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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요리저런얘기] 자장면
직장생활을 하시며 가장 아닌 가장으로서 고단한 삶을 살아오신 어머니는 학창시절 내내 학교에 오시지 못했어요. 새 학기가 시작될 때 담임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상견례 자리에도 그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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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MB 꼭 이런 대통령 돼 주소!”
▶2006년 8월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끝난 후 행사장 앞에서 ‘명사랑’ 회원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창대 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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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 처우, 학벌주의 심한 이공계 인터넷으로 외국大 직접 ‘노크’
지난 8월 KAIST 대강당에서 열린 후기 졸업식에서 서남표 총장이 박사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41명의 박사가 배출됐다. [KAIST 제공] 관련기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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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행정가 거침없는 40년 … "직선적" 평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981년 현대건설 여름 수련회에 참석한 모습. 당시 사장이던 이 후보(오른쪽에서 둘째)가 고 정주영 회장(左)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이명박이 큰 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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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론'
"창조적 자본주의로 불평등 없애자" '창조적 자본주의(creative capitalism)'. 미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를 세워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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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너무 오래 쉬었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손목 부상으로 넉 달가량 쉬었던 미셸 위(18.한국이름 위성미.사진)가 복귀 무대로 삼은 미국 LPGA 투어 긴 트리뷰트 개막을 앞둔 31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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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프리, 흑인 명문 하워드대서 명예박사 학위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右)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소재 하워드대학의 패트릭 스위거트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뒤 포옹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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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중퇴 빌 게이츠 32년 만에 졸업장 받는다
세계 최고의 부자인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52.사진) 회장이 미국 하버드 대학을 중퇴한 지 32년 만에 졸업장을 받게 된다. AP통신은 게이츠 회장이 6월 7일 하버드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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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미래를 맞는 우리의 자세
일본 삿포로에 갔다가 하루 만에 타고 간 비행기 편으로 되돌아왔다. 어머니 같던 장모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투병해온 장모였지만 그렇게 급작스럽게 돌아가실 줄 모르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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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여신' 제작한 '러브레터'의 감독 이와이 슌지
이번 주 개봉한 일본영화'무지개 여신'(작은 사진(下))은 '러브레터'(1995년)를 연상시킨다. 비극을 계기로 과거의 사랑을 반추하면서 청춘의 감성을 가슴 설레게 그려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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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 대학 진학반 나눠 수업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민족사관고는 '자립형 사립고의 성공 모델'로 자타가 공인한다. 현 민족사관학원 최명재 이사장이 영재교육으로 민족의식을 키우고 인류복지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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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한여름에 눈내리는 졸업식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김수지, www.iscu.ac.kr)는 지난 5일(토) 오후 2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 신일캠퍼스 4층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전국 17개 사이버대학 중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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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내 인생의 월드컵서 멋진 골을 넣자
"나를 가로막은 벽, 그것이 나의 문이었다." 35년 전 식모살이도 마다않겠다며 단돈 1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모진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고 마침내 8일(한국시간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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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쏟아지는 기념일 … 이럴 땐 이런 꽃
[사진=김성룡 기자] 2월과 3월은 꽃의 계절이다. 졸업과 입학식이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 3월 14일 화이트 데이까지 이어진다. 쏟아지는 선물 옆엔 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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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축사가 학교 중퇴 예찬론
"대학 자퇴는 내 인생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다." 애플 컴퓨터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사진)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밝힌 말이다..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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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11~15일 'X파일:미국' 방영
세계 최강국 미국은 누가, 어떻게 이끌어 나가는가. 겉으로 보이는 면만 믿어선 곤란하다. 그림자처럼 대통령을 보좌하는 실세 조직들이 유기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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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순직 아버지 뜻 이어 '탑건'길 간다
"대한민국 최고의 전투기를 내 손으로 조종하겠습니다." 비행훈련 중 순직한 전투기 조종사의 아들이 대(代)를 이어 같은 길을 걷는다. 17일 공군사관학교 제 52기 졸업식에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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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지위·대우 높이면 이공계 기피 현상 없어질 것"
"이공계 출신에 대한 사회적 지위나 대우가 달라지면 이공계 기피문제는 개선될 수 있습니다." 프랑스 국립응용과학원(INSA) 알랑 스토크 총장은 "이공계 기피는 많은 나라가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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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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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 맥주 마이스터
정부가 지난해부터 소규모 맥주 생산을 허가하면서 다양한 하우스 맥주맛을 경험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손맛을 살린 맥주를 만드는 직업이 바로 '맥주 마이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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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고졸 면서기서 차관급 오른 '일벌레'
"학력과 출신만 중시하는 관료사회의 인사관행을 깨겠다는 참여정부의 의지가 저를 다시 부른 것 같습니다. 전체 공무원의 85%를 차지하는 비(非)고시.고졸 출신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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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피플] 로라 부시, 조지타운大서 名博받아
"저를 제발 박사라 부르지 마세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56.사진)여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조지타운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에 한 말이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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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학생이 줄리아드음대 최우수 졸업
[뉴욕=신중돈 특파원] '음악가의 사관학교' 줄리아드 음대(스쿨)의 올해 최우수 졸업생으로 우리나라 학생이 뽑혔다. 2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 내 앨리스 툴리 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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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꿈 가꾸기 학교·기업 손잡았다 13개 初等校 온·오프 연계 종합관리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무지갯빛 꿈을 꾼다. 그러나 부모의 꿈을 제 꿈인 양 착각하며 살아가고, 자신의 꿈을 정하지도 못한 채 청소년기를 마치기도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