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

    속깊은 아름다움보다 겉만 번지르르한 여자를 더 좋아하는 남성의 아둔함은 고질중 고질이다.트로이전쟁도 지혜로운 여인 대신 미인 헬렌을 택한 왕자 파리스의 행동 때문에 일어나지 않았던

    중앙일보

    1996.10.17 00:00

  • 고양이 어르는 목소리(비위를 맞추는 목소리)

    네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네꼬를 어르는 걸 보면 정말 가관이다. 『응,나비야 예쁘지,아이구 착하기도 해라.그래.그래.』옆에서 보고 있자면 닭살이 돋을 정도로 부드럽고 간드러진다.

    중앙일보

    1995.09.26 00:00

  • 해는뜨고 해는지고

    제2부 불타는 땅 새들은 돌아오지 않았다(33) 농성 광부들을 진압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했다.일본인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조선인들도 별다른 저항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중앙일보

    1995.06.01 00:00

  • 이걸로 잘 부탁합니다/귀엽게 키울게요

    오늘로 요로시꾸가 다 끝난다.그래서 오늘은 만화가 2개.우리실력으로 한번 즐겨보자. 첫번째 만화는 일본의 부패정치가 가네마루 신(金丸信)을 모델로 한 것.『이것으로,요로시꾸 오네가

    중앙일보

    1995.04.20 00:00

  • 2.변호사 소수의 횡포

    지방의 한 군청 7급 공무원으로 일하던 盧모(53)씨는 지난해 7월 관내 한 건설업체 사장으로부터 50만원을 받았다.평소각종 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준 대가였다.그러나 이를 안

    중앙일보

    1995.02.15 00:00

  • KBS.2TV 꽃의요정 루루

    『왈가닥 작은 아씨』후속으로 18일 저녁6시30분 KBS-2TV를 통해 첫 방송되는 새 만화영화『꽃의 요정 루루』.일본 후지TV가 제작한 순정만화로 총 50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중앙일보

    1994.08.18 00:00

  • 피크닉-두연인의 춤추는 장면 압권

    하지만 막상 영화로 찍으려니까 그때의 상황으론 가슴에 난 털을 그대로 찍어 시네마스코프 화면에 내보낼 수 없는 실정이었다.지금 들으면 믿어지지 않겠지만 40년대만 해도 미국에선 남

    중앙일보

    1994.08.14 00:00

  • 피크닉

    『남태평양』『미스터 로버츠』등의 연극을 브로드웨이에서 연출,기반을 닦은 조슈아 로건 감독은 1955년 처음 영화를 만들때윌리엄 홀든의 벌거벗은 상반신 때문에 난처한 걱정거리가 생겼

    중앙일보

    1994.08.14 00:00

  • 5.개는 내친구 내애인-쇼핑도 여행도 함께

    『저는 개를 무척 사랑하는 사람인데 부탁이 있습니다.피치못할사정으로 기르던 애완견과 이별하는 사람들을 위해 애완견 입양원을 마련하고 싶은데 그걸 알리는 기사를 써주시면 어떨까요.』

    중앙일보

    1994.05.16 00:00

  • 161.박종철사건 조작 정국 강타

    87년5월25일 오후11시30분 청와대 접견실. 全斗煥대통령은『피곤할텐데 칵테일 한잔씩 하지』라며 부드럽게 술잔을 권하고 있었다.심야에 불려온 사람은 張世東안기부장과 金聖基법무장관

    중앙일보

    1994.01.28 00:00

  • 종로1/「광역」 합동유세장 이모저모(표밭에서)

    ◎빗속 천여 인파… 민생공약 공방/“무소속 혁명이루자” 기염/오리발 내보이며 정치인 풍자/가수 이선희 청소년 몰려 눈길 ○사인공세 벌이기도 ○…9일 오후 2시 서울 신수동 신석국교

    중앙일보

    1991.06.10 00:00

  • 공해감시 "고양이에 생선맡긴 꼴"

    인천지검의 인천시보건환경 연구소·구청·해경등 공해업무관련 공무원 무더기구속사건은환경담당공무원과 공해배출업소사이에 맺어오던 구조적 부조리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있다. 시

