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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가 원조교제 알선” 울산 모 대학 SNS 폭로 글 논란
울산의 모 대학교 교수가 여대생에게 원조교제를 알선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해당 여대생이 모 대학 페이스북 익명게시판에 올린 교수로부터 받은 메시지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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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늦게 합격' 마지막 사법시험 45세 최고령 합격자
'가장 늦게 합격한' 사시생…마지막 사법시험 최고령 합격자 박종현 ━ 그는 남들보다 출발이 늘 늦었다. 법대생(한양대 법학과)일 때는 집중해서 사법시험을 준비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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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시’ 최종 합격자 55명…폐지 논쟁은 진행 중
‘계층 이동 사다리’ 구실을 하며 반세기 동안 2만여 명의 법조인을 양성해 온 사법시험의 마지막 합격자가 7일 정해졌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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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시작…난임시술비 영수증 챙기면 의료비 공제 더 받아
‘13월의 보너스’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를 가늠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7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도 세법 개정에 따라 일부 달라진 항목이 있어 꼼꼼히 살펴야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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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분들 쉬었다 가게” 3000원에 단편영화 한 편 고시촌의 행복 전도사
━ ‘자체휴강 시네마’ 박래경 대표 단편영화 상영관 ‘자체휴강 시네마’ 대표 박래경(30)씨가 23일 오후 신림동 자체휴강 시네마에서 포즈를 취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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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디자이너] 단편영화관 '자체휴강 시네마' 박래경 대표
단편영화상영관 자체휴강 시네마의 대표 박래경(30)씨가 23일 오후 신림동 자체휴강 시네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신림동 고시촌 인근에는 독특한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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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핫이슈] 공무원 증원 두고 여야 공방…여 “공무원 수 부족”vs 야 “증원은 반혁신”
20일 인사혁신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공무원 증원을 놓고 여야가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문재인 정부의 ‘임기 중 공무원 17만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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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감사원 경력직 합격 변호사 23명 중 13명이 경력 전무
감사원에 채용된 변호사의 절반 이상이 변호사로서 경력이 전무했다. 모집 요건에 별도의 경력을 요구하지 않아서다. 일부는 감사원 고위직 출신의 자녀였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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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합격생, 월평균 62만원 지출…준비 기간은 2년 2개월
공무원시험에 합격자들이 시험준비 기간 생활비 등으로 월평균 62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시험 준비를 시작한 평균 연령은 26.6세, 합격까지 걸린 준비 기간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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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도전자 55명 남기고…70년 사법시험, 역사의 뒤안길로
제59회 사법시험 2차시험이 열린 6월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응시자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국 사회에서 '계층 이동의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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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뷰잉 어디까지 해봤니④ 설렘이 필요할 땐 웹드가 보약
이번 황금연휴 동안 당신의 계획은 무엇인가.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빈지뷰잉(Binge viewing)’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했던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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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분식점 사장이 그려가는 사랑의 실천 '큰 그림'
지난 9월 26일 낮 서울 관악구 상도2동의 한 분식 전문점 앞에는 노인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었다. 잠시 후 이들은 분식점에서 무료로 제공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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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상하는 ‘경찰대 폐지론’ …합리적 해결책은 없나
검찰 개혁의 한 축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함께 경찰의 수사시스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3월 16일 충남 아산 경찰대대강당에서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의 합동임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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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공부하는 당신만을 위한 맞춤형 공부방
알파고가 바둑 제패하고 인공지능이 주식거래하고 환자 진료하는 세상이다. 그런데도, 인간이 공부할 대상은 계속 이어진다. 취업절벽과 마주한 대한민국에서는 공부가 마지막 구원 줄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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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세금]⑥ 뱃 속 태아도 상속세를 내야 할까요?
살면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죽음과 세금.’ 문재인 정부 임기 5년 내내 증세는 ‘뜨거운 감자’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주요 세목들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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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과정 로스쿨 낙오한 이무기에게도 역전의 기회 줘야”
━ ‘개천의 용’ 산실 사법시험, 올해로 폐지 사법시험 2차 시험이 치러진 지난달 21일 서울 신림동 고시촌의 한 독서실 앞 게시판에 학원 강의 관련 홍보물이 붙어 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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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도둑맞고 망가져도 걱정 없다, 3000원이면 사는 ‘삼디다스’
━ ‘국민 신발’ 삼선슬리퍼 버켄스탁·크록스도 울고 가는 삼선 슬리퍼는 2000년대 들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신인섭 기자]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검은 몸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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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 슬리퍼는 어떻게 국민 슬리퍼가 되었나
버켄스탁·크록스도 울고가는 국민 슬리퍼, 삼선 슬리퍼는 2000년대 들어 한국 사회 곳곳에 자리를 잡았다. 신인섭 기자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검은 몸통에 흰 줄 3개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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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의 용, 고시낭인 퇴장 … 마지막 사시 보는 ‘삼선 슬리퍼’
제59회 사법시험 2차 시험이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연세대 백양관에서 실시된다. 시험 첫날인 이날 한 응시생 어머니가 시험을 마친 자녀를 기다리고 있다. 사법시험은 올해를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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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법시험 2차를 치른 '삼선슬리퍼' 고시생들...아듀! 사법시험
마지막 사법시험 2차 시험이 치러진 21일 오전 한 응시생이 시험장이 마련된 연세대 백양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8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관 로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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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사법시험, 역사 속으로…오늘부터 마지막 2차시험
━ 사법시험 역사 속으로…오늘부터 마지막 2차시험 마지막 사법시험이 21일부터 치러진다. [중앙포토] 법조인의 등용문으로 통했던 사법시험이 오늘부터 나흘간 치러지는 2차 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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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공부 끝 ‘고시 책 도둑’ 신세…공무원을 꿈꾸던 학생들은 어디로 가나
8년간 행정고시를 준비한 고시 장수생은 결국 ‘고시 책 도둑’이 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 일대의 독서실에서 17회에 걸쳐 고시 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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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촌, 독서실 사라진 곳에 원룸·오피스텔 …
서울 신림동에 들어서고 있는 ‘원룸’ 건물. [최정동 기자] “여기를 거쳐간 고시생이 수만 명인데…. 한국서점 하던 아줌마가 한국부동산 아줌마가 됐다고 알려주세요.”(전 ‘한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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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신림동 고시촌”…마지막 사법시험 D-7, 30년 흔적 지워가는 고시촌
18년간 신림동 고시촌 대로변에서 고시 서적을 판매해왔던 '한국서점'이 지난달 문을 닫았다. 부동산 중개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전 한국서점 장옥희 대표는 "한 달 전 개강철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