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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지 말라"던 美 전면봉쇄 때도 마트만큼은 안 막았다 [현장에서]
2020년 5월 외출금지령이 내려졌던 미국 워싱턴DC에서 대형마트 바깥에 주민들이 6피트(약 1.8m) 간격으로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매장 내 거리 두기를 위해 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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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첫 보고 과학자 경고 "中 봉쇄정책 더는 소용없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존재를 가장 먼저 전 세계에 알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염병 전문가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경고를 보냈다. 오미크론 등 새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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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 “미국, 중공 승인한 적 없다” 장제스 앞세워 압박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94〉 중공도 미국과 인연이 많았다. 1946년 1월 군사조사처 미군동료에게 휘호를 선물하는 중공대표 예젠잉(葉劍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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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이 성범죄 대책회의할 때, 장군은 노래방서 성추행
서울 국방부 청사. 뉴시스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장성(준장)이 성추행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국방부는 충격에 휩싸인 분위기다. 지난달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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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백신 효과 자신없나···中 접종률 40%에도 봉쇄 못푼다
중국은 현재 인구의 4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맞았다. 하루 평균 백신 접종 횟수도 2000만 회분 이상으로 세계 1위다. 하지만 국경은 여전히 잠겨있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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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시범케이스 될라“…사적모임 금지 해제돼도 '혼밥'
“상사가 모임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합니다.” 30년 가까이 공무원 생활을 한 7급 여성 공무원 A씨(54)의 하소연이다. 공무원 사적모임 금지가 지난 3일 해제된 이후에도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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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직원들에 '코인 금지령'…신고 안하면 징계 엄포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연합뉴스 최근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거 몰리는 상황에서 경찰이 내부 '코인 단속'에 나섰다. 7일 경찰청은 수사·청문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암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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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소속 공무원 암호화폐 투자 금지령
금융위원회가 소속 공무원들에게 암호화폐 투자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관련 부서 직원들에 대한 점검도 벌인다. 금융위는 다음달 7일까지 암호화폐와 관련 있는 부서 직원들에게 암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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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술 한병도 못 팔아”…사상 초유 ‘낮술 금지령’ 내린 순천
“점심 장사 때 반주하는 것까지 막아버리면 시장 국밥집은 어떻게 버티란 말입니까.” 5일 오후 전국 최초로 ‘낮술 금지령’이 내려진 전남 순천시 ‘순천웃장’. 전통시장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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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상 초유의 낮술 금지령···순천 국밥집 "어떻게 버티란 거냐"
━ 코로나 여파…오후 4시까지 술 판매 금지 “점심 장사 때 반주하는 것까지 막아버리면 시장 국밥집은 어떻게 버티란 말입니까.” 5일 오후 2시 전국 최초로 ‘낮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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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클럽 닫았지만…이태원 거리엔 '핼러윈' 인파 꽉 찼다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초입에서 방문객들이 '방역 게이트'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권혜림 기자 "죄송하지만 협조 좀 해주세요. 온도 체크하셔야만 지나갈 수 있습니다." 핼러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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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야 산다는 코로나 역설..."일상의 절반이 날아가버렸다"
양조시설을 갖춘 맥주 가게(브루펍)를 창업하려던 이재성(27·충북 청주)씨는 최근 꿈을 접었다. 예정대로라면 지난 4월 양조 기술을 배우고 사업 밑천을 만들기 위해 호주로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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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을 찾습니다" 국민의힘, 청와대 앞 1인 시위
국민의힘은 27일 북한군 민간인 사살 사건과 관련,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해명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배현진 대변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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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학교 못 가는 아이들, 골프 즐기는 공무원들
최경호 내셔널 부팀장 지난 13일 오후 전남 영암군청 정문 앞. 영암군농민회 소속 농민 10여명이 “A면장을 중징계하라”고 외쳤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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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코로나 전쟁···中 국경 맞댄 베트남이 살아남은 비결
━ 동남아시아 코로나19 피해 현황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인구확진사망검사GDP(달러)1인당 GDP아세안 전체6억5430만4만70981033102만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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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교민 530명, 4월 1~2일 귀국"…평창·천안에서 격리
코로나19로 인적 끊긴 이탈리아 현지 모습. 신화=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교민들이 임시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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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나라 전체가 세월호다
안혜리 논설위원 대한민국이 멈췄다. 법원이 줄줄이 휴정에 들어가고 성당 미사가 중단됐다. 학부모 출입을 막은 졸업식에 이어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미뤄졌다. 이러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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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첫 사망자 나온 날…캐리 람 "공무원 마스크 금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AFP=연합뉴스]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이 4일 공무원들에게 '마스크 금지령'을 내렸다. 마스크 재고를 비축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홍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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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선포한 WHO, 中 여행금지 조치는 안했다···왜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WHO사무총장 [EPA=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국제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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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둔 네이버 실검, 이재웅 속태우는 타다 운명은?
지난해 국내 인터넷·벤처업계엔 '빅 넘버'가 많았습니다. 국내 최대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이 독일계 딜리버리 히어로에 40억 달러(약 4조7500억원)에 인수되는 '빅딜'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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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는 세계 최고, 정부가 전기·수도세로 도둑질"
2일 칠레 산티아고 시위 현장에서 만난 세불베다는 "우리 시위 지도부는 따로 없고 시민 스스로 주도한다"고 말했다. 이광조 JTBC 촬영기자 16일째 벌어진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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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원에 비상사태 선포하는 나라···칠레는 그만큼 곪아있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격렬한 시위가 일어나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CNN 등 주요 언론은 칠레 시위가 격화하며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이 15일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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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내부정보 나갈까봐…뭐가 두려워 직원 가방검사까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청와대를 향해 “얼마나 두려우면 청와대 공직기강을 잡겠다면서 직원들 가방까지 검사한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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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기춘·김무성 첩보 이첩지시’ 보도, 법적대응…“명백한 허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뉴스1] 청와대가 10일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민간기업 첩보를 경찰에 이첩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정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