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표 의장 "정치인이 깡패집단인가…팬덤 사로잡혀 패거리 정치"
박찬대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7개 직회부 법안의 전부 처리를 요구하는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
-
“필요하다” → “안 한다”…반복되는 정책 뒤집기에 혼란 가중
정부가 국가통합인증마크(KC) 없는 어린이ㆍ전기ㆍ생활용품 등의 해외 직접구매(직구) 차단을 발표했다가 3일 만에 철회했다. 정부 정책에 민감한 소비자뿐 아니라 중소 유통업체 입장
-
[고현곤 칼럼] 대통령은 뒤로 빠진 이상한 연금개혁
고현곤 편집인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은 F학점이다. 성과가 없고, 논의 과정에 허점이 많았다. 윤 대통령이 대선 때부터 연금개혁을 강조했지만, 말뿐이었다. 대통령은 물론 정부 누
-
'KC 미인증 제품' 해외직구 금지,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19일 해외직구를 당장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위해성이 확인된 제
-
원샷개혁은 불가능…'연금보험료 13%' 여야 협치 1호 삼을 만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전영준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
[속보] 尹 "역대 정부 모두 연금개혁 방치...임기 내 백년대계 완수"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어느 정부
-
최재식 전 이사장 "연금특위 소득보장안은 폰지사기"
최재식 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중앙포토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낸 연금 전문가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에서 다수안으로 제시된 소득보장안이폰지사기라고 강하게 비판
-
2030 예민한 '연금' 겨눴다…나경원·안철수·유승민 3색 개혁론
“신연금으로 미래 세대가 납부한 만큼 연금 받도록 해야.”(나경원 전 원내대표, 1일) “납부한 보험료에 이자 더한 금액 지급하는 스웨덴식으로 개혁해야.”(안철수 의원, 6일)
-
영수회담 쳐다만 보다가…이재명 5400자 청구서 떠안은 여당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이후 국민의힘이 숙제를 가득 안았다. 22대 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할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회담에서 꺼낸 각종 특검과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안 국회 충돌…여 “미래 세대에 부담” 야 “공론 결과 존중을”
주호영 국회 연금특위 위원장이 30일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30일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을 놓고 첨예하게 맞붙었다.
-
“연금개혁 21대 국회서 어려우니…” 尹 발언 “22대로 넘기자는 취지 아니다” 해명한 복지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30일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을 놓고 첨예하게 맞붙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
이재명 “전국민 25만원 지급” 대통령 “어려운 분 지원 바람직”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
-
이태원법·연금개혁 건건이 입장 달랐던 尹·李…딱 하나 통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선 정치권의 거의 모든 쟁점이 언급됐다. 그러나 각자의 의견 개진 이상은 없었다. 29일 회담은 이 대표가 15분간 공개 발언을
-
[리셋 코리아] 지속 불가능한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김상균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금개혁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대표단을 대상으로 진행
-
세월호 10주기 보도, 의미와 문제의식 더 담았어야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9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가 지난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4월 한 달간 중앙일
-
[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고생한 어르신들 예우는 정부 책임…월 40만원으로 인상 논의 중”
기초연금 도입 10주년에 만난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노인 복지제도 시행 목표… 관건은 재원 마련 “발품 팔아 직접 보고, 듣고, 정책 반영하는 ‘현장
-
"대참사 될 것"…청년 적은 시민대표단, 연금개혁 개악 택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더 내고 더 받는’ 안을 선택했다. 김상균(서울대 명예교수) 공론화위 위원장은 22일 공론화위 시민대표 500명의 설
-
전문가 "개악 넘어 대참사 될 것"…연금개편, 적자 702조 늘어난다
김상균 연금개혁 공론화위원장(가운데 녹색 넥타이 맨 사람)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숙의토론회 및 시민대표단 설문조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
-
소득 43% 보험료 내고 적자 702조 증가, 이게 연금개혁일까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14일 국회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 2차 숙의토론회 모습. 갈등해결&평화센터 박수선 대표(오른쪽 마이크 든 이)가 전문가 4명을 소개하고 있다. KBS 유튜브 캡처 국민연금 개혁방
-
"연금 100만원은 돼야"vs"솔깃하지만 개악"…시민 500인 선택은
14일 KBS 1TV로 생방송된 '연금개혁 공론화 500인 회의'에서는 국회 연금특위 공론화위가 제시한 2가지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을 두고 숙의토론이 이뤄졌다. 유튜브 캡처 많
-
[중앙시평]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21대 국회가 매듭지어야
김명자 KAIST 이사장·전 환경부장관 4·10 총선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21대 국회는 5월 29일 종료된다. 현재 국회에 접수된 법률안은 2만5785건이고, 미처리 법안은 1만
-
부산대병원 교수 사망, 전공의 공백 여파?...노동청이 수사한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공백 사태가 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지방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이
-
60대 이상이 2030보다 많다…경로당 공짜점심 공약 폭증 [총선 D-15]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왼쪽 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같은 날 광주 전남대 후문에서 시민들을 향해 발언을 하
-
윤재옥 "이종섭 언제든 수사 받을 것… 도주 말도 안된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4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