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90명 뽑는데 예비교사 4만9000명, 임용고시 삼수도 일쑤 … 사회적 낭비
교육과학기술부가 차기 정부에 중·고교 교원 양성 제도의 대수술을 제안함에 따라 한국 교단의 고질적인 수급 불균형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된다. 교과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
사범대 안 나오면 교사 되기 어려워져…무슨 일
앞으로 사범대를 나오지 않으면 국어·수학·영어 등 일반 교과목 교사가 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는 일반대 교직과정을 이수하거나 교육대학원을 나와도 일반 교과목 교사가 될 수 있다
-
열정 보고 뽑은 대안교사들, 미국 빈민가 교육 바꿨다
개인·기업·단체가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 주는 교육기부가 사회의 영양분이 되고 있다. ‘교육은 곧 나눔’이라는 뜻에 공감하는 이들이 펼치는 봉사에 청소년들의
-
[2012 생생현장인터뷰- 특성화고교]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부산공업고”
지금 대한민국의 국가산업을 만든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 기계, 전기, 전자, IT 분야의 강국을 만든 이 주인공들은 아마도 기술을 가진 젊은이들이었을 것이다. 그런 젊은이들이 있었
-
[2012 경기도] 경기도 복지온도는 언제나 36.5℃
2012년 경기도는 1200만 도민을 위한 섬김행정과 경쟁력 강화, 도내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춰 도정방향을 설계했다. 무한섬김의 ‘복지도정’, 일자리 제일의 ‘경제도정’, 도내 낙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탄생 100주년 시인 5인방
정강현 기자100년은 한 세기(世紀)다. 한 세기면, 세계는 큰 변혁을 겪는다. 지난 100년은 더욱 그랬다. 대규모 세계 전쟁이 두 차례나 있었다. 한반도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
울산 한신휴플러스, 교육환경 좋고 문수구장 이용
한신공영이 울산시 남구의 대표적인 주거선호지역인 무거동에서 한신휴플러스(조감도)를 분양한다. 교육환경이 좋고 문수구장이 가까이 있어 최적의 입지여건으로 꼽힌다. 실수요자들이 선호
-
영어강사 취업, 'MHC테솔'자격증으로 해결한다
어학원뿐만 아니라 공교육기관의 취업까지 테솔(TESOL)자격증 취득은 영어강사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가 되어가고 있다. 테솔이란(TESOL이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국가의
-
서울 일반중 학업성취도 1위 비결은 ‘융합교육’과 ‘자유탐구’
대청중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서울지역 중학교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대원국제중·영훈국제중을 제외하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셈이다. 국어·
-
싼 집값, 천혜의 환경…셋째 '거저'키우는 도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바람과 돌과 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라는 제주. 그러나 이제는 사다도(四多島)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 아이 셋 이상을 둔 가정이 전국에서
-
자녀 졸업 때마다 드는 목돈 ‘졸업준비적금’으로 해결
한 학부모가 IBK 기업은행에서 자녀를 위한 졸업준비적금 상담을 받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특정 시기에는 반드시 목돈이 필요하게 된다.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할 때는 교복
-
빵점 엄마의 어린이집 입소전쟁
“난 정말 빵점짜리 엄만가봐.”지난해 11월이었다. 10년 지기가 전화를 걸어왔다. 쌍둥이를 낳으면서 다니던 직장까지 포기했던 열혈 친구였다. 하소연이 쏟아졌다. 내년이면 4살이
-
강남·목동 … 신임교사들에겐 그림의 떡
서울 송파구의 일반계 공립고 김모(35) 교사는 전체 40여 명의 교원 중 막내다. 최근 5년간 신임교사가 1명도 들어오지 않아서다. 김 교사는 “신임교사가 처음부터 강남권에 발
-
선행학습보다 적응이 먼저 … 친구 사귀는 법 알려주세요
초등 1학년 학교와 유치원 차이점 알려주길 올해 초등학교에 아들을 보내는 함지영씨의 얼굴엔 걱정이 가득하다. 얼마 전 있었던 반 편성 배치고사의 충격 때문이다. 함씨는 “반 편성
-
약국 하나 없이 문여는 ‘세종시 첫마을’
26일 입주하는 충남 연기군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단지. 입주 닷새를 앞두고 있지만 교통과 편의시설이 마무리되지 않아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연기=프리랜서 김성태] 21일
-
[부고] 이상순 일산실업 명예회장
이상순(사진) 일산실업(주) 명예회장이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8세. 함경남도 신흥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고인은 1957년 천일 곡산공업(주), 65년 원풍산업(주)에 이어
-
15년 만에 서울대 합격생 … 산청고 비결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산청고교(학생 수 330명)는 4년 전까지만 해도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원자가 정원보다 많고 부산·진주 등 외지 학생의 진학이 늘 정도로 인
-
농민 고달픈 삶 고발,수차례 투옥, 절필...참여문학 상징으로
1991년 무렵의 소설가 김정한. [중앙포토] 1987년 6월 민주화 운동 이후 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문단에도 진보적 민족문학 운동을 표방한 새로운 문학단체가 태어났다. 그
-
아빠라 불리는 선생님
인천 가좌고 권태원 체육교사(가운데 파란 옷)가 학교 강당에서 체대입시반 재학생, 모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졸업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강정현 기자] “준식아,
-
올 겨울 가볼 만한 캠프들
겨울방학을 앞두고 벌써부터 학부모들의 캠프 선택이 시작됐다.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의 전반적인 노하우를 알려주는 공부캠프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여전히 인기다. 요즘 국내외 영어캠
-
[취재일기] ‘안개 입시’ 애간장 타는데 … 놀토 연휴 즐긴 공교육
윤석만사회부문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10일)이 끝난 뒤 학교와 학원 분위기는 정반대다. 학원은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학교는 너무 조용하다. 현장에 가보니 과목별 난이
-
우리 아이 사립초 보낼까 말까, 선배 엄마들에게 물어보니
10월은 사립초등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고 싶은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달이다. 한 달간 열리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하고,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야자’ 참맛 안 상암고 학생들, 성적 쑥쑥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고에서 강원희 교감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3학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 학교 자율학습실은 1년 내내 불이 켜져 있다. 전교생 1121명 중 34
-
하버드한인학부모협회 회원들 e-메일 인터뷰
지난 6월 미국 뉴욕에서 조촐한 기념식이 열렸다. 미국에 거주하면서 자녀를 하버드대에 보낸 학부모 8명의 책 출간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관심분야가 제각각인 10여 명의 자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