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뒷골목마다 쓰레기 더미

    서울시의 청소사정이 점점 악화되어 뒷골목마다 연탄재가 쌓여 도시미화는 커녕 서울은 쓰레기에 묻힐 형편이 됐다. 시 당국은 작년 11월쯤 청소사정이 악화됐을 때 『김장 쓰레기가 많이

    중앙일보

    1967.01.11 00:00

  • 「돌격시장」365일

    4일로서 김현옥 시장이 취임 만1년을 맞는다. 취임 초부터 『땅을 파고 길을 내는 것이 나의 신념』이라면서 66년 한 해 동안 부지런히 「불도저」로서 밀고 나갔다. 결과로 동서남

    중앙일보

    1967.01.10 00:00

  • "또 내가 졌구나"

    이집 저집, 골목마다 개가 많은 동네다. 아이도 아직 없으니 적적한데 강아지 한 마리만 기르자고 오래 전부터 그이는 얘기해오지만, 나의 반대로 그이의 작은 소원은 번번이 꺾여왔었다

    중앙일보

    1966.12.22 00:00

  • 세계경제불안의씨 금리전쟁|미 「인플레」억제 재정조치의 향배

    우리나라는 작년 9월에 은행금리를 배로 인상한지 근1년, 금리의 매개변수적 기능을 되찾으려는 몸부림이 계속되고 있지만 영국을 비롯한 가주각국은 미국의 과열하는 경기를 억제키위해 긴

    중앙일보

    1966.09.15 00:00

  • 전문가들에게 소외된 대서울 새서울계획 (상)

    8·15를 맞아 서울시는 대서울의 기본 진로가 될 마스터플랜과 새수도 새서울 백지계획을발표 시청 앞 광장에서 전시하고있다. 김현옥시장이 취임한 뒤 4개월-입안과 모형제작에 60일이

    중앙일보

    1966.08.18 00:00

  • 수마에 할퀸 서울

    수마가 할퀴고 간 뒤 서울은 지상연옥- 시민은 삼복더위에 물 없이 허덕이고 쓰레기는 골목을 덮고, 수용소에서는 삶의 터를 잃은 이재민이 하염없이 구호의 손만을 기다리고 있다. 김현

    중앙일보

    1966.07.28 00:00

  • 대한극장앞∼종묘간 5백여동|이달안에 철거

    서울 퇴계로3가 대한극장앞에서 종묘앞까지 연장 9백「미터」 폭 50「미터」사이에 있는 인현시장 일부를 비롯, 국도극장옆 속칭 「텍사스」골목, 「아세아」극장옆 사창가 일부의 5백여동

    중앙일보

    1966.07.21 00:00

  • (18)|대 서울의 꿈 (완)|「불도저」의 위력

    『이 도로는 「하이웨이」입니다. 좌회전이 안됩니다』 아침 8시쯤 경찰 「스피커」에서 울려나온 「아나운스」다. 서소문 육교 개통 이후 대한항공 앞에서 서소문 육교간에는 모든 차량의

    중앙일보

    1966.06.30 00:00

  • 도약하는 도시-대 서울의 꿈②

    서울시내에는 10월3일 개천절까지 총17개의 인도용 구름다리 (육교)가 선다. 그 중 한곳은 수년 전에 세웠고, 여섯곳은 이미 완공단계에 있다. 이에 필요한 공사비는 5천5백만원,

    중앙일보

    1966.06.11 00:00

  • 참회한 그 마음에|광명을 비춰주자|자수한 소매치기 이 얘기, 저 얘기

    서울시경은 지난 30일 「소매치기자수」를 권장했다. 큰 기대는 없었지만 뜻밖에 성과는 크다. 그들은 왜 이때까지 그늘 속에 잠복하고 있었을까? 또 어째서 자수를 하게되었는가? 그리

    중앙일보

    1966.06.04 00:00

  • 선도하는 도시(11)|과용이 더럽히는 대전(상)|중동 10번지

    윤락 없는 도시가 없고 적선지대 아닌 역전이 없다. 그러나 대전의 역전 「중동10번지」는 대전시민이 아닌 과객에 의해 번창해졌고 또 윤락여성의 대 집산지라는 데서 문제가 된다.

