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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봉평 떠나볼까
태풍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말 충청·강원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가을철 별미인 대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대하축제가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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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고기로 상추를 싸 먹는 당신께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태풍이 지나가자 농산물 물가가 고개를 들었다. 태풍 물가의 정점은 상추가 찍었다. 돼지고기보다 상추가 5배 비싸다는 뉴스가 있었다. ‘금(金)추’라는 딱지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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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경기도, 숲 속여행하며 별미까지
올해 유난히 무더웠던 더위. 그 무더위가 이제 떠나갈 준비를 하고. 기나긴 여름으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자연과 함께 치료하며 지역별 소문난 맛있는 음식으로 몸을 충전할 수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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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지존 ‘후난 쌀국수’ 찾아 끝없는 젓가락질
중국여행을 자극한 동기 중 하나는 미국의 식단이었다. 대서양 연안에 바퀴를 담그고 출발해 10개 주를 가로질러 태평양에 입수할 때까지 카페라고 불리는 아침 식당을 수없이 들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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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먹으면 날씬해져? 캡사이신 효능 '깜짝'
사진출처=허핑턴포스트 사진출처=허핑턴포스트 사진출처=허핑턴포스트 사진출처=허핑턴포스트 '건강해지려면 뭘 챙겨먹어야 할까?' 미국 인터넷매체인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최고의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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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지존 '후난 쌀국수' 찾아 끝없는 젓가락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허난(河南)성 카이펑(開封)의 시환청(西環城)로 북단에서 찍은 중국의 아침 풍경. 중국의 아침은 7시 이전부터 활기차다. 맞벌이 부부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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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1·2·3차 산업 모두 합한 6차 산업”
서규용 장관이 처음으로 안경을 쓰고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눈매가 너무 날카로워 보인다”는 지인의 충고에 따른 것이다. 인터뷰 도중 “농촌진흥청이 개량한 호박고구마가 무척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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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지존 ‘후난 쌀국수’ 찾아 끝없는 젓가락질
1 허난(河南)성 카이펑(開封)의 시환청(西環城)로 북단에서 찍은 중국의 아침 풍경. 중국의 아침은 7시 이전부터 활기차다. 맞벌이 부부가 많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출근·등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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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9월 2일까지 제철채소 특판전 열어
농협에서는 올해 여름 폭염과 뒤이은 폭우 등으로 채소값 등락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이로 인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국산 채소류 소비확대를 위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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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의 변신
‘2012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의 행사 중 하나로 24일 열린 요리대회에선 닭갈비 응용요리들이 여럿 선보였다. 향토음식 닭갈비를 현 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음식들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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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추명가 양보 못해” 괴산·음성 12년 축제 경쟁
중부권의 대표적 고추 주산지인 충북 괴산군과 음성군이 고추를 놓고 자존심을 건 대결을 벌인다. 군(郡) 경계가 맞닿은 두 지역은 올해 열흘 간격으로 고추축제를 열고 관광객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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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집 주방장·점원 … 되찾은 내 청춘 명함이예요
그들은 더 이상 ‘황혼의 인생’이 아니다. 고령자기업에 들어가면서부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직원 대부분이 노인인 식당에서 주먹밥, 국수를 만들어 판다. 카페에서 음료와 와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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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날씨에 고추 말리는 기발한 방법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별난 고추 말리기’라는 주제로 올라온 여러 장의 사진이 화제다. 넓게 펼쳐서 건조할 만한 공간이 없을 때 유용하다며 ‘빨래바구니’에 뚫린 구멍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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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웰빙 시대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의 면발은 고온에서 단시간 건조시킨 자연건조공법을 사용해 기름에 튀긴 여타 라면에 비해 잘 붇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라면이라고 웰빙 열풍을 피해갈 순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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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테라피 ① 스트레스 해소
개학을 맞아 학교에 돌아간 자녀들은 학업부담으로, 여름 휴가가 끝난 직장인들은 하반기 계획과 쌓여있는 업무로, 환절기를 앞둔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을 챙기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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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은 장보는 날 … 지역 농산물 30여 종 최고 20% 저렴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천안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매주 금요일 쌍용3동 주민센터와 동남경찰서 인근에서 열린다. 우리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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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고객이 원하는 맛 바로바로 신메뉴로
24시간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는 롯데리아 혜화점. 롯데리아가 201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패스트푸드 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는 롯데리아가 75점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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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화론 펴낸 최원철 경희대 한의대 교수
최원철 교수는 “문명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질병과 환경 재앙을 불렀다”고 말했다.경희대 한의대 최원철(49) 교수는 말기암 환자를 고치는 한의사로 명성을 날렸다. 그랬던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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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아산 배방읍 아파트 단지 악취
아산 배방읍 갈매리 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농경지에서 불어오는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진은 갈매리에 위치한 자이 1차 아파트 단지와 인근에 있는 농경지 전경. 아산 배방읍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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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지, 저렴하지, 가깝지 … 매주 수·목 장날엔 주부들 설렌다
[일러스트=송혜영] 텃밭에서 손수 가꾼 오이를 뚝 잘라 먹거나, 갓 딴 상추를 쌈장에 푹 찍어서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논밭을 찾기 힘든 도시에서는 그저 바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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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옥정호 상수원 범위 재조정 결정
국민권익위원회가 전북도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거쳐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지정범위를 재조정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역주민의 재산권 침해 가능성과 상수원 보호구역의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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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라면·참치·맥주 등 가격 점검
공정거래위원회가 식탁물가 잡기에 나섰다. 들썩거리는 가공식품 가격에 대한 고강도 점검에 착수했다. 21일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한꺼번에 가격이 오른 가공식품 품목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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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살아 숨 쉬는 담양 창평 슬로시티
빠르게 변화하며 살아가는 바쁜 도시인의 삶과 다르게 자연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그 지역의 먹을거리와 독특한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슬로시티가 있다. 지치고 고된 몸과 마음을 자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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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플라멩코 춤도 식후경 … 리코! 스페인
환경 분야 연구원인 김상철(29)씨는 이달 들어 열흘 동안 세 번 스페인식 점심을 먹었다. 서울 서교동의 스페인 치킨요리 전문점 ‘로스꼬꼬’에서다. 9일 문을 연 이 식당에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