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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짜리가 3억 됐다…옷장 6년 묵힌 그림의 놀라운 반전
미국 한 골동품 매장에서 발견된 삽화가 N.C 와이어스의 작품 중 일부. 현재 3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본햄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한 골동품 애호가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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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중나·번장·네이버…C2C 최후 승자는 누구 유료 전용
Today's Topic 모두, 팔고 있습니까? 개인 간 사고팔기는 원시 시대부터 있던 인류의 일상지사. 그런데 C2C(Customer to Customer)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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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에 맞춘 강한 여성? 보핍은 '토이 스토리' 1편부터 강했죠
20일 개봉해 흥행몰이 중인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 일회용 포크숟가락(맨 오른쪽)으로 만든 새 친구 '포키'로 인한 모험을 그렸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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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조각이 혀 날름 … 곳곳에 프랑스식 유머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아홉 번째 방. 원통형 회전 광고판과 가로등이 천장에 거꾸로 설치된 가운데 에르메스 신상 제품을 설치해 놓았다. 이번 전시를 위해 내한한 큐레이터 브뤼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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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미쳤다, 20년간 뜯고 모으고 짓고…
지동훈 강화한옥문화연구소장이 20년간 고쳐 늘린 담담각을 둘러보고 있다. 부뚜막이 있는 곳까지가 옛 농가한옥의 터고, 나머지는 증축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새 집인데 새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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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구 입문자의 첫 선택 … 쓸모 많고 친근한 반닫이의 매력
경첩·장석의 조형미가 아름다운 ‘강화반닫이’. 가운데 호리병 또는 거북 모양의 경첩이 특징이다.‘반쪽을 여닫는다’는 말에서 유래한 ‘반닫이’는 한국 고가구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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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한복 입힌 채 묻어 조선의 흙이 되게 하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만해 한용운, 죽산 조봉암, 소파 방정환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역들이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웃해 잠들어 있는 서울 망우리 공원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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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한복 입힌 채 묻어 조선의 흙이 되게 하라”
조선 민예의 아름다움을 연구하고 발굴하는 데 일생을 바친 뒤 한국 땅에 묻힌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의 80주년 추모제가 2일 오전 서울 망우리 공원묘역에서 열렸다. 참배객들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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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서 맛보다, 파는 재미 사는 재미
벼룩시장에 대한 환상이 있다. 집에서 20년 넘게 쓰고 있는 수동커피분쇄기 덕분이다. 오래전 외국의 벼룩시장에서 산 그 중고커피분쇄기는 우리 식구들의 아주 검소했지만 희망에 넘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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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③ 화안가구
화안가구의 소목 김종구씨가 작업장에서 가구를 짜고 있다.‘조선가구는 서양의 화려한 거실이나 다다미방 어디에 놓아도 당당하게 존재를 드러내는 힘이 있다. 그러면서도 잰 체하거나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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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감각이 재산인 그녀들
2 김씨는 ‘인형 할머니’로도 통한다. 인형을 모아 『톰소여의 모험』『피노키오』『소공녀』등 동화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것도그의 즐거운 취미다. 김씨가 아끼는 인형들과 함께 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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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캐디 "고저, 골프도 못치면서 민망한 농담만…"
평양골프장.케디.사진=김춘식 기자 '하드웨어는 수준급, 소프트 웨어는 수준이하' 20일 평양국제상품전람회 남측 참가자들과 함께 평양 인근의 '평양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했다.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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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벗고 새봄을 입고 나서자
어느덧 봄이다. 두꺼운 겨울옷과 얇은 봄 옷 사이에서 고민해야하는 계절이다. 이제 겨울 옷은 과감히 옷장 속으로 던져버리자. 올 봄 자유롭고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이 기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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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탐험] 이태원의 전통 고가구점
가죽점퍼 차림의 흑인들, 길가에서 모피를 고르는 금발 미녀, 영어로 쓰인 간판들…. 이태원에 들어서면 미국식 풍물과 분위기가 물씬하다. 하지만 이 곳에도 우리의 전통을 간직한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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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구두만 3,000켤레
【마닐라 AP·UPI=연합】「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 가족들이 떠나버린 말라카냥궁에는 끝내 국민들의 지지를 잃어버린 한 장기집권자 가족들의 생활이 얼마나 호사스러웠는가를 말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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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시장에 「젊은이 단골」늘었다
젊은 수집광들에게는 중고시장은 수집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취미영역을 확대시켜주는 황금어장. 최근에는 중고차를 구입. 사업기반을 다지는 젊은 샐러리맨도 많이 느는등 젊은이들이 찾는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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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소장 가들, 정부에 미술품 기증|루브르 미술관서 특별 전
【주섭일 특파원】지금「루브르」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정부소장 예술품의 특별전시회는 개인 소장 가들이 문화재 보호를 위해 기증한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큰 뜻이 있다. 문예부흥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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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아내 쇼핑에 불평
중공을 방문하고 일본에 들른 「키신저」미국무장관과 부인 「낸시」여사는 동경에서 여가를 틈탄 「쇼핑」에서 1백20년 된 한국옷장을 비롯한 골동품을 샀는데 「키신저」장관은 다른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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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손으로 만든 실용적인 목공예품
숙대 가정관리학과의 제2회 가정공작전이 1∼7일 「캠퍼스」 안에 있는 학생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3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 때부터 준비해온 1백50여 점의 전시품들은 여대생다운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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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것만 좋아하는 과시욕 버려야|외국선 되도록 작게 다층식으로
가구의 생명은 우선 쓰기 편한데에 있다. 특히「아파트」나 단지등 일정한 모양의 가옥에서 살개됨에 따라 집의 겉모양 보다는 가구나 내부장식에서 집주인의 개성을 살리고 각자의 취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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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반닫이
인사동골동품거리를 드나든지 그럭저럭 15년째다. 어설프게 한개 두개 사들고 오기 시작한 것이 이젠 골동품에대한 내 나름대로 안목이 서지않았나 싶다. 이조자기니 하면서 몹시 떠받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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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회의 합의로 공개된 이승만 박사 유언장
전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남긴 유언장이 서거한지 2년 만인 2일 하오 유족과의 합의에 따라 집행인으로 지정된 고재호 변호사에 의해 공개되었다. 이 박사가 남긴 유일한 이 유언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