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의문도 없는 희한한 북·러 정상회담…결국 비즈니스 관계였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연회 등 일정을 진행한 뒤 다음 방문지를 향해 떠났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
김정은 30분 기다린 푸틴 “위성개발 돕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우주기지를 회담 장소로 정한 것은 탄약
-
"로켓 추력은?" 김정은 질문하며 열공…푸틴 "北위성 돕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정상회담을 통해 국제안보 질서를 위협할 수 있는 군사 협력을 현실화했다. 푸틴은 이날 정상회담이 열린 러시아
-
"印모디 띄운 G20, 뉴델리 폐쇄 비용만 1600억원"
이달 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얼굴이 담긴 광고판 앞을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AP통신은 "인도 정부가 자국의 세계 영
-
"갑작스런 인도 주도 G20 정상선언…'장난하나' 日 당황했다"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첫날인 9일 인도 주도로 갑작스럽게 공동선언문이 채택되면서 일본을 비롯한 참가국 관계자들이 당황해 대응을 서둘러야 했다고
-
‘러시아 침략’ 표현 빠진 G20 공동성명…“서방이 개도국에 졌다”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중 미국과 인도, 브라질, 이탈리아 정상들이글로벌 바이오연료 동맹 출범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조르자 멜로니
-
오빠 계좌에만 꽂힌 3000만원…딸들도 ‘조상님 덕’ 챙기는 법 유료 전용
명절 연휴, 큰집에 식구들이 다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촌오빠와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살다 살다 조상 덕을 다 본다. 너도 받았지?”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
[단독]'딸들 반란' 18년 지나도…"女는 안돼" 신숙주家 자격 차별
일러스트=이진영 고령 신(申)씨 가문의 여성인 A씨(57)는 어릴 적 집안 어른들로부터 숙주나물을 녹두나물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배웠다. 숙주나물의 어원에는 집안의 유명인사인 조선
-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동북아 8대 경제권 만든다”
부산·울산시와 경상남도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공식 출범했다. 앞서 부울경 특별연합(메가시티) 추진이 무산된 뒤 3개 시도가 대안으로 추진하는 협력체다. 제1회 부울경
-
野의원단, 10~12일 오염수 방류 저지 '日 원정투쟁'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지난 6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윤석열 정권 오염수투기 반대 천명 촉구 비상행동'을 열고 오염수 투기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
-
[소년중앙] 나라끼리 주고받은 문서·선물로 대한민국 외교활동 파악해볼까
지난 5월 29일 우리나라와 남태평양에 위치한 도서국인 니우에(Niue)가 ‘대한민국과 니우에 간의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면서 외교관계를 수립했어요. 이로써 우
-
"문제는 '北 베팅' 시진핑"…박철언 전 장관이 본 '중국의 착각' [월간중앙]
━ [긴급 인터뷰] 한·중 수교 주역 박철언 전 장관 “문제는 북한에 ‘베팅’하는 시진핑” ■“덩샤오핑의 겸허함 상실한 중국 지도부, 세계 리더 자격 의심 받아”
-
김정일 “우리 먹으려 했던 중·일·러 견제 위해 주한미군 주둔해야”-김대중 육성 회고록〈1〉
■ 「 연재를 시작하며(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158)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은 생전에 자신의 80여
-
김정일 “우리 먹으려 했던 중·일·러 견제 위해 주한미군 주둔해야”-김대중 육성 회고록〈1〉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000년 6월 13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 한 김대중 대통령(오른쪽)과 직접 영접 나온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
-
국립암센터, 美국립암연구소와 암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립암센터 - 美국립암연구소 , 암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사진 국립암센터와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지난 26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국립암연구소에서 양국의 포괄적인
-
눈 깜빡이던 수상한 여행객 알아봤다…밀수범 잡은 신기술
윤태식 관세청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세계 78개국의 관세당
-
“중·러 견제 위해 미군 있어야” DJ 놀래킨 김정일 뜻밖 발언 ① 유료 전용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은 생전에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80여년 삶을 반추하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 구술(口述) 기록을 남겼다. 41차례에 걸친 구술은 생생한
-
'블핑' 보고 누락이 시작?…"김성한 교체 없다"는데 시끌, 왜
대통령실은 28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교체설을 공식 부인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외교·안보 라인 쇄신 차원에서 김 실장을 교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
-
정순택 대주교 예방한 주호영 "서로 굴복시키는 정치, 많이 거칠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달 임기를 마치는 주호영 국민의
-
"북핵 해결 기회 두 번 놓쳐...미사일·잠수함 대대적 확충을"[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북한의 핵 위협과 잦은 미사일 도발에 둔감해져 기억이 희미해졌지만, 3월 12일은 북한이 1993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갑자기 선언한 지 꼭 30년 되
-
[선데이 칼럼] 공화주의 위협하는 엘리트의 부모 찬스
이정민 칼럼니스트 “아빠는 아는 사람이 많다. 판사랑 친하면 재판에서 무조건 승소한다.”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발언이 처음 보도됐을 때, 말실수려니 여겼다. 내 상식으론 적어
-
5·18단체·특전사동지회, 43년 만에 한자리…"5·18묘지 합동 참배 정례화"
5·18 민주화운동 단체가 특전사동지회와 화해를 위한 손을 잡았다. 양 단체가 만난 것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43년 만이다.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
‘윤심 논란’ 역풍에 친윤 대거 낙방, 이준석계 4인방 다 살았다
━ 국민의힘 예비경선 희비 엇갈려 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에 진출한 황교안·천하람·안철수·김기현 후보(왼쪽부터)가 10일 국회에서 공정 경쟁 서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
-
"윤심 논란 역풍" 친윤 대거 고배…이준석계 4인방은 살았다
10일 발표된 3ㆍ8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는 친윤계 약세, 이준석계 약진이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일반 최고위원 4명과 청년 최고위원 1명 등 5명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