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현장취재] 암호화폐 투자 빚지고, 대출사기에 속고 또 속고···
대출 브로커들, 문서 위조해 은행 눈속임 대출 유도…‘수수료’ 80%까지 떼이고, 대출사기 ‘공범’으로 몰리는 경우도 ‘저신용·군미필 99% 승인’. SNS에 ‘급전’을 검색
-
스마트폰 복제 프로그램 '찌' 시연보니...단말기 고유번호 복제해 '스마트폰깡'으로 악용
대출이 막힌 학생ㆍ노인ㆍ신용불량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깡’을 해주며 수십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이들은 통신사를 속이기 위해 ‘찌’라고 불리는
-
페이팔 해외송금 5초 … 같은 기술 갖고도 놀리는 한국
━ 산업 성장 막는 ‘붉은 깃발’ 규제 ② 중국 소비자가 QR코드를 찍으면 결제되는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모습. 중국은 지난해 온라인 이용자의 69%가 핀테크 서비스를 이
-
5초만에 해외 송금하는 '페이팔' 한국선 무용지물…성장판 닫힌 핀테크
스마트폰에 해외 송금 앱 '페이팔'을 깔고 싱가포르에 있는 지인에게 송금하는 데 채 5초가 걸리지 않았다. 비밀번호를 눌러 로그인한 뒤 지인의 이름·이메일을 찾아 보낼 돈을 입력
-
"4시 넘었다" 시간 끌어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직원들
3일 경주경찰서가 보이스 피싱 사기를 예방한 국민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 경주경찰서] 지난달 27일 오후 4시 경북 경주 국민은행 서라벌지점. 50대 여성이 헐레
-
대출금리 치솟는데 은행 직원은 1%대 특혜대출...금감원 전수조사 착수
시중은행이 임직원에게 연 1%대 특혜 대출을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금융감독원이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21일 금융감
-
"잡혀도 훈방" 은밀히 범죄 권하는 '고액 알바'의 함정
보이스피싱 일러스트. [중앙포토] 일자리를 찾던 30대 초반 무직자 김성범(가명)씨는 지난 5월 유명 인터넷 구직사이트에서 '고수익 알바' 광고를 보고 눈을 뗄 수 없었다.
-
연 20% 고수익? 쉽게 믿다간 낭패
직장인 김모(30)씨는 결혼을 6개월 앞두고 P2P(개인 간 거래, Peer to Peer) 금융업체를 알게 됐다. 해당 업체는 추첨을 통해 크루즈 여행권, 오피스텔 등 고액 경
-
‘돈 잔치’로 눈총받는 금융지주
━ 우물 안 개구리, 금융지주사(3) 지난해 4대 시중은행이 이자로만 거둔 이익은 22조원, 순이익만 7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성과급 잔치와 ‘황제 연봉’ 논란도
-
통신비 연체한 적 없으면 은행 대출 때 우대받는다
휴대전화 요금 등 통신비를 성실하게 납부하면 은행 대출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게 신용정보 평가 방식이 바뀐다. 통신비 납부실적을 활용해 개인 신용점수(통신스코어)를 매기고, 이
-
최저임금 못주는 영세업자 명단 공개한다는 정부
정부가 최저임금을 위반한 사업주의 명단을 일반에 공개하고, 신용제재까지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영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비롯한 업계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이은 사실
-
최저임금 위반한 영세업자 명단공개해 신불자 만든다
━ 최저임금 위반사업주 명단공개, 신용제재…소상공인 "경제적 사형선고" 정부가 최저임금을 위반한 사업주의 명단을 일반에 공개하고, 신용제재까지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
-
비트코인 거래자의 4%가 발행량 97% 보유, 거래·결제 수단 아닌 ‘귀중 자산’에 가까워
“고액 자산가들은 암호화폐에 관심이 크지 않다.” 김인응 우리은행 테헤란로 금융센터장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자산을 불리는 것보다 지키는 것을 중시하는 부자들은 자신이 잘
-
[월간중앙] ‘복마전 중의 복마전’ 강남재건축 수주전 요지경
건설회사들 ‘쩐의 전쟁’에 조합원 매표(賣票) 행위 극심…“부재자투표 때가 화룡점정, 인증샷 보내 확인 후 입금해줘” 조합원 매표 행위는 자유당 시절의 옛 이야기가 아니다.
-
아는 게 돈이다! 금감원이 꼽은 '금융꿀팁 베스트5', 1위는?
‘금융계의 검찰’로 불리는 금융감독원이 실용금융정보 안내에 나선다? 그것도 ‘금융꿀팁’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8월 금융감독원이 “공신력 있는 실용 금융정보 제공을 위해 ‘
-
“리워드 퍼주는 업체는 조심”…P2P 투자, 이것만은 체크하라
P2P(Peer to Peerㆍ개인 간 거래) 대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P2P 연구업체 크라우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누적대출액은 1조6741억원을 기록했
-
베일 벗은 '카뱅'...1억원도 모바일 신용대출 해준다
식료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대표인 김진구(46)씨는 한 달에 한 번씩 해외 송금을 위해 시중은행 영업점에 방문한다. 2013년 호주 브리즈번으로 유학을 간 두 딸과 부인의 교육비·
-
1000만원 한도 P2P 투자, 성공하려면 … 싹수 있는 4가지 확인해야
지난달 P2P(Peer to Peer, 개인 간 거래) 누적 대출액이 9901억원을 기록했다. 한국P2P금융협회가 6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47개 회원사의 5월 총 누적 대
-
유령 쇼핑몰 세워 '카드깡'으로 700억원대 불법대출해 준 일당 적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유령 쇼핑몰을 이용, 실제 거래 없이 700억원대의 ‘카드깡’을 해 대출을 중개하고 수수료를 챙긴 업체가 적발됐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과 공조해
-
취직했나요? 주거래 은행부터 정하세요…보험은 변액·종신보다 보장성 상품 먼저
사회초년생 김동수(30·가명)씨는 첫 월급날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에 가입했다. ‘요즘 이 정도는 필수’라는 보험설계사의 권유를 듣고서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한 달에 50만원이나
-
보험은 보장성부터…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꿀팁
사회초년생 김동수(30·가명)씨는 첫 월급날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에 가입했다. ‘요즘 이 정도는 필수’라는 보험설계사의 권유를 듣고서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한 달에 50만원이나
-
미 드폴대는 학생에 무료 재무코칭…퍼듀대선 졸업 후 버는 만큼 갚게 해
━ [민생을 살리자] 청년 ‘실신(실업·신용불량)시대’ 미국 시카고의 드폴대는 ‘금융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 부설 상담센터 소속인 전문 상담사가 원하는 학생 누구
-
예금·부동산에 묶인 자금, 주가연계 증권·물가채에 돌린다
#1.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삼성타운 금융센터의 세미나실. 대학법인·재단 등 비영리 법인의 자금운용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공익법인포럼’이 열렸다. 강연자로 나선
-
예금·부동산에 묶인 자금, 주가연계 증권·물가채에 돌린다
#1.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삼성타운 금융센터의 세미나실. 대학법인·재단 등 비영리 법인의 자금운용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공익법인포럼’이 열렸다. 강연자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