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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활동
모처럼 활발해졌던 소극장 활동이 여러가지 법규상의 제약 때문에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직면해 연극을 애호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여러 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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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음악의 밤」|공간 사랑에서
공간 전통 음악의 밤 제4회 연주회가 24, 25일 하오 7시30분 소극장 공간 사랑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함동정월씨의 『가야금 산조』, 성우향씨의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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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랑」·「가면극」세계순회|「아더·밀러」 내한도 추진
「세실」극장을 제외한 각 연극공연장의 대관계획은 미정된 상태. 17개 정회원극단과 5개 준회원극단이 연중무휴로 이용할 「세실」극장은 번역극이 15편, 창작극이 7편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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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민속악회 「시나위」의 77년도 송년민속음악제가 24일 하오3시 한국 문학예술진흥윈 강당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거문고 산조』·대풍류·대금산조·「시나위」합주등. 거문고의 박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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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안 맞는 연극행정…극단만 골탕
문공부를 중심으로 문교부-서울시 당국의 연극관계 행정이 손발이 맞지 않아 연극단체와 공연장만 골탕을 먹고 있다. 최근 연극계의 가장 큰 고민은 학생입장 가능의 허가를 얻기가 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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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피터…』인기에 자극|「1인 극」줄이어
올 하반기 연극계는 배우 한사람만 공연하는「모노드라마」와「팬터마임」(무언극) 이 6편이나 기획돼 금년도 연극공연의 이변이자 특색으로 부각되고 있다. 30세 안팎의 젊은 연기 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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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가을 연극계에「아마추어」극단들도|TBC-TV탤런트들『토끼와 포수』
「아마추어」극단들도 주말 공연에 가세, 가을 연극계는 제철을 맞은 느낌. 이번주 새로 공연되는 작품은 ▲극단「성좌」의『빛은 멀어도』(23∼28일 하오4시 7시 「세실」극장) ▲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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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대는 관객 속에 창고극장
무희가 따로 없다. 지하실에 자리한 극장은 사방 벽쪽으로 긴「벤치」가 몇 개 놓여 있고 가운데는 동그랗게 비어있다. 비여 놓은 곳이 무대 구실을 한다. 무대는 늘 막이 열려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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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빌딩에 객석 백30석
공연무대의 부족으로 허덕이는 연극계에 또 하나의 소극장이 마련된다. 종합예술지『공간』을 발행하고있는 건축가 김수근씨(45)가 현재 공간「빌딩」(종로구 원서동219)뒤에 세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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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납량문화행사
찌는 듯한 무더위는 계속되지만 8월중 문화계의 각종행사는 더위를 잊은 듯 다채롭게 벌어진다.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납량행사도 많지만 대체로 결실의 계절을 앞둔 예비결산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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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에게 무대를
연극은 원래 신의 비위를 맞추려는 인간들의 의식으로서 시작되었다고 문화사가들은 이야기한다. 반면, 오늘의 연극은 신의 비위 대신 대중들의 삶의 「리듬」에 뛰어들어 그들과 함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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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화 행사
가을 문화계를 결산하는 11월을 맞아 문화계는 여전히 각종 발표회와 전시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새달 들어 음악 발표회 행사가 특히 활발한 것은 인상적. 문화계의 분야별 행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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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문예 단체 실태 조사.
한국 문예 진흥원(자료실)은 지원 사업의 기초 자료를 갖추기 위해 국내 주요 문화 예술 단체의 실태 현황 조사의 제1차 조사(8월5∼31일)를 실시했던 결과 문학 분야 6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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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너도 먹고 물러나라」 주연 이정희씨
연극배우 이정희씨는 18일부터 한달 동안 매주 수요일 실험극장소극장에서 공연될 『너도 먹고 물러나라』(윤대성 작·김영렬 연출)에서 오현경씨의 상대역을 다시 맡아 연습에 열중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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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엔「앙코르」공연「실험극장」
지난 6일부터 소극장 공연을 시작한 극단「실험극장」은 다시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하오7시 이 소극장에서 김동훈의 1인 극『「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오뚜기』(오태석 작)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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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대 예술발전의 구심점 마련
73년의 문화계는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속에서 l2월에 들어서자 일찌감치 마무리지은 느낌이다. 그러나 금년도 문화계는 국립극장개관·경주 고분발굴·문예중흥 5개년 계획 등 정부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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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배우가 모두나체 ,이 풍자극 돌격대원들
【로마=정신규 특파원】 『「나치」병정, 바보들, 오물…』 제3제국 소속 병사 3명은 「헬메트」·군화·탄대만 차고 남성의 「심벌」을 과시하면서 조명이 잘된 무대를 통해 50여명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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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시대성격·추천의 변|젊은세대활약 전통·현대극의 접목노력 60년대의 한국연극은 가시밭을 헤쳐나온 고난의 여정이었다. 그 고난속에서도 한국연극은현대극의 새로운 흐름을 받아들였으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