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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문제 해결에 시진핑 노력 효과 없었다"
트럼프 트위터 캡처 북한에 억류됐다 송환된 대학생 오토 웜비어(22)의 사망으로 미 전역이 들끓는 가운데 미국이 보다 강경한 대북 압박을 예고하고 나섰다. 임박한 미·중 고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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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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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워치] 평화체제 담론 우리가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
김근식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8·25 합의 이후에도 남북관계는 교착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군사적 대치와 긴장은 여전하다. 서해와 휴전선은 아직도 팽팽한 대결의 공간이다. 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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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높은 수준의 FTA 협상 노력”
제6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1일 오후 3년 반 만에 청와대에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오른쪽)가 손을 맞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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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제의’로 남북의 ‘통 큰 평화’ 찾을 때다
남북 고위급 접촉으로 6개 합의사항이 발표된 이후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국민의 단합된 힘, 정치권에서 모처럼 나온 ‘한목소리’ 그리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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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큰 제의’ 통한 ‘통큰 평화’ 찾을 때다
남북 고위급 접촉으로 6개 합의 사항이 발표된 이후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국민의 단합된 힘, 정치권에서 모처럼 나온 ‘한 목소리’ 그리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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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박한식 답하다
지난주 북한을 방문하고 서울에 들른 재미 북한 전문가인 박한식 미국 조지아 주립대 교수는 “남한 쪽에서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남북 정부 간 대화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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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드 한국 배치, 동북아 긴장 높일 우려"
박진 전 외통위원장과의 대담 도중 MGIMO와 러·한 소사이어티가 공저한 『불안한 이웃』을 보여주는 아나톨리 토르쿠노프 MGIMO 총장. 남북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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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일 다섯 차례 넘게 정상회담 제안해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사진)에서 북한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중국 지도자들을 통하는 등의 방식으로 다섯 차례 이상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해왔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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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분단 70주년과 남북관계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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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진출한 러시아, 서방 제재 한방 먹였다"
북한이 5일 러시아를 띄우며 대북 추가 제재를 부과한 미국을 맹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짜 보도에서 “러시아가 (인도 등) 아시아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건 서방 제재 소동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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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상회담은 통일대박론의 필요충분조건
김용현동국대 교수·북한학과 대화, 해방 70주년을 맞은 새해 벽두부터 남북 최고당국자가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고 있다. 지난 연말 통일준비위원회의 ‘장관급회담’과 새해 첫날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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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북미·6자회담 삼두마차 끄는 동력 서울에 있다"
문정인(64)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4일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담력을 갖는 외교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을 비롯해 남북관계를 개선할 골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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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이든 통·통 회담이든 … 형식 관계없이 대화할 것"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최고위급 회담’ 신년사 이후 남북 간 대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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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고위급 회담 못할 이유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고 적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뒤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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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카드, 남한뿐 아니라 미·중 향해서도 던진 것"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를 두고 전문가들은 남북 정상회담의 실현 가능성을 작게 봤으나 필요성은 대체로 인정했다. 세종연구소 정성장 수석연구위원은 “남북 정상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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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김정일은 폭군 … 거짓말쟁이라곤 안 할 것”
이하경논설주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만큼 한국인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강대국 지도자도 드물다. 그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던 2007년 여름 ‘포린 어페어즈’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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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 위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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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 살포 중단" 북한 요구에 고위급 접촉 무산
정부가 제안한 30일 판문점에서의 남북 고위급 접촉이 무산됐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대북전단 중단 문제를 회담의 전제조건화하고 있다”며 “남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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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 살포 중단" 북한 요구에 고위급 접촉 무산
정부가 제안한 30일 판문점에서의 남북 고위급 접촉이 무산됐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대북전단 중단 문제를 회담의 전제조건화하고 있다”며 “남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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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사일러 미 6자회담 특사 방한
시드니 사일러 미국 국무부 6자회담 특사가 27일 한국을 방문했다. 사일러 특사는 이날 서울에 도착해 28일 열리는 동북아평화협력포럼에 참석할 계획이다. 28일 오후에는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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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 해빙 위한 통 큰 합의 이뤄내야
황병서·최용해·김양건 등 북한의 거물 실세들이 4일 인천을 다녀갔다.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참관하는 형식이지만 실제론 남북 고위급 회담에 방점을 뒀다고 볼 수 있다. 남북은 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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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북한, 5·24조치 풀기 원하면 회담장 나오라"
류길재 통일부 장관(왼쪽)과 유기준 외교통일위원장이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 당정협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오전 류 장관은 한반도국제포럼에 참석해 “남북 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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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건 "고위급회담 남측 제안, 당 중앙에 보고"
북한 김양건 통 전 부장(오른쪽)이 17일 오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보낸 조화를 개성공단에서 우리 측에 전달했다. 김 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