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 엉겨붙어 굳었다…오른팔 든채 45년 산 인도男, 왜
1973년부터 약 45년간 오른팔을 들고 살아온 인도 남성 바라티. 사진=트위터 캡처 종교적 이유로 45년 동안 오른팔을 든 채 살아온 살아온 인도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
나찰수와 국민동자의 힘겨루기 "절박한 쪽이 이긴다" [이정재의 대권무림 2부③]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2부 제3화〉 국민지난(國民之亂) 곪은 상처는 시간이 문제일 뿐, 반드시 터진다. 술시말(밤 9시경) 여의섬에 자리한 국민의방
-
이상기후에 발목잡힌 기후총회…英 폭풍우로 참가자 발동동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가 ‘이상기후’에 발목이 잡혔다. 영국 남서부 지역을 덮친 전례없는 폭풍우로 인해
-
꽃미남 피아노천재 성매매 들통…中 "건반에 황색없다" 발칵
[리윈디 인스타그램 캡처] 중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피아니스트 윤디 리(리윈디·39)의 성매매 사건이 불거져 문화계가 발칵 뒤집혔다. 그는 쇼팽 콩쿠르 우승자 출신으로, 뛰어난 실
-
[더오래]‘1004섬’ 신안 앞바다 ‘섬티아고 순례길’ 걸으며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26) 여행은 언제나 설렘과 흥미를 유발한다. 신안은 드넓은 바다 건너 섬에서 예수 십이사도의 고행을 묵상하면서 나를 되돌아볼 기회를
-
부처님오신날에도 연등 안 단다…'일상 참선' 고우 스님 입적 [백성호의 현문우답]
봉암사 2차 결사(한국 불교의 본래 모습과 수행 전통 회복을 위한 정화 운동)를 주도했던 선승(禪僧)인 고우 스님이 29일 오후 3시30분 경북 문경 봉암사 동방장실에서
-
유승민 "난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 대선 출마 선언
유승민 전 의원이 26일 비대면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여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오전 유 전 의원은 여
-
계단과 돌길, 힘든 여행을 추억으로 만든 상그리아와 문어샐러드
“세계여행 준비는 어떻게 하셨어요?” “아무래도 가이드북을 많이 보셨겠네요?” 363일간의 세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우리 부부에게 많은 사람이 여행 준비 방법에 관해 묻
-
“백신 앱·인증 그게 뭐냐” 어르신들, 온라인 예약 못해 좌절
━ 코로나 속 디지털 소외 고령층 최원규 (71·서울 중랑구)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약하던 때만 떠올리면 아직도 식은땀이 흐른다. 지난 5월
-
히말라야에서 만난 삶과 죽음 사이의 틈
우리는 날마다 죽는다 우리는 날마다 죽는다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 지음 까르마 빼마 돌마 옮김 지영사 국내에도 꽤 알려진 티베트 승려인 저자는 2011년 6월부터 4년 반 동안
-
“온몸 쓰니 힘찬 선 나와, 손흥민 70m 드리블 골 그리고파”
━ [스포츠오디세이] ‘의수 화가’ 석창우 의수에 붓을 끼운 석창우 화백. 그림은 2009 세계피겨선수권 우승 당시 김연아의 트리플 러츠 점프를 표현한 것. 박종근 기자
-
[더오래]아버지, 허물어져야 그 가치를 알게 되는 울타리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87) 고택 마당엔 복숭아꽃, 살구꽃이 ‘고향의 봄’ 노랫말처럼 활짝 피었다. 꽃같이 환한 아이들이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한옥 탐
-
그가 먹어야 우리가 먹는다, 매일 치킨 20마리 해치우는 남자
방문성 교촌에프앤비 R&D센터 외식개발팀장. [사진 교촌에프앤비] 하루에 씹고 뱉은 치킨만 약 스무 마리. 방문성(40) 교촌에프앤비 R&D센터 외식개발팀장이 한창 신메뉴를
-
술 끊고 2주 3㎏ 쫙 뺀 이유…프로젝트를 회사 아닌 바위에서?
“그 문제는 이렇게 풀었으면 해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최용석(52·경기도 고양) 부장과 이제성(31·경기도 용인, 이상 수리클라이밍클럽) 사원. 또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지난
-
[e글중심] 코로나19 의료진 임금 체불 ... “국가가 악덕 사업주네”
22일 대전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중앙일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파견된 의료진의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드러
-
충전 30분에 대기 1시간…설 연휴 전기차 귀성은 고행길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귀성을 떠나는 차로 막히는 충남 천안 망향휴게소(부산 방향) 인근 고속도로. 연합뉴스 전기차 BMW i3를 타는 직장인 최모(50)씨. 차로 출퇴근하
-
[중앙시평] 꼴통 진보를 버린 아름다운 배신자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에서 고백했다. “신의 섭리 혹은 운명 같은 것이 나를 지금의 자리로 이끌어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7전 7패 뒤 7전 7승, 박정환 마법
일러스트 김회룡 유달리 추운 겨울, 바둑 동네는 ‘박정환 마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마법이 펼쳐진 무대는 중국리그. 박정환 9단은 올해 신진서 9단에게 1승 14패로 철
-
[월간중앙] 문재인 ‘편 가르기 정치’의 정서적 뿌리
다수 만능주의 원동력은 40%의 유권자가 가진 ‘분노의 파토스’ 노 전 대통령이 꿈꾼 ‘진보의 미래’로 감정의 물길 틀어야 2009년 5월 29일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
-
[이하경 칼럼] 문 대통령을 벼르는 제왕적 권력의 저주
이하경 주필 한국은 제왕적 대통령이 다스리는 정치후진국이다. “3권이 분립하는 민주공화국”이라는 성문 법전(法典)의 대원칙은 반세기 이상 잠들어 있다. 단 한 사람이 나라를 좌지
-
내 곁에 있는 쉬운 명상
명상, 참 마음이 따뜻해 명상, 참 마음이 따뜻해 배영대 지음 메이트북스 세상살이가 괴로운 것은 ‘마음의 장난’ 때문이다. 세상은 중립적인데 마음의 변덕이 세상살이를 천당에도
-
[더오래]슬리퍼 신고 재활용 자전거로 국토 종단 후원자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22) 2015년 8월, 강상규 수의사와 자전거를 좋아하는 컴패션 후원자들. 원래 2013년부터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컴패션
-
'시무7조' 숨은 코드···세로로 읽으니 김현미·추미애·조국 이름
사진 '시무 7조 상소문' 청원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상소문' 형태로 지적한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7조'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현 정부 인사들의 이름이 담겨있어 화제다.
-
文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숨겨졌다 [전문]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청원 글을 청와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