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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수위, 감사원에 “공공기관 전반 감사를”…알박기 빼나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의 모습. 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가 지난달 감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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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퍼스펙티브] "공기업 간부 임기 2년 반으로"… 정권과 운명 같이해야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권 교체기 알박기 인사 논란 노무현 정부 이래 정권 교체기 때면 늘 벌어지는 볼썽사나운 장면이 있다. 떠나는 대통령이 임기 막판까지 인사를 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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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야 끝난다" 움켜쥔 가슴...'블랙리스트 표적' 슬픈 돌연사 [그법알]
문재인 정부가 지난 정권이 임명한 공공기관장에게 부당하게 사표를 강요했다는 게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입니다. 2019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환경부와 산업부, 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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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윤 회동 사흘 만에 다시 불거진 ‘알박기’ 인사
━ 대우조선 사장에 대통령 동생 친구 선임 ━ 협치 약속대로 새 정부에 인사권 넘겨야 부실 경영으로 지난 7년간 7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해양의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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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 前사장 "산업부 국장이 '정부 입장이니 사표내라' 종용"
2017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4개(서부·남부·남동·중부) 발전사(社) 사장들에게 사직을 강요했다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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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삼성·산업부 임기말 사정수사…尹코드·청부수사 맞나
서울중앙지검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고발한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웰스토리를 약 9개월 만인 28일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도 2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이른바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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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대통령과 공공기관, 따로 노는 임기가 책임정치 훼손
━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알박기 인사’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곳곳에 알박기와 나눠 먹기가 성행해 모럴 해저드가 심각하다. 헌법을 월권하는 임명권 행사를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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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해도 공공기관장·감사 63% ‘임기 1년 이상’ 남아
한국철도공사. [중앙포토]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350개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감사의 63% 이상이 1년 이상, 45%는 2년 이상 임기가 남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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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이기적인 문재인 정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정권엔 웬만해선 뭐라고 하지 않으려고 했다. 내려가는 권력 아닌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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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지사 측근까지…2월 이후 공공기관 낙하산 10명
대선 전인 올해 2월 이후로 공공기관장이나 감사·이사 등 임원으로 선임된 이른바 ‘낙하산’ 인사가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나 대통령 직속 기관에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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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낙하산' 10명…공기업 사장 89% 새정부서 임기 채운다
대선 전인 올해 2월 이후로 공공기관장이나 감사·이사 등 임원으로 선임된 이른바 ‘낙하산’ 인사가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나 대통령 직속 기관에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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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 불발' 후폭풍…靑 "왈가왈부 말라" 尹측 "오만한 행동"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16일 청와대 회동 불발의 후폭풍이 거세다. 양측은 “조율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임기를 두달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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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영결식 추모객 250명…황희 장관 "불모지에 문화정책 기틀 세워"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영결식이 2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지난달 26일 별세한 이어령 초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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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운 고조…경제안보 핵심 품목 200개 비축 늘린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무력 충돌 가능성이 커지자 전 세계 금융·원자재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정부는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자원 매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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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 '캠코더' 낙하산 잔치?…문재인 정부 5년간 63명
문재인 정부 5년간 금융공공기관에 임명된 친정부·친여당 성향의 낙하산 인사가 63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의 직위는 기관장과 감사,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등이며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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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임기 말에 판치는 ‘알박기 낙하산’ 인사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국민의 이목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더 나은 대통령 찾기’에 쏠리는 와중에 정부 기관과 공기업에서는 낙하산과 알박기 인사로 소란하다. 금융 공공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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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권 말 알박기 보은 인사 곤란하다
정권 말에는 인사를 자제하던 관례를 깨고 지난주 외교부가 발표한 재외공관장 인사가 '알박기'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은 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 장면.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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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말 알박기 인사에, 야당 “보은성 낙하산” 여당 “능력 위주 임명”
문재인 정부가 임기를 4개월여 남긴 상태에서 해외 주재 대사나 공공기관 요직을 대거 교체하는 것〈중앙일보 1월 7일자 1, 4, 5면〉에 대해 야당은 강하게 비판했다. 관련기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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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두달 빠른 인사…野 "알박기 몰염치" 與 "유능한 사람들"
안일환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해 11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제공 요청과 요소수 품귀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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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관 인사 법대로'가 알박기?…"대선 3일전 사장 꽂을 판"
대통령 선거가 불과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지만, 임기 3년이 보장된 공공기관 기관장 인선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임기 말 임명한 기관장은 차기 정부에서 대부분의 임기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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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장님은 어디에"…수장 없는 경기 산하기관 7곳 비상
지난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관광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경기도의회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선장’ 공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기관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거나 채용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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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사장님의 빈자리
최모란 사회2팀 기자 취재하던 중 우연히 전직 경기도 공공기관장 A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일 잘한다”는 말을 듣던 그가 한참 남은 임기를 포기하고 사직서를 낸 배경에 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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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빅2’ 공공기관장 후보자 모두 "부적격"…고심 깊어지는 박형준
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 검증 특별위원회가 지난 4일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 부산시의회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명한 시 산하 ‘빅2’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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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文정권 산업부·중기부 낙하산 164명…225억 챙겼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낙하산 인사에게 지급된 금액 상위 10위 기관.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