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신」수행위한 편제|전국검사 대폭이동의 안팎
2백 명에 이르는 전국 각급 검찰의 검사를 전보, 또는 승진 발령한 2일의 검사이동은 인사의 규모와 내용에 있어 일대혁신을 가져왔다. 이번 인사의 규모는 검사현원 3백29명의 61
-
(366)전시하의 정치파동(15)|책략과 실각(3)
52년 9월 25일 발행인이 양우정씨로 돼 있는 연합신문에는 『전 경성부윤 고시진 잠입, 한국내정을 밀탐, 정부요로도 협조, 장 총리가 입국을 허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대문짝처럼
-
운수행정 자체감사
서울시는 지난 4월 감사원감사에서 제외됐던 운수행정전반에 걸쳐 오는 16일부터 서울시 감사요원을 전원 투임, 자체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8월말까지 실시될 자체감사는 제도개선과 민원
-
「중간착취」에 철퇴|전국협회·조합·번영회 수사의 뒤 안
각종 조합·협회·시장 번영 회 등에 대한 전례 없는 대규모 수사가 전국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하오2시를 기해 일제히 착수된 이번 수사대상은 모두 2백50개 단체. 이
-
농협징계 바람
감사원의 농협감사결과 통보를 계기로 시작된 농협 인사파동은 29일 농협의 부장급 19명, 대리급 이상 1백41명, 서기급 이하 3백89명 등 모두 5백49명의 사표가 이미 수리되어
-
「새마을」저해요인 제거
내무부는 18일 새마을운동에 따른 4대 서정개혁령을 내리고 ①공무원들의 관기 숙정 ②비위공무원의 일제수사 ③서민생활보호를 위한 중점사정 ④새마을운동 저해요인 제거 등 4대 서정개혁
-
경찰기강
현직 경관이 인사불만을 품고 상사인 경비과장을 사살하고 서장을 인질로 하여 1백여 동료 경찰관과 24여 시간 동안이나 대치 끝에 자수한 사건이 일어났다. 과거에도 경관들의 총기관리
-
인간 환경문제의 새로운 제기-1972년의 전망
오는 6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사상 초유의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열린다. 이 생명 다하도록 살아야할 『유일한 지구』(Only One Earth)를 「슬로건」으로 하
-
단기차관 격증 추궁
국회 경과위는 15일 경제기획원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외자도입 정책의 난맥상, 물문 대책, 예산의 팽창과 경직성을 중점적으로 추궁했다. 신민당의 정헌주 의원은 『외자 도입법에 규제
-
정부투자업체에 대한 중점감사
감사원은 앞으로 정부 각 부처 및 고부투자기업체 등 주요기관에 대한 감사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감사원은 심지어 감사관 자신의 부패부정을 막기 위해 80명 내지 1백명 정도
-
(3)생활환경개선
날씨가 풀리면 방역기 동반의 차량들이 거리를 누비며 소독약을 뿌리는 모습을 흔히 본다. 이같은 방역작업은 물론 파리 등 유해동물을 죽이는데 목적이 있다. 페스트균을 옮기는 쥐, 일
-
민원공무원의 기한부 체임
정부는 공무원들의 비위를 막고 부처간 인사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민원 관계 부처 근무 공무원을 2년 이상 근속할 수 없도록 관계 규정을 고칠 방침이라고 한다. 총무처가 마련하여 2
-
민원 부서 2년 근속 금지
정부는 공무원들의 비리를 막고 부처간 인사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민간 관계 부처 근무 공무원은 2년 이상 근속할 수 없도록 관계 규정을 고칠 방침이다. 총무처가 마련하여 21일 법
-
국감을 통해본 서울 시정
서울시정 전반에 걸쳐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에 걸쳐 열렸다. 내무위를 비롯, 건설·보사·법사·농림·교체·상공 7개 분과위의 분과별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
-
(725)[지팡이 25년]
경찰 4반세기…21일은 [민중의 지팡이]라 자처하는 우리 국립경찰이 창설된 지 25년이 되는 날. 돌이켜 보면 우리 경찰은 일제에서 해방되던 해의 혼란과 환희 속에 치안담당의 역군
-
5년만에 해체되는「밀수합수반」|그 공과와 앞으로의 체제
밀수사범을 뿌리 뽑기 위해 검-군-경-세관원으로 구성된 전국밀수 합동수사 반이 관세청의 발족으로 오는 12일을 기해 5년 3개월만에 해체된다. 신직수 검찰총장은 정부의 관계부처간의
-
무주택공무원이 3분의 1
매주 목요일하오에 박정희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정부·여당 연석회의는 참석범위가 너무 넓어 정부·여당의 중요 정책문제에 대한 최상협의기구로서의 기능을 다하기 어렵지않느냐는
-
여야, 국감 처리에 이견|신민-문제별 특조위 요구
국회는 27일로 재경 내무 국방 농림 상공 교체 건설 등 7개상임 위원회 소관 부처에 대한 특별 국정 감사를 모두 끝내고 28일부터는 상임위 별로 70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
-
봄을 맞아
오랫동안 맹위를 떨치던 동장군도 물러가고 개나리꽃이 피고 봄바람이 불어와 이젠 완연한 봄을 즐기게 되었다. 봄철이라 온몸이 나른하고 고단하며 우선 만성질환자들의 병세가 악화될까 걱
-
「연대문책」검토
정부는 공무원비위에 대한 처벌을 현재의 행위자 책임제에서 비위자의 2단계직속상급자에게까지 행정책임을 묻게하는 연대책임제로 바꿀 것을 검토 하고 있다. 총무처에 대한 내무위국감에서
-
전국에 특별감사반|공무원 기강확립방안마련|직위·유형별 실태조사
정부는 공무원의 기강확립을 위해 특별감사기구의 구성과 직위별실태조사를서두르고 있다. 박정희대통령이 7일의청와대국무회의에서 지시한바에 따라 정부관계기관은 부정예방과 부정공무원색출을
-
국민청원권의 등한시
국회에 대한 국민의 청원처리가 부진하여 국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국회는 올해들어 지난 11월말까지 모두 1백55건의 청원을 접수하였는데 그 중 처리한 것은 단 3건에 불과하며
-
비위많은 「내무부산하」|1년간 9,723명|5명에 한명꼴 탈선
공금횡령, 증수회, 직무태만등 내무부산하공무원(시도군읍면)들의 1년간 비위가 전체수의 20%가까운 9천7백23명에 달한다는사실이 내무부의 자체감사에서 밝혀졌다. 이것은 내무부산하
-
고급공무원 재산등록제 다시 실시
공화당은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막고 기강을 확립하는 방안의 하나로「고급공무원의 재산등록」을 다시 실시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것을 검토중이다. 공화당의 한 고위간부는 29일『오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