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경양「21세기 달리기」에 참가
전대협 대표자격으로 입북한 임수경양은 평양축전 3일째를 맞아 각국의 청년학생들과「21세기로의 달리기」행사에 참가했다고 중앙방송이 4일 보도했다. 개선문을 출발, 칠성문거리·승리거리
-
평양 축전"정치적 행사 주류"
남북 대학생 교류는 북한측이 공연한 트집을 잡지 않는 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평양축전은「반제 연대성, 평화와 친선」이라는 구호아래『제국주의와 전쟁을 반대하는 세계 진보적 청년
-
「개방」중공과 서방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있는 중공 당대회(12전대회)는 중공에 실용주의 노선이 정착하기를 바라는 바깥세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새 당헌이 채택되고, 기구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다. 당대
-
"소·중공교포 조국 방문하면 북한에도 자극제"
『이번 공산권 거주 동포의 자유왕래 보장은 「우리도 할 테니 너희도 하자」는 조건이 붙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만이라도 먼저 대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는 뜻입니다.』 손재식 통일원장관
-
한국문제상정 포기한 듯
【유엔본부18일동양】제32차 「유엔」총회 보충의제제출마감일(8월22일)을 불과 며칠 앞둔18일 북괴「유엔」「업저버」단은 공산측 결의안 공동발의국인 제3세계국가 및 공산국 대표자회의
-
김일성의 통제력 약화 의미-중병을 앓거나 설득력 잃어
김정일을 둘러싼 북괴 내분설에 대해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분석, 전망하고 있다. ▲양호민씨(공산권 전문가·조선일보 논설위원)=김일성의 통제력이 약화되어 당내부가 쉽게 수
-
(451)|휴전회담(후반부)(3)|포로토의의 타결
상병포로교환이 끝난 다음날인 l953년4월26일에 휴전회담 본회의는 6개월만에 재개되어 회담성패의 열쇠가 되고있는 포로문제 토의에 들어갔다. 앞서도 지적한대로 공산 측은 「스탈린」
-
KAL기 납북 40일
KAL기가 납북된 지 어언 40일째가 된다. 그동안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띤 규탄대회가 벌어졌고, 정부당국에서도 다방면에 걸친 송환교섭을 추진해 왔지만, 북괴는 여전히 딴전만 피우고
-
소·중공의 접근선
전면적 대규모 충돌로 줄달음질 치는 듯이 보이던 소-중공 관계가 9월11일 북평에서 열린 「코시긴」 소수상과 중공수상 주은내의 회담을 고비로 미묘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것같다.
-
WCOTP총회의 의의-김승한
전세계 교직자 대표들이 일당에 모이는 세계교직자연차총회가 이땅에서 열리게 된 것은 비단 교육계를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전체의 일대 성사로서 필자는 먼저 이 회의가 시종일관 유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