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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최악의 오존'…6월에만 95회 주의보
올 여름엔 오존 오염으로 고생깨나 해야 할 것 같다. 장마가 끝나면 오존 오염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눈과 호흡기가 따가워지고, 두통을 앓거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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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속에 '집안 일'을 넣고 간다
여름 휴가철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가 있다. 이동통신 업체들은 막힌 길을 피해가는 교통정보는 물론 휴가지에서 집안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 등을 내놨다. SK텔레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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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달라지자" 싹트는 몸짓] 17대 코드는 '권위 벗기'
▶ 승합차 타고 등원(맹형규 의원)▶ 택시로(주성영 의원)▶ 점퍼·두루마기 입고(단병호(左).강기갑 의원) [김형수 기자] '권위.부패.뻔뻔함.나태'. 정치와 국회의원들을 묘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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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자연은 인간의 스승
식물들은 인간처럼 매일 세수하거나 목욕하지 않아도 깨끗하다. 심지어 진흙탕 연못에서 자라는 연꽃이나 연잎도 눈부시게 깨끗하다. 어떻게 이들은 그 같은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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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출장' 나온 복지장관
정부 안에서도 끗발과 영향력에 따라 우수 인재들이 쏠린다. 자유당 시절엔 내무관료를 제일로 꼽았다. 그러다가 박정희 시대 이후 경제관료들이 판을 쳤었다. 이젠 경제관료도 한물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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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가자! ‘설국’ ‘폭풍의 언덕’으로
속독·완독·통독 등 가지가지 독서법이 있으나 독서에 드는 비용의 경중에 따라 분류할 수도 있다. 가장 사치스러운 독서법을 먼저 소개한다. 이른바 ‘현장 독서법’이라 부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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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희생자 발굴, 진상규명 활발
▶ 경남대 고인돌 동아리 회원들이 마산시 진전면 여양리에서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한국전쟁 54주년이 넘도록 좌우 대립이 심했던 경남지역의 민간인 학살현장은 그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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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기업이익과 연결돼야 성공적 한류"
"베트남에서 염색약 시장은 한국 업체가 꽉 잡고 있어요. 한국 드라마 속 배우들의 머리 모양을 따라하려는 젊은이들 때문이죠. 어디 염색약뿐인가요? 동대문 시장에서 떼온 한국옷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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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땅콩서 발암 물질 다량 검출
홍콩 당국이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 물질을 가진 중국산 땅콩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홍콩 식품.환경.위생서는 15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들어온 땅콩 포장제품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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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해 현장 가보니] "장마 코 앞인데 아직도 공사 중"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반천리 반천교 수해복구 현장. 지난해 태풍 ‘매미’로 상판 일부가 떨어져나가 새 다리를 건설하고 있으나 공정이 20%에 머물고 있다. 23일께부터 장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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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청소 '전용세제로 하세요'
▶ 드럼세탁기용 세제(上)와 섬유 유연제. 가전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세제도 다양해지고 있다.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전용 제품이 있는가 하면 배수구 전용, 곰팡이 전용제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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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증후군' 식물로 치료한다
▶ 농원을 찾은 고객이 식물 중에서 음이온을 가장 많이 내뿜는다는 산세베리아를 고르고 있다. 김형수 기자 '식물이 사람을 치료한다?' 실내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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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증후군" 식물로 치료한다
'식물이 사람을 치료한다?' 실내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건강을 위해 식물을 기르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단순한 관상용 원예에 심신의 건강을 도와주는 웰빙 개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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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프랑스 이색 축제 '파리 漁港'
▶ 트럼펫과 드럼을 앞세운 고적대가 ‘파리 어항(漁港)’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배 위에서 즉석 공연을 펼치고 있다. [파리=박경덕 특파원] 파리에서는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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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
주로 발생하는 장소는 대형건물(병원, 호텔, 빌딩, 공장등)이며, 여름철 고온에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았을 경우 15~2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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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癌 채소·과일 하루 다섯번씩 먹으면 얼씬 못한다
미국의 자연의학자 앤드루 웨일 박사가 말했듯 '암은 인류의 영원한 맞수'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암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10년간 250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었지만 암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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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癌 채소·과일 하루 다섯번씩 먹으면 얼씬 못한다
미국의 자연의학자 앤드루 웨일 박사가 말했듯 '암은 인류의 영원한 맞수'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암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10년간 250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었지만 암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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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비취색의 비밀은 철 이온"
‘…푸른색 자기 술잔을 구워내 열에서 하나를 얻었네, 선명하게 푸른 옥 빛나니 몇 번이나 짙은 연기 속에 묻혔었나, 영롱하기 맑은 물을 닮고 단단하기 바위와 맞먹네, 이제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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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공연 중 폰카 플래시 공해
두 딸을 데리고 문화행사장을 자주 찾는 주부다. 얼마 전 동네에서는 보기 드문 문화행사를 한다기에 저녁 시간이지만 큰맘 먹고 딸 아이들과 행사장을 찾아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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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새 안보선언' 검토할 때
지난해 11월 17일. 한.미 국방장관은 21세기 한.미동맹의 방향이 든 '역사적' 공동성명을 냈다. 서울에서 열린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다. 성명은 한.미동맹의 틀이 근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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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바뀌는 한·미 동맹] 下. 韓·美 '새 안보선언' 검토할 때
지난해 11월 17일. 한.미 국방장관은 21세기 한.미동맹의 방향이 든 '역사적' 공동성명을 냈다. 서울에서 열린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다. 성명은 한.미동맹의 틀이 근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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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장마는 짧고 10년 만의 더위
올 여름은 장마 기간이 짧고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장마가 끝난 뒤인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 사이에는 1994년 이후 10년 만의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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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온 플라스마 이용 애완견 火葬 순식간에
애완견은 살아 있을 때는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경우가 많지만 죽으면 골칫거리가 된다. 쓰레기처럼 버릴 수도, 사람처럼 장례식을 치르거나 묻을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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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별 수 없었다
'중국 쇼크'가 몰고온 폭락장에서는 외국인도 속수무책이었다. 개인.기관보다는 조금 덜했지만 적지 않은 손해를 본 것이다.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쇼크'로 주가가 급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