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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 날갯짓 보라
▶ 롯데-두산의 잠실 시범경기. 7회 초 롯데의 1루 주자 정수근(右)이 2루 도루를 성공하고 있다. 두산 2루수는 나주환. [연합] ‘정규 리그에서도 지금처럼’. 프로야구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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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투수 장원준 '롯데의 희망'
프로야구 두산의 양승호 수석코치는 지난 10일 마산 롯데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롯데 껌을 돌렸다. '롯데를 씹어 버리자'는 뜻이었다. 롯데 직원들도 이날 점심으로 곰탕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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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주형광 에이스 부활투
꼭 10년 전인 1994년, 부산고를 졸업한 신인 투수가 프로야구판에 등장했다. 솜털이 보송보송한 18세의 소년(?) 투수는 최연소 완투승과 최연소 완봉승 기록을 마구 갈아치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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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마일영 연장 완투승
현대가 고졸 5년차 왼손투수 마일영의 연장 완투승에 힘입어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마일영은 대구 삼성전에서 연장 10회까지 단 1안타를 허용하는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3-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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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주형광 롯데 마운드 "휴"
"수고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6회초 시작하자마자 홍세완(기아)에게 홈런을 맞았다. 주형광(28.롯데)이 한숨을 내쉬기도 전에 윤학길 투수코치가 뛰어와 한마디를 던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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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 장원준
부산고에 이번 대회 첫승을 안긴 좌완투수 장원준(부산고 2년)은 깡말라 보이는 체격(1m83㎝·70㎏)과는 달리 배짱이 두둑하다. 1회 말 긴장한 탓에 연속 볼넷 3개를 내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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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박지철 부활의 노래
앳된 얼굴의 '소년' 박지철(26)이 롯데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라났다. 박선수는 지난해 팀방어율 2위(3.99)에 올랐던 주축 멤버 주형광.기론 등이 빠진 뒤 올시즌 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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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LG 머나먼 '고졸 투수 대뷔 첫해 선발승'
LG는 고졸 신인 선발투수의 무덤인가. LG 마운드가 고졸 신인 선발투수와의 악연에 시달리고 있다. 1990년 프로야구에 뛰어든 뒤 12년째지만 단 한명의 고졸 신인 투수도 선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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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머나먼 고졸 투수 데뷔 첫해 선발승
LG는 고졸 신인 선발투수의 무덤인가. LG 마운드가 고졸 신인 선발투수와의 악연에 시달리고 있다. 1990년 프로야구에 뛰어든 뒤 12년째지만 단 한명의 고졸 신인 투수도 선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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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신윤호 '8년만의 기쁨'
"하늘아, 새별아, 그리고 효수야. 아빠가 드디어 해냈다. " 지난 8일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 8년 만에 첫 선발승을 신고한 신윤호(26 · LG)는 이제부터가 새로운 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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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신윤호 '8년만의 기쁨'
"하늘아, 새별아, 그리고 효수야. 아빠가 드디어 해냈다. " 지난 8일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 8년 만에 첫 선발승을 신고한 신윤호(26 · LG)는 이제부터가 새로운 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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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 받았던 신인들 (8) - 94년(2)
한 시즌에 신인 한명을 잘 키워내는 것은 20승 투수 한명을 조련하는 것 만큼이나 힘든 일이다. 신인들의 신선한 활약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더러 팬들에게도 새로운 관전거리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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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 받았던 신인들(7) - 94년(1)
94 시즌 신인들의 입단 과정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고졸 신인들의 몸값이 수직 상승하여 기존의 대졸 신인들의 몸값을 능가하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1. 대형 고졸 신인들의 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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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주형광 '최연소 1000k'
15일 사직구장. 경기 시작과 함께 롯데 선발투수 주형광은 잔뜩 긴장한 채 두산 선두타자 정수근을 맞았다. 정수근과의 승부는 늘 까다로웠듯이 볼카운트 2 - 2에서 멈출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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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형광, 통산 1천 탈삼진
15일 사직구장.경기 시작과 함께 롯데 선발투수 주형광은 잔뜩 긴장한채 두산 선두타자 정수근을 맞았다.정수근과의 승부는 늘 까다로웠듯이 볼카운트 2-2에서 멈출 줄 몰랐다.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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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조규수 "나도 5승"
'새끼 독수리' 조규수(한화)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거인을 쓰러뜨리며 다승부문 선두로 뛰어올랐다. 조규수는 7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뛰어난 제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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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조규수 "나도 5승"
'새끼 독수리' 조규수(한화)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거인을 쓰러뜨리며 다승부문 선두로 뛰어올랐다. 조규수는 7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뛰어난 제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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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 천년 영파워 (2) - 주형광
사이버중앙에서는 특집 시리즈 '새천년 한국프로야구를 이끌 선수'의 두번째 인물로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차 상경한 롯데 자이언츠팀의 주형광선수를 초대해 ndo 방송 녹음을 겸한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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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프로야구 맥짚기] 2. 매직리그
한화.롯데.LG에 신생팀 SK가 가세한 매직리그는 마술에 걸려 있다. 지난해 한화의 우승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한화는 시즌 막판까지 롯데.두산.삼성에 비해 전력이 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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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프로야구 맥짚기] 2. 매직리그
한화.롯데.LG에 신생팀 SK가 가세한 매직리그는 마술에 걸려 있다. 지난해 한화의 우승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한화는 시즌 막판까지 롯데.두산.삼성에 비해 전력이 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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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천년 한국프로야구를 이끌 선수(2)-주형광
사이버중앙에서는 특집 시리즈 '새천년 한국프로야구를 이끌 선수'의 두번째 인물로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차 상경한 롯데 자이언츠팀의 주형광선수를 초대해 ndo 방송 녹음을 겸한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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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천년 한국프로야구를 이끌 선수(2) - 주형광
사이버중앙에서는 특집 시리즈 '새천년 한국프로야구를 이끌 선수'의 두번째 인물로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차 상경한 롯데 자이언츠팀의 주형광선수를 초대해 ndo 방송 녹음을 겸한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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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김수경·강동우“신인왕 양보 못한다”
올시즌 프로야구 신인왕 싸움이 현대 김수경 (19) 과 삼성 강동우 (24) 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김수경은 22일 한화와의 대전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동안 삼진 7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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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고졸신인 대졸보다 열세 - 대어 거의 없어
'돌풍 소멸'. 매년 계절풍처럼 몰아치던'고졸신인 돌풍'이 올해는 미풍에 그칠 공산이 크다.이미 두차례씩의 시범경기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신인은 모두 대졸 뿐.고졸신인 돌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