    중앙일보

    1990.06.13 00:00

  • 위생감시 민간위임 ″고양이에 생선 맡긴 꼴〃

    ○…김정수 보사부장관이 취임 후 첫 작품으로 위생감시업무를 비롯한 행정권한을 민간단체로 대폭 위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데 대해 『그렇지 않아도 각종 감시업무가 허술한데 고양이에게 생

    중앙일보

    1990.03.31 00:00

  • 미·일 추격하는 유럽의 실용과학

    미국과 일본의 첨단실용화 과학기술에 눌려 유럽의 과학기술은 과연 잠자고 있는가. 최근 유럽은 오래 축적된 기초연구를 토대로 이제 실용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저력을 무시할

    중앙일보

    1986.11.03 00:00

  • 주말명화

    □…MBC-TV『주말의 명화』(30일 밤9시30분)=「잃어버린 고향」 천체수학자 「데이비드」는 어수선한 도회지를 떠나 조용한 곳에서 연구논문을 쓰기 위해 아내 「에이미」의 고향인

    중앙일보

    1985.03.30 00:00

  • 윤노파 예금통장 훔친 조사관 취재기자 방담\서울시경은 "곡성만 없는 초상집"

    ­설마설마 했던게 현실로 나타났군요. 지금까지 경찰관비위는 범죄자들과의 유착으로 밀수금괴를 착복하거나 소매치기와 같은 조직범죄단으로부터의 정기상납 등이 대표적인 것이었지요. 그러나

    중앙일보

    1981.10.19 00:00

  • 기술직 이직 겁나 야단도 살살(서울시)

    ○…서울시 고위관리들은 요즘 4, 5급 기술직 공무원들이 걸핏하면 『그만두겠다』며 사표를 내는 바람에 이를 말리느라 골치를 앓고 있다고. 기술직 공무원 중 건축직의 경우 지난 1

    중앙일보

    1978.04.04 00:00

  • (5)천국의 외곽지대…고독한 노인들

    「뉴요크」시내에는「케어·링」(CARE·RING)이라는 느슨한 조직이 있다. 「케어」는 관심을 두고 보살핀다는 의미고, 「링」은 전화를 한다는 의미다. 가입자들끼리 전화로 안부를 묻

    중앙일보

    1976.06.16 00:00

  • 주월미군 영내에 야생동물 사육 붐

    『「월남의 개」가 월남 국민보다 더욱 미군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뉴요크·타임스」지의 여기자 「글로리어·에머슨」이 보도한 적이 있다. 사실 개뿐이 아니라 들쥐·원숭이·악어 등

    중앙일보

    1972.04.19 00:00

  • 「5·25」주자…후보들 24시간

    8대 국회를 향한 입후보자의 길은 여야를 막론하고 고달프고 분주하다. 새벽부터 찾아오는 유권자들의 성화로 눈을 떠 선거전략의 일일점검을 끝내고 잠자리에 들기까지 후보자들의 일과는

    중앙일보

    1971.05.17 00:00

  • 풍선을 띄우는 소녀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삼일로 빌딩옥상에는 서울 시가지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읍니다. 나는 일에 시달려서 몹시 피로하거나 우울할 때면 곧잘 이곳을 찾아와서

    중앙일보

    1971.05.05 00:00

  • (15)골목사업

    서울의 뒷골목은 곧 어려운 시민생활의 형편을 말해준다. 하수도가 없어 비만 오면 진창이 되고 보안등이 설치 안되어 위험하기 짝이 없다. 중구·종로 등 중심부일대는 그래도 비교적 골

    중앙일보

    1971.02.22 00:00

  • 정답은『32개의 볼펜』|제주서 문제 빼내 공수…「볼펜」에 새겨|한 사람에 10만원씩

    『32개의「볼펜」을 팔기 시작하여 무려 8백여 만원을 거두어들인 사나이들』-행정직 및 체신기능직5급 공무원시험문제를 누설하여 검찰의 수사를 받고있는 총무처·체신부 관계직원들은「볼펜

    중앙일보

    1969.11.04 00:00

  • (9)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나는 『이 부락이 「베트콩」부락인줄 알았다』고 진술하면서 채씨가 한문으로 드문드문 종이위에 쓴 진술서를 넘겨다보고 깜짝 놀랐다. 채씨가 4윌4일에 도망친 것으로 진술했기때문이다.

    중앙일보

    1969.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