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폭 행보' 보이는 추미애···일각 "與 대신 윤석열 사퇴 압박"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민주당 초선 의원 혁신포럼’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말 대검 국정감사장에서 개회를 기다리는 윤석열 검찰총장. [뉴시스
-
이해찬의 두번째 함구령 "윤석열 이름조차 거명하지 말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거취와 관련한 함구령을 내렸다. 지난 4월 총선 직후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대표는 "윤석열이라는 이
-
전날 추미애와 휴전 택한 윤석열···文의 당부, 1년전과 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석열(왼쪽) 검찰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차 공정사회·반부패 정책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
[사설] 정도 벗어난 검찰총장 내몰기…권력 수사 왜곡 우려된다
여권의 ‘윤석열 검찰총장 흔들기’는 상식과 정도에서 크게 벗어난다. 단순히 정치 공세 차원을 넘어 법에 보장된 검찰의 독립과 중립을 훼손할 위험성마저 엿보인다. 설훈 더불어민
-
"눈치껏 나가라""토사구팽"…윤석열 안위, 오직 文에 달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8일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 뒤쪽은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시
-
채널A 기자도 상상인 사건 관계자도 "기소여부, 외부인에 묻겠다"
대검찰청.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신을 재판에 넘기는 것이 옳은지 시민이 판단해 달라고 요청한 데 이어 채널A 기자와 상상인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변호사는 전문수사
-
법사위 공격수 전면배치한 與…첫날부터 윤석열 공개 압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6일 미래통합당의 일정 보이콧 속 문을 반쪽만 연 채 첫 회의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법사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
[사설] 대통령-여야 원내대표의 협치 약속,이번엔 지켜져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어제 청와대 회동에서 대화와 협치를 약속했다. 적절하고 의미 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여야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는 모습은 힘겨운 나날
-
임종석 예언했던 진중권, 이번엔 "노무현재단 뭔가 터질 듯"
“정색하고 미리 초를 치는 것을 보니, 노무현 재단과 관련해 곧 뭔가 터져 나올 듯하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그는 “유시민은 작
-
법 놔두고 "한명숙 재조사" 檢·법무·법원 호명한 여당 속내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017년 8월 23일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하는 모습.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의 모습이 보인다. [연
-
김태년 “한명숙은 피해자”···비망록 계기 檢개혁 불씨 살리나
여권이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잠잠했던 ‘검찰 개혁’ 불씨 살리기에 나섰다. 한명숙 전 총리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처벌됐던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비망록이 최근
-
1월 멈춘 검찰 수사 재가동…"윤석열, 선거 결과에 달렸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줄을 서고 있다.2개월 여 만에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윤 총장은 이날 홀로 투
-
[view]실형 산 한명숙도 억울하다? 여권 '나쁜 검찰' 몰아가기
연일 검찰을 비판하고 있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왼쪽부터). [연합뉴스, 뉴시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
유시민 “검찰이 날 표적 삼아”…검·언 유착 의혹 진실게임
4·15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검찰과 친여권 인사들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 특히 여권의 ‘비자발적 잠룡’으로 평가받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전선의 한복판에 섰다. 채널
-
최강욱·황희석, 윤석열에 총공세…총선 앞두고 때아닌 '검풍'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 후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신라젠 사건 수사를 담당하고 있지 않다.” (A 검사장) “출국금지와 감찰
-
'윤석열 검찰-채널A 거래' 보도 나오자마자, 감찰 운 뗀 추미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채널A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이라는 현직 검
-
[월간중앙] 보수 진영 승리 시 대한민국 변화상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 탄핵도 의석수 규모에 따라 가능 슈퍼예산 폐기, 검찰 힘 실어주기, 탈원전 정책 백지화 등 ‘또 다른 세상’ 경험 지난해 12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
"쿠데타" 버티는 최강욱···역대 비서관들은 수사 단계서 사직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연합뉴스]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 28일 보수 야권이 “즉각 해임”을 촉구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지난 23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
[view] 검사외전서 검사내전으로…“윤석열은 끝까지 버틸 것”
━ 여권 압박, 윤 총장 거취는 최강욱, 유재수, 조국(왼쪽부터) 대한민국 검찰이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혼돈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검찰 권한을 쪼개고
-
윤석열 면전서 대놓고 "검찰개혁" 외친 대통령과 법무장관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신임 법무장관이 나란히 ‘검찰 개혁’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참석한 정부 신년회에서다. 검찰 내부에서는 “검찰 인사를 코앞에 두고 인사권자 두
-
금태섭 침묵, 조응천의 유감···민주주의 걷어찬 민주당의 압박
#1. “당분간 조용히 지낼 생각입니다.” 기권표를 낸 밤 A가 말했다.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말이었다.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자’가 삶의 철칙이라던 A다. 같은 집단에 속한
-
진중권 "청와대마저 '불구속=무죄' 음모론 마인드에 전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중앙포토] 진보진영 대표 논객으로 꼽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친문 세력'을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 전 교수는 28일 페이스북에 "조
-
윤석열 서운하단 박범계…진중권 "윤총장 암세포 제거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중권 전
-
[박보균 칼럼] ‘문재인의 경험 못한 나라’ 종착지는 어디인가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문재인 시대는 딴판이다. 다름은 헌정 궤도에서 과격한 이탈이다. 그것은 역대 정권과의 단순 차별화가 아니다. ‘문 대통령과 권력 이너 서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