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서]文 대통령, 재난지원금 '1호 기부자' 대신 소비자돼야
지난달 7일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점에 들어갔던 신발점 주인이 다시 점포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
서울시 2조8000억 더 푼다···상반기 첫 2차 추경, 1차의 3배
박원순 서울시장. 뉴스1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곳간을 열었다. 서울시는 2조8329억원 규모의 2차
-
부모가 내 건보 얹혀있어도, 주소 다르면 재난지원금 각각 받아
긴급재난지원금 이달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상 최초로 전국민에게 지급되는 현금성 지원금으로, 4인 가구 기준
-
추경안 통과하자 민주당 기부 독려…송영길 "나도 가족도 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전(全)국민에 지급하기 위한 2020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자마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고소득층의
-
긴급재난지원금 13일부터 받는다…2차 추경안 본회의 통과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37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안이 재적 290인, 재석 175인, 찬성 15
-
홍남기 “난 재난지원금 안 받겠다, 공무원은 자발적으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 전 잠시 눈을 감고 대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긴급
-
"재난지원금이 아닌 재난기부금" 커지는 관제 기부 논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이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현금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전국민 지급 틀에 기부라는 개념을 억지로 끼워 맞추다보니 일회
-
재난지원금 받으면 '주홍 글씨'?…공무원 "사실상 강제" 불만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가구에 주기로 결정하면서 부유층과 공무원의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기부 유도가 자율이 아닌 압박이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특히 홍남기 경제
-
“재난지원금, 석달 내 신청 않으면 자발적 기부로 간주”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가운데)과 여야 간사들이 27일 국회에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추가경정예산안 논의를 위해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생당 박주현 간사 내정자, 미래
-
여야 29일 추경 처리 합의…‘자발적 기부’ 위해 특별법 만드는 여권
예결위 여야 간사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추경안 논의를 마치고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동열 미래한국당 간사
-
[김기찬의 인프라]발등의 불 끄기에 집중한 일자리 대책, "돈만 있고, 전략이 없다"…반쪽 뉴딜 안 되려면
정부가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 및 기업 안정 대책’을 내놓으면서 경제 챙기기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발표된 대책은 노동시장에 휘몰아치는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한 긴급 대응
-
[view] 한국 제조업 비중, 미·영의 2~3배…코로나 위기 버팀목 됐다
자동차 산업은 부품·철강·전자장비 등 각종 후방산업과 함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한다. 사진은 기아차 광주 2공장 생산라인 모습.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100% 재난지원금 빠듯하자…부자들에 기부해달라는 여당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정세균 총리 주재로 임시
-
고용 유지한 기업 지원 확대, 면세점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추가 검토
정부가 고용유지 지원금을 확대하고 특별고용지원 대상은 항공지상조업과 면세점업 등으로 확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고용 대란이 현실화 조짐을 보
-
IMF도 韓 역성장 전망…"2분기 경제혼란" 더 큰 충격 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2%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다. 연합뉴스 “노동 공급이 줄고 사업장 폐쇄가 공급망 혼란
-
‘재난지원금 2차 추경’도 남았는데…재정은 곳곳에 빨간불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황을 볼 수 있는 관리재정수지가 올 2월 29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재정건전성은 더 나빠질
-
[서소문 포럼] 문재인 정부의 ‘세금 파티’ 유감
이상렬 콘텐트제작 Chief 에디터 잔인한 봄이다. 수많은 경제적 약자들이 “코로나로 죽나, 굶어 죽나 매한가지”라고 절규한다. 지구촌 누구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가 진행
-
고용대란에 소비절벽…"세금,건보료 줄여 서민 지원 속도내야"
#1. 항공사 승무원 박 모 씨(31)는 올해 들어 월급이 절반 넘게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행시간이 급감해서다. 박 씨는 "비행ㆍ야간 수당 비
-
[이코노미스트] 10년 칵테일 파티 끝낸 팬데믹
리먼 이후 부채 급증, 자산가치 버블… 실물경기 위축에 신용 악화 가능성도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미국 증시가 폭락하는 등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코로나19는 미국
-
트럼프 제안 한국에 적용하면…연금·건보료 면제 효과 94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의회를 직접 찾아 급여세 인하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책을 논의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
황교안 “소상공인 600만~1000만원 직접 지원…긴급구호자금 40조 투입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경제위기 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황 위원장,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변
-
황교안 "재난기본소득 총선용"···40조 긴급구호자금 투입 제안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0조원의 긴급구호자금을 투입하자고 제안했다. 여권 일부의 재난기본소득
-
[분수대] 나는 괜찮아요 당신 먼저
한애란 금융팀장 “그럼 곧 정부 예산으로 지원 혜택을 받으시겠군요.” 7년 전, 시험관시술을 위해 ‘난임휴직’에 들어간다고 밝혔을 때 기획재정부 과장급 공무원이 웃으며 툭 던
-
'코로나 휴업'에 휴직자 61만명…고용 충격 본격화하나
겉보기에는 좋은 듯하나 속은 부실했다. 2월에도 주요 고용 지표의 개선 흐름이 이어졌지만, 산업 현장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