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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하우스 기름값 1900만원…‘난방비 폭탄’ 맞은 농가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는 이성희씨가 난방비 폭등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방울토마토가 얼어 죽지 않을 만큼 온도를 맞춰도 기름값 부담이 워낙 큽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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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안끝났는데 벌써 2배" 1900만원 난방비 폭탄 맞은 농가 [르포]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의 한 딸기 재배농장에서 지난달 농민들이 국산 딸기 ‘설향’을 수확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겨울 안 끝났는데 난방비 벌써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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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식당] '마약 초장'에 비벼먹는 막회의 맛 '영덕회식당'
'아재의 식당'에서 찾아간 충무로 '영덕회식당'의 과메기 한 쌈. 김 두 장을 겹친 다음 다시마, 꼬시래기 등의 해초를 올리고 마늘, 쪽파, 과메기, 초장을 함께 싸먹으면 소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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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싱크대 옆엔 콩나물, 창틀엔 당근 화분…직접 키워 바로 먹어볼까
'베란다 채소밭' 블로거인 장진주(맨 왼쪽)씨가 김수연(가운데)·정해린 학생기자에게 무순 싹이 난 화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린 핑거(green finger)’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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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최근 충남서 썩지 않는 비닐 등이 가득한 쓰레기 언덕이 발견돼 경각심을 일으켰죠. 쓰레기 언덕은 치우면 된다고요. 대체 뭐가 문제냐고요. 한 번 만든 쓰레기 언덕은 쉽게 없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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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미동 없는 썸낭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119에 신고했다.
2018년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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솎고 절이고 씻고 … 괴산 절임배추 생산공장, 하루가 짧다
22일 오전 충북 괴산군 문광면 송평리 ‘괴산 시골 절임배추 영농조합’. 절임배추 생산 공장의 창고에 가보니 800~1000㎏짜리 대형 마대 자루에 배추가 가득했다. 택배차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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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김장문화 혁신시킨 ‘절임배추 원조’ 충북 괴산 가보니
22일 오전 충북 괴산군 문광면 절임배추 공장에서 손기용(왼쪽) 대표가 직원들이 배추를 들고 웃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2일 오전 충북 괴산군 문광면 송평리 ‘괴산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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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자자손손 대물림 유전병 유전자 편집으로 뿌리 뽑는다
혈우병을 가진 러시아 황태자 알렉세이 (1913년). 부모인 황제 니콜라스 2세와 황후 알렉산드라를 중심으로 황태자 알렉세이(맨 앞)와 공주들이 포즈를 취했다. 맨 오른편은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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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유전자치료(Gene Therapy)] 자자손손 대물림 유전병 초정밀 유전자 가위로 고친다
의사가 환자에게 묻는 첫 질문은 가족력 여부다. 내 친척 중에 같은 병을 앓은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대물림되는 병은 혈우병 같은 희귀 유전병만이 아니다. 암·당뇨·고지혈증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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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 초등학교 옆 나무숲 그 안에 유병언 회장네 집이 있어. 내가 그 집 정원수 손질하러 다녀서 잘 알어. 주말농장 뒤 약수터에서 만난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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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 초등학교 옆 나무숲 그 안에 유병언 회장네 집이 있어. 내가 그 집 정원수 손질하러 다녀서 잘 알어. 주말농장 뒤 약수터에서 만난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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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가 유병언 회장네 집이여 - 저기 초등학교 옆 나무숲 그 안에 유병언 회장네 집이 있어. 내가 그 집 정원수 손질하러 다녀서 잘 알어. 주말농장 뒤 약수터에서 만난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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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사장님, 플러그 뽑고 일할 순 없잖아요
“보일러실 내부가 따뜻한 것은 기계 설비에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보세요. 열이 새어 나오는 부분이 이렇게 빨갛게 보이죠. 배관을 단열재로 감싸기만 해도 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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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함께 하는 ‘똑똑한 주부의 주방 다이어트 캠페인’ 줄일수록 알찬 일석이조 추석 요리교실
유영숙 환경부장관(오른쪽)이 시금치 볶음을 직접 만들어 보이고 있다. “소금과 후추, 올리브오일만을 써 빠르게 볶아내는 게 포인트”라고 김은희 세프는 설명했다. 세 차례의 태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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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는 종합비타민, 곰취는 천연항염제 … 산나물이 춘곤증 싹~ 날려주네
서울 개포동에 사는 김미숙(주부·45)씨. 매일 아침 천임산(경기도 성남시)에 가는 게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김씨가 산 중턱쯤 올라서 하는 일은 아카시아잎·곰취·고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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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지키며 스타일 살리는 셀프 염색
부쩍 따뜻해진 햇살에 여성들의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봄에 입을 새 옷 장만 생각이 제일 먼저 들지만 이에 앞서 헤어 컬러를 바꿔보는 것도 좋다. 얇아진 지갑 사정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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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포도 나왔다 … 식품 배달 많다 보니 … 포장기술도 진화
40대가 사이버 쇼핑몰의 주력군으로 등장하면서 진화를 거듭한 것이 있다. 식품 포장이다. 40대들이 상하거나 터지기 쉬운 각종 신선식품들까지 인터넷에서 찾으면서 그에 맞춰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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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이문열, 리투아니아 여인 1-1
“눈에 익은 별난 필체가 보낸 이를 퍼뜩 짐작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 짐작이 다시 오래 잊고 있었던 어떤 목소리를 떠올리게 했다. 눈앞에 떠오른 목소리의 임자는 30년의 아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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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농산물 탐구생활(1/4)]우리땅의 웰빙 식재료로 맛있는 밥상
밥상의 기본 쌀 우리가 매일 먹는 밥. 그런데 막상 쌀을 고를 때는 할인행사, 지역 등만 고려하는 정도다. 우리 가족이 먹는 쌀, 어떻게 고르고 보관할까? 눈으로 보아 쌀알이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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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프리미엄과 LG DIOS가 함께하는 웰빙 식생활 제안
제철 맞은 뿌리채소, 감자·고구마·토란·당근·무…. 모양은 투박하지만 특유의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풍부한 영양까지 함유하고 있어 웰빙 식재료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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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고로쇠 채취 현장 … 나무에 구멍뚫고 빨대 꽂자 뚝! 뚝!
하얗게 눈이 덮인 충북 영동군 상촌면 민주지산 해발 800m 지점에서 손춘식(57·)씨 등 농민들이 나무에 구멍을 뚫고 비닐봉지를 매달아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사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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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존슨 크린에어와 함께하는 여름철 우리집 냄새 고민 타파
모기 입 비뚤어진다는 처서도 지났건만 늦더위가 마냥 위세를 떨친다. 결혼 3년 차 주부 신미선(29)씨는 이런 날씨가 못내 원망스럽다. 곰팡이 번식이 눈에 띄게 늘고 집 안 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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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입맛 없을 땐 ‘밥맛’이라도 …
여간 해서 밥맛이 돌지 않는 계절이다. 어떻게 하면 입맛 잃은 가족들이 한술이라도 더 뜰 수 있을까, 주부들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가정식의 기본은 밥. 아무리 별난 반찬을 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