행동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다수 지지표를 못얻어 망신을 당하느니 차라리 단독으로라도 전쟁을 시작하고 국제
-
[강찬호 특파원의 바그다드 르포] 시내 곳곳 참호 … 학교선 화생방훈련
'이라크의 입'이 쓰러졌다. 이라크의 외교정책을 총지휘해온 타리크 아지즈 부총리가 12일 아침 누적된 피로로 몸살 증세를 일으켜 병원에 입원했다.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 이어 이라
-
[이라크 종군기] 안성규 기자 국경 사막캠프서 4信
똑같은 전장(戰場)에서 똑같은 적을 상대로 똑같은 전쟁을 다시 치르는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이다. 그런 전쟁은 세계사에서도 드물다. 기자가 배속된 쿠웨이트 북부의 캠프 버지니아에는
-
"D데이 19일 유력"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의 무장해제 시한을 17일로 못박음에 따라 미국의 이라크전 개전(開戰) 시점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아랍 현지 전문가들은 기상 여건과 미군 동향 등을 고
-
체포된 '9·11 기획자' 모하메드 최근까지 빈 라덴 만나
9.11 테러를 배후 기획한 혐의로 지난 1일 체포된 칼리드 샤이크 모하메드가 지난달까지 알 카에다 조직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을 만났다고 뉴욕 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신문은
-
美·英, 이라크 민간시설 폭격 6명 사망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이라크 남부 거점도시 바스라의 민간시설을 공습해 시민 6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이라크군이 3일 밝혔다. 미.영군은 이라크 남.북부의 비행금지구역을 매주
-
일부 인간방패단 '집으로'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막기 위해 바그다드에 들어간 '인간방패단'의 일부가 이라크를 떠나기 시작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일 보도했다. 방송은 지난달 17일 이라크에 입국한 '정의와
-
사이버 공습은 이미 시작
"수백만개의 사이버 폭탄이 이라크를 공습하고 있다." 이라크에 대한 공격 여부를 놓고 각국이 유엔에서 공방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선 이미 총성 없는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
-
[바그다드 통신] "美 공습 그믐밤을 조심하라"
"그믐밤을 조심하라. " 요즘 이라크 정부와 바그다드 외교가에서 떠도는 말이다. 전쟁은 그믐달이 뜨는 3월 초에 터질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1991년 걸프전 때나 98년 공습
-
[바그다드 통신] 1000여 인간방패 바그다드 집결
"죽음이 두렵지 않으냐고요? 절대 죽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 지난 14일 바그다드 외곽에 위치한 순교자 기념 성지. 1991년 걸프전 당시 미군의 오폭으로 민간
-
"부시 외교 걱정돼 대선 출마 검토 중"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의 대 이라크 강경 정책에 반대해 오던 웨슬리 클라크(사진) 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령관이 16일 2004년 대선 출마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클라
-
[Now@Here] 평온·불안 이라크 표정
시내 곳곳의 레스토랑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외식 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많은 집에선 갓 잡은 양의 피를 대문 앞에 뿌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티그리스 강변에선 어린이들이 뛰어
-
미.영 전폭기, 이라크군 미사일기지 공습
미국과 영국의 전폭기들이 12일에도 이라크 남부 바스라 인근의 이라크군 지대지미사일기지를 타격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밝혔다. 美중부사령부는 이라크군이 아바딜-100 지대지미사일 발
-
"美에 자폭공격으로 맞서라"
카타르의 위성방송인 알 자지라는 11일 "전세계 이슬람 신자들과 이라크는 미국에 대항해 싸우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육성 비디오 테이프를 방영했다
-
"평양은 지금 전쟁 분위기"
평양엔 전쟁 분위기가 한껏 고조돼 주민들은 사실상 심리적인 포위 상태에 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7일 전했다. 다음은 BBC방송 마이크 톰슨 기자의 평양 르포 요약. 평양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