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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발원지 黃池
「洛東江 千三百里 예서부터 시작되다」. 높이 10m의 거대한 자연석에 새겨진 기념비를 품에 안고 해발 1천5백61m의 태백산 자락에 들어앉아 있는 신비스런 연못黃池. 산을 업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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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발암물질 도사린 진통·항생제
약 좋다고 남용 말고 약 모르고 오용 말자. 우리가 예사로 쓰는 약이 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 많은 독성 실험과 임상실험을 거친 다음 안전할 것으로 판단돼 허가 받은 약이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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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삼의 고장…인삼국제시장 성시
충청남도 금산군은 인삼의 주산지로 유명하다. 군내 어디를 둘러봐도 인삼밭을 흔히 볼수 있으며 5일마다 서는 인삼장은 지난해 전국 거래량의 76%(금액으로 2천1백억원)를 소화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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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불 오가며 미사일 기술 익혀 시험 발사 땐 30km 날아가다 실종
『시일이 흐르면서 군 수뇌부에서 아무래도 이상했던지 대학에서 물리학 등을 전공한 우리를 오카다의 조수격으로 파견해 진상을 알아보게 했지요. 그래서 허풍이 들통 났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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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신화|시조는 말총 쥐고 태어난 「몽고악」
내몽골 올도스 지방에서는 좋은 제보자를 만날 수 없었으나 외몽골 울란바토르에서는 루산잡이라는 분을 만나 얼마간의 내담과 신화를 채록할 수 있었다. 몽골족의 신화는 주로 『몽고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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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수업 유익한가/미도 고교TV학습 논쟁(세계의 사회면)
◎10대용 교양시사 프로그램/수천개 학교서 활용/상업성 방송 교실 상륙에 예찬회의 맞서 미 교교생들의 시청각 교육용으로 운용되고 있는 교내 TV방송들 가운데 상업방송사들이 임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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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갈대 속 악어 잡으며 원주민 접근
땟목에서 보낸 첫날밤은 뜻하지 않은 복병 열대모기로 모두 잠을 설쳐야 했다. 얼굴·손등 가리지 않고 한번 피를 빨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놓지 않아 맹수보다 더 무서운 곤충으로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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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오…밀감 사러 왔어요"
【제주=조남조 기자} 박정희 대통령은 13일하오 한라산 제2횡단 도로를 거쳐 남제주군 중문관광단지와 표선 면 일대 4백50만 필 규모의 제동목장(사장 조중훈)등 약 1백20k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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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일도-
수습사원A-…. (이마에 흐르는 땀을 씻으며 무슨 짐승처럼 서서히 기어나가기 시작한다. 실장이 그런 모습을 외면한다. 외면하고 서 있는 실장에게 타이피스트가 재빨리 타자 된 중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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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부지런한 「아이슬란드」인들
전쟁의 위협 속에 사는 현대에서 전쟁의 불안이나 공포란 아랑곳없이 오직 자연인 바다와 화산하고만 싸우고 있는 「하이마이에」섬의 모습이 뜻하지 않은 깊은 감명을 주었다. 여기서 사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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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부산까지 새 고속도로 348㎞ 연변|각광받는 호남 남해 명소들
11월중 호남·남해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호남과 경남지방의 관광지와 특산물이 새로이 개발의 각광을 받게됐다. 전주에서 광주∼순천∼진주∼부산으로 연결되는 3백48㎞의 고속도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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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부안 변산반도
짠내가 확 풍기며 망망대해가 눈앞에 전개된다. 우중의 바다라서 한결 시정이 감돈다. 석포를 지나 변산반도에서 첫손꼽는 채석강에 당도했다. 몇년전 전국 관광지 인기투표에서 제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