    중앙일보

    1966.05.19 00:00

  • 지하도 셋 육교 열 개 시내요처에 증설

    김현옥 시장은 10일상오 동대문과 한은앞, 그리고 장은앞 등 3개소에 지하도를 새로 뚫고 안국동 네거리 등 10개소에 육교를 더 세우기로 했다. 교통난 완화를 위한 지하도와 육교건

    중앙일보

    1966.05.10 00:00

  • (5)계획 금석 대구(상)

    『정치압력이 계획을 망칩니다』새 경북도청사 옥상에서 시가를 내려다보면서 대구시 김종환 건설국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도청사는 기성공업단지의 뒤편, 시 중심에서 근10리나 떨어진 외

    중앙일보

    1966.04.09 00:00

  • 생존경쟁

    이리저리 비켜가며 명동 골목을 빠져나오면 이번에는 합승 타는 일이 꿈만 같다. 두어가지 일을 하느라고 잡다보면 하루해가 후딱 가버린다. 지식이나 교양 같은 것이 앞에 나섰다가는 이

    중앙일보

    1966.02.05 00:00

  • 화야랑, 서규랑, 왕코 할아버지랑-김진승(민부)

    늦 가을, 어느 일요일 아침입니다. 그처럼 높고 푸르기만 하던 하늘이 오늘 따라 우윳빛처럼 흐리고, 햇살은 힘없이 지붕 모서리를 스쳐주고 있습니다. 이따금 으스스 부는 바람에 어디

    중앙일보

    1966.01.06 00:00

  • 금고 관리 이상 있다|한은 광주 지점 「갱」 사건 결산

    65년의 마지막 세모에 세상을 놀라게 했던 광주 한은 지점 「갱」 사건은 그 규모가 한국범죄 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엄청났다. 총 6천8백여만원이라는 거액을 강탈해간 범행에 있어서

    중앙일보

    1966.01.04 00:00

  • 첫 동사

    금년들어 처음으로 서울에서 동사자 2명이 발견됐다. ▲30일 하오 8시30분쯤 서울중구남창동60 남대문시장안 [천일옥]식당앞 골목에서 40세가량된 여자가 가마니 한장을 깔고 드러누

    중앙일보

    1965.12.01 00:00

  • 조양 유족에 절반

    자살한 살인 강도 이성수를 끝까지 추격하여 현상금 20만원(각각 10만원)을 탄 서울 동대문서 안국현·윤용혁 두 순경은 10일 그중 10만원은 회신동 골목에서 이의 흉탄에 희생된

    중앙일보

    1965.11.10 00:00

  • 굶긴 채 밤중까지 심문

    서울 청량리 경찰서는 23일 아침 학교 가던 길에 5원 짜리 옥수수 한 개 훔친 혐의로 홍파 국민학교 4학년생 김용덕10) 6학년 배기범(12)군 등 여섯 어린이를 절도 죄명으로

    중앙일보

    1965.09.27 00:00

  • 말없는 사적 전설을 찾아서(1)-서울성

    흙을 일구어 관을 짓고. 흙을 일구어 도읍을 세웠으며, 흙을 일구어 나라를 이루었으니 이름하여 성-. 단군이 창업한 이후 기·위 양조를 거쳐 사군·이부의 설치와 삼한의 조분, 삼국

    중앙일보

    1965.09.25 00:00

  • 땀빼는 윤시장|부드러운 혈전|살림은 규모있어야

    윤시장을 만난「주부」들은 할말이 많았다. 교통란은 갈수록 심해지고 그날그날 쓰레기 치우는데도 기막힌 사연들이 있다고 했다. 놀이터 없는 어린이들 주변에는 위험한 장난감 투성이, 무

    중앙일보

    1965.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