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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학전문기자의우리집주치의] 장기 기증
지난해 일입니다. 처제가 전격성 간염으로 생명이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중환자실로 달려가 보니 간 효소 수치가 무려 4만(정상은 40 이하)을 넘어 주치의도 가망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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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동료 딸 살리자" 부대원이 1100만원 모아
맹추위로 얼어붙은 군 부대에서 따뜻한 전우애가 한파를 녹이고 있다. 육군 6포병여단 예하 제1어네스트존 대대. 이 부대에 근무하는 최종만(33) 상사가 딸 지애(7) 양이 만성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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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자 줄어 환자 7천명 고통"
장기기증자의 감소로 인해 시급하게 이식 수술을 받아야할 7천명의 환자가 장기간 기다리는 고통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유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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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레슬링 김형수, 투혼에도 2회전 탈락
18일 전국체전 고등부 레슬링 자유형 경기에 출전한 김형수(수원 경성고2.사진) 선수는 2회전에서 패한 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김군은 백혈병의 일종인 재생불량성 빈혈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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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황우석 교수팀의 쾌거
정말 놀랍고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과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나게 진전된 결과물을 탄생시킨 황우석 교수팀의 집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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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백혈병 환자에 골수 두차례 기증
▶ 장병을 진료하는 유문원 대위(右).[연합] 현역 군의관이 생면부지의 환자에게 두 차례나 골수 기증을 했다. 국방부 조달본부 근무지원실 군의관인 유문원(32) 대위는 10일 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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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조혈모세포 기증 운동 적극 동참
백혈병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조혈모세포(골수:骨髓) 기증 운동에 대학생들이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21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과 4일 명지대생 5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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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로 귀한 생명 구해요
"어차피 버려질 탯줄이 귀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니 망설일 게 없었죠." 최근 딸을 낳은 윤모(30)씨는 다니던 산부인과 병원의 소개를 받아 제대혈(臍帶血.탯줄 속 혈액)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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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로 귀한 생명 구해요
"어차피 버려질 탯줄이 귀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니 망설일 게 없었죠." 최근 딸을 낳은 윤모(30)씨는 다니던 산부인과 병원의 소개를 받아 제대혈(臍帶血.탯줄 속 혈액)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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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여부 운전면허증에 2005년부터 표시
▶ 장기 기증자임을 표시한 미국 메인주의 운전면허증. 표기 방법은 주마다 조금씩 다르다. 뒷면에 기증 장기의 목록을 표시한 주도 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운전면허증에 장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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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 표시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 의사를 표시하게 된다.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腦死) 상태에 빠졌을 때 장기기증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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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가 백혈병 소녀 살렸다
▶ 무균실에 입원 중인 김경하양(右)은 19일 "세상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뿐"이라며 인사했다. 옆은 어머니 김현숙씨.[김태성 기자] 현해탄 너머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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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암 혜란이를 돕자"
대구가톨릭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골수암을 앓고 있는 재학생을 돕기 위한 수술비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수술비와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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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줄기세포 배양 성공] 경제적 가치는…
이번 연구결과는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물론 국내 바이오 산업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미래의학의 화두는 단연 줄기세포다. 수술은 단지 손상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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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줄기세포 배양 성공 Q&A] 손상 세포 살려 난치병 치료
이번 연구 결과로 줄기세포 치료가 차세대 의학의 주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어떤 질환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일문일답 형태로 정리했다. ◇어떤 질환에 도움을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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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성이 골수 기증…'아름다운 가게'는 수술비
현해탄 너머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일본 여성이 기증하는 골수. 아름다운 가게와 네티즌, 그리고 동두천 시민이 마련해준 수술비 4천여만원. 경하야! 이젠 백혈병과 싸워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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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소녀 구하기 '동두천의 힘'
'풀뿌리 시민천사'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이 기적을 이뤄내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 시민들이 지난 5월부터 벌이고 있는 '백혈병 소녀 구하기 운동'이 소중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 동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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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 세포치료시대 연다
장기(臟器)이식에 이어 세포 치료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탯줄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추출, 배양하는 기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 선보여 한단계 더 가까워졌다(본지 28일자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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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기증 꺼리는 일반인…기증자에 사례 허용해야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선 사상 초유의 골수이식 수술이 시행됐다. 백혈병에 걸린 이모군(8)의 치료를 위해 부모가 일부러 딸을 낳았고 이 과정에서 생긴 탯줄과 태반에서 골수를 추출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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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골수 기증 꺼려 기증자에 사례 허용해야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선 사상 초유의 골수이식 수술이 시행됐다. 백혈병에 걸린 이모군(8)의 치료를 위해 부모가 일부러 딸을 낳았고 이 과정에서 생긴 탯줄과 태반에서 골수를 추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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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의학프리즘] 장기기증자에 사례금 허용을
조혈모세포 이식술(과거 골수이식술)이란 것이 있다. 혈액을 만드는 이른바 조혈모세포를 뽑아 백혈병 등 생명이 경각에 달린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이다.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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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자에 사례금 허용을
조혈모세포 이식술(과거 골수이식술)이란 것이 있다. 혈액을 만드는 이른바 조혈모세포를 뽑아 백혈병 등 생명이 경각에 달린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이다.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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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인간 불사의 시대 정말 오나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법 시안을 제출해 장기를 생산하도록 허용할 뜻을 비치고, 과학기술부가 줄기세포 연구를 프런티어 사업의 하나로 선정하자 생명과학계가 인간복제를 둘러싸고 달아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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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不死의 시대 정말 오나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법 시안을 제출해 장기를 생산하도록 허용할 뜻을 비치고, 과학기술부가 줄기세포 연구를 프런티어 사업의 하나로 선정하자 생명과학계가 인간복제를 둘러싸고 달아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