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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에 기회 있다” … 중소형주로 30년간 130배 수익
요즘 한국 사회의 화두는 큰 것과 작은 것 간의 균형이다. 격차가 너무 심해 그냥 놔두면 큰 것이 작은 것의 설 땅을 없애버릴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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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SPA 패션 브랜드의 세계
심서현 기자 최근 강남역이나 명동역 근처에 가보셨나요. 2~3개 층을 사용하는 대형 패션 브랜드 매장이 한 집 건너 들어서 있지요. 서울 주요 상권을 점령한 이들, 바로 ‘패스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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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고아 돌보던 보육원, 캄보디아 장애아동 재활 도와
6·25전쟁에서 고아가 된 장애아동들을 보살피던 보육원이 성장해 캄보디아 장애아동 재활사업을 시작했다. 주인공은 경기도 광주시 삼육재활센터 민오식(60·사진) 이사장. 이 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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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그늘 깊은 토지ㆍ전원주택…그래도 수익형은 인기
[김영태기자] 땅 전문가들은 요즘 토지시장의 형편을 두고 "새벽 호랑이 같다"고 말한다. 새벽 호랑이는 낮 동안 맹렬히 활동하다가 새벽 녘 깊은 산으로 돌아가는 호랑이다. 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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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350개 기업이 세계시장 1~3위 … 우리도 강소기업 육성을
21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계 선도국가 도약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영세 에이프로 대표, 나경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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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화장실 너무 더러워" 변비 걸리는 아이들
“엄마, 엄마, 급해요~.” 초등학교 5학년 이도형(11·서울 마포구)군은 집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배를 움켜쥐고 화장실로 달려갔다. 입학 이후 지금껏 학교 화장실에서 ‘큰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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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분야부터 ‘로펌 전투’ 시작됐다
영국과 미국의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들이 본격적으로 국내 법률시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1일 법무부에 의해 국내 최초로 외국법자문사 승인을 받은 외국 변호사 3명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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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리더들의 리더십 핵심 역량, 코칭
2012년 9월 서강대 글로벌 리더십 연구과정의 일환으로 비즈니스 코칭 전문가를 교육하기 위한 MCTP 2기가 시작된다. MCTP과정은 서강대와 The Institute of 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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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얹혀사는 30대男 마트서 25만원 나오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결혼 7년차로 맞벌이를 하면서 딸(4) 하나를 둔 연구원 정모(38)씨. 직장생활 10년째로 회사에선 어엿한 중견이지만 집으로 돌아가면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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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동거 ‘캥거루 대가족’ 확산… 부모가 자녀 부양하는 시대
관련기사 ‘나홀로 가구’가 4인 가구 앞질러… 만혼·미혼·이혼 늘어난 때문 日패러사이트 싱글 獨네스트호커 美트윅스터 3대가 같이 살면 즐거움도 있지만 갈등도 피할 수 없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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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말의 가격 外
[인문·사회] 말의 가격(앙드레 쉬프랭 지음, 한창호 옮김, 사회평론, 208쪽, 1만5000원)=미디어의 공공성을 위협하는 거대 자본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자본의 위협에 맞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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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세종대왕 앞에서 “통합·민생 대통령 되겠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4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손학규(65) 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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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도그마에 빠진 재정정책
김영욱논설위원 만일 유럽 위기가 우리 경제에 쓰나미처럼 밀려든다면, 또는 우리 경제가 앞으로 저(低)성장에 시달린다면 책임의 상당 부분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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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문재인 "안철수에게 안 진다"
문재인 상임고문이 12일 정치개혁모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석현 의원, 문 고문, 김우남·추미애 의원. [김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수줍은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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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성 머릿속에 든 ‘황금’이 필요한 때”
베텔스만 재단 리즈 몬 부회장은 “직장 생활은 마라톤”이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여성들에게 조언했다. 최정동 기자 독일 북서부 귀테르즐로(G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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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강 손학규, 키워드는 ‘진보적 성장’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7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7일 부산을 찾았다. 같은 당 대선 경선 라이벌인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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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⑤ (2012년 5월 7일~6월 2일)
이경순 기자긴축정책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혐오증이 유럽을 덮쳤습니다. 국민에게 ‘허리띠 졸라매기’를 요구해 온 유럽의 집권당들이 각종 선거에서 고전했습니다. 프랑스 대선에선 사회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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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조 중국 차 보험시장 열렸다 … 손보업계 잰걸음
삼성화재 해외관리파트 우중석 책임은 요즘 한참 바쁘다. 중국 자동차보험 사업에 대한 전략보고서를 작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중국 자동차보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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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미국보다 정결·순수한 듯
후기성도교회(모르몬교) 청녀회 회장 일레인 달튼(66?사진)과 초등회 회장단 제1보좌역인 진 스티븐스(61)가 최근 한국을 찾았다. 전 세계 185개국의 조직을 관리하는 미국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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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출신 여성, 30조 도서관 IT시장 개척
삼성SDS 고수영 그룹장이 명지대 방목학술정보관 서고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이 건물은 설계 초기부터 IT와 디자인을 접목한 DSC시스템을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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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의 불청객, 경제위기
한국 대선 시즌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경제위기다. 독감 바이러스가 환절기에 기승을 부리는 것처럼 경제위기의 어두운 그림자는 정권교체기의 틈새를 노린다. 첫 시작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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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21세기는 인재가 국가 경쟁력”
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2년 호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사회봉사상 이동한 이사장 부부,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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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세계 최대 뷰티 복합단지 출발은 할머니의 부엌”
고 윤독정 여사매출 4조원대 회사를 이끄는 마흔아홉 살의 최고경영자(CEO), 이 남자의 아침은 ‘버블클렌징’으로 시작한다. “아침 세안은 피부에 자극이 없도록 부드러운 거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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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비성향부터 따져라 … 월 100만원 긁으면 포인트 적립이 유리
최성찬(左), 고승훈(右)“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오십승(百戰五十勝)은 한다.” 한층 강화된 신용카드사의 방패 앞에 어떻게 맞서야 할까. 국내 대표 ‘체리피커’ 2인에게 대응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