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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액비리' 관용 뜻은 좋지만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과거 공무원 소액비리에 대해 관용을 베풀도록 지시한 것은 공직자 소액 범죄에 대한 '사실상의 사면 선언' 이란 점에서 놀라운 일이다. 특히 형사처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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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조조정 원칙 실종
금품수수.횡령 등으로 징계를 받은 서울시 5급 이상 공무원 가운데 지난 8월말 단행된 구조조정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징계 후에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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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위반한 은행임직원등 사면
일반국민.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3.13 사면조치에 이어 금융실명제를 위반한 금융기관 임직원에 대해서도 조만간 징계사면이 단행된다. 금융실명제 위반자에 대한 사면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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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정부 '3·13 대사면'의 특징]건국이래 최대 규모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취임 경축 특별사면은 수혜자가 5백52만여명에 달해 63년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 (6만2천명).93년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 (4만1천명) 취임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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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어떤것이 있나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사면 (赦免) 은 특정죄목에 대해 일괄적으로 처벌을 면제해 주는 '일반사면' 과 범죄자별로 사면의 대상을 일일이 정해 형의 효력을 소멸시키는 '특별사면'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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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대사면]선고실효 누가받나…업무상 과실·경범죄 등
이번 사면에 포함된 형선고실효 사면은 대상자가 3만7백75명으로 숫자면에서는 운전면허벌점 면제조치와 징계사면 다음으로 많다. 형선고실효 사면 대상자는 형법상 과실범.행정사범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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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만명 대사면…황석영·서경원씨등 2,304명 석방
정부는 13일 김대중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형사범 2천3백4명을 잔형면제.가석방 등으로 석방하고 5백32만여명의 운전면허 벌점을 면제해주는 등 건국이래 최대 규모인 5백5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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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사상 최대규모의 '대사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취임을 맞아 5백52만여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과 행정처분 취소조치가 단행됐다. 대상법률이나 대상자수로 볼때 건국 이래 최대규모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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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밝힌 특별사면 의미]"위기극복 화합 위해 노·사·정 모두 포함"
청와대는 3.13특사가 역대 정권의 대통령 취임경축 특사와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부각시키려고 애쓴다. 이번 특사가 단순히 '자축 (自祝) 성 은전' 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경제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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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 취임특사때 징계 공무원 16만여명 사면
정부는 이번주중 단행예정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취임경축 특별사면에 새 정부 출범 이전 징계처분을 받은 전.현직 공무원 16만5천여명의 징계사면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9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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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이전 징계받은 금융기관 임직원들 사면
지난 8월10일 이전에 저지른 잘못으로 징계를 받았거나 징계를 받고 있는 약5만명의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사면(赦免)혜택을받게 된다.8월10일 이전에 잘못을 저질렀으나 아직 적발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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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임원도 3년지나면 은행장 선임될 자격회복
문책이나 경고 등 중징계를 받은 은행 임원도 3년이 지나면 은행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이 회복된다.은감원이 확정,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새로운 「은행장 선임에 관한 기준」에는▶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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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만명 일반사면 發效
정부는 가벼운 행정법규 위반사범과 징계받은 전.현직 공무원등750여만명에 대한 일반사면령안이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2일 공포,시행에 들어갔다. 48년 정부수립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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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여만명 일반 사면-閣議의결… 국회에 제출
정부는 21일 경미한 행정법규 위반사범과 징계를 받은 전.현직 공무원등 총 750여만명에 대한 일반사면령안을 이날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했다.지난 48년 정부수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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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임직원도 곧 사면
감봉.견책.정직 등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 임직원에 대한 대대적인 사면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기관 임직원들에 대한 대규모 사면은 63년,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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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면 743만명 확정-黨政,集示法은 제외
정부와 민자당은 14일 당정(黨政)회의를 갖고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내달초 단행할 일반사면 대상을 743만명으로 확정했다. 당정은 일반사면 대상을 95년8월10일 이전에 발생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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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공무원 봉급 인상 당정,9%로 최종합의
정부와 민자당은 18일 내년도 공무원 봉급을 9% 인상키로 최종 확정했다. 당정은 또 문민정부이전 공무원 징계자에 대한 징계 사면을 실시키로 했다. 당정은 월급에서 일정분을 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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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말소 2백만내로 CD등 종합과세 논의
정부와 민자당은 11일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김윤환(金潤煥)대표위원-강삼재(姜三載)총장체제 출범이후 첫 고위당정협의를 갖는다. 당정은 이날 협의에서 14대 정기국회 법률안처리대책,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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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정치"의 한계
그저께 고바우 만화에는 공무원이 본 YS얼굴의 변천이 그려졌다.처음 YS는 사정(司正)의 큰 칼을 든 무서운 도깨비 얼굴로 보였고,다음 공무원 징계 사면을 밝힐 때는 본래대로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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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비.공무원봉급 인상배경-官.군.돌아선 마음달래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對국민 대화합조치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도 투영되고 있다. 28일 홍재형(洪在馨)경제부총리로 부터 96년도 예산안 중간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金대통령은 국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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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공무원도 일반사면-대상3~4천명 문민정부 이전기록말소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오는10월 1천만명에 달하는 일반사면을 단행하면서 문민정부 출범이전의 공무원 징계에 대한 일반사면도 단행키로 했다. 김영수(金榮秀)청와대 민정수석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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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지율 42%서 90%대로/숫자로 본 김 대통령의 개혁
◎재산 말썽 의원·장차관 11명 사퇴/“성역없는 사정” 군·검찰까지 구속 「42%와 95%」 14대 대통령선거에서 42%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김영삼대통령은 취임 1백일에 즈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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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표단 3명/청와대에 복직 탄원
전교조(위원장 정해숙) 대표단 3명은 5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직교사 1천6백66명의 사면과 즉각 복직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냈다. 유기창사무차장(39) 등 전교조대표단 3명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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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제로 비화…여야시각과 대응책|난기류정국에 경찰사표 강풍
민주당소속 심완구 의원의 경찰간부에 대한 손찌검이 형사고발-경찰관집단사표제출-사표반려-문책 등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확산돼가고 있다. 정부는 이 사건을 경찰관의 사표반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