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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산불 인재 아냐” 발언에 강원도청 달려간 이재민들
고성·속초 한전발화 산불피해 이재민 공동대책위원회가 22일 오전 강원도청을 찾아 최문순 도지사에게 산불 관련 망언을 사죄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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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고성리서 산불, 헬기 2대 동원…현재 50% 진화율
20일 오후 12시 27분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헬기 2대를 동원해 진화 중이다. 현재(오후 1시 40분) 5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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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당한 이재민들, 트라우마 치유 병행해야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44) 7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의 한 야산이 산불로 대부분 소실돼 시커멓게 보인다.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해 동해시 일대로 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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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병충해·오염…‘국목(國木)’ 소나무의 소리없는 비명
천년을 살아 갖은 질곡과 고난을 이겨내고 굽이굽이 세월을 지켜온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다. [중앙포토] 봄이 무르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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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7㏊ 3배 늘어난 강원 산불 피해 면적… 역대 3번째 큰 피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위성(아리랑 3호) 영상이 파악한 강원 고성·속초 산불 산림 피해지. 산림청은 이번 산불로 애초 53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으나 이후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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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이 하루에?…봄꽃에 호우·강풍·대설 예고
지난달 28일 봄눈이 내린 강원도 미시령에서 제설 차량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기상청은 9일 밤부터 강원도 산지에 최고 2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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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캠·코·더’만 살리고, 청와대는 아무 책임도 안 지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다. 두 후보자 임명을 반대한 자유한국당은 “국정 포기 선언”이라며 4월 국회의 각종 현안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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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탈원전 적자’로 안전투자 줄인 것 아냐”
한국전력은 강원 고성 산불 원인과 관련, 자유한국당 등 일각에서 한전이 탈원전 정책 등으로 적자가 예상돼 안전 보수 비용을 줄인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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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민 무시”…총리실 “가난하단 뜻 아냐”
[사진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가난하고 재해도 많지만 고난 앞에 협력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감사하다”고 한 데 대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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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명태 손질 어렵게 지은 집인데…” 가족 꿈 앗아간 산불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 산불로 잿더미가 된 박순옥씨의 주택. 박씨는 평생 명태를 손질한 돈을 모아 이 집을 지었다. 박진호 기자 “평생 명태 손질해 번 돈으로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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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망한 산불 대응 자화자찬…야간용 헬기부터 구비하라
큰 산불은 주로 강원도에서 난다. 대개 극도로 건조하고 바람이 센 봄철에 발생한다.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국지적 강풍 ‘양간지풍(讓杆之風)’이 불씨를 키워 사방으로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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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 전신주 피뢰기 연결선 3개 끊겨 있었다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토성면 원암리 도로변 전신주의 피뢰기(避雷器) 연결선 3개가 화재 발생 이전부터 끊어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기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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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도로 위 20분 필사의 탈출, 산불 속 소외된 장애인들
“[속초시청] 이목리·신흥리 일대 주민들은 온정초교로, 교동삼환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교동초교로 즉시 대피 바랍니다.” 4일 밤 10시40분. 강원도 속초시 교동 주택에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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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당 촛불이 바람에 날려 불 시작? 강릉 산불 발화점 논란
지난 4일 고성군 산불 발화점 전신주의 피뢰기 연결선 3개가 끊어져 있다. [사진 강형구] 강원도에서 잇따라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대해 경찰이 실화 가능성을 포함해 원인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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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점집서 시작됐다?···강원 초대형 산불 발화점 미스터리
지난 4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 발화 지점에 설치된 전신주. 빨간원으로 표시된 부분이 절단된 피뢰기 연결선. [강형구 교통대 교수] 강원도에서 잇따라 발생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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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2.2㏊ 불탔는데도 벌금 500만원… 솜방망이 처벌 강화해야
지난해 1월 경북의 한 농촌에서 한 주민이 화목보일러 재를 버렸다가 산림으로 옮겨붙어 임야 2.2㏊가 불에 탔다. 피해 금액만 3000만원에 달했다. 소방차 출동 등에 따른 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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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었네 내 새끼"…화마 속 14시간 주인 기다린 강아지
지난 4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견디고 살아남은 반려견 네팔. 최종권 기자 “내 새끼 살아있었구나….” 지난 5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의 불에 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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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토양 복구까지는 100년 걸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
산불 피해지역의 조림 상태를 원래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20〜30년, 토양 복구까지에는 100년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강릉·인제 산불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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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하나에서 시작한 잿빛 공포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번져 속초시의 한 폐차장 차량이 화마에 전소됐다. 이번 산불로 1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다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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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버스 불타" 체험학습 간 학생 29명 극적 탈출
5일 전날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 평릉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마치 폭탄이 폭발하듯 불타오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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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을 사수하라' 소방관들 눈물겨운 밤샘 사투
소방대원이 5일 밤 고성지역의 한 펜션을 태우는 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뉴시스] 고성 산불은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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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기관리센터 재방문…“주민·진화인력 안전”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0시부터 47분까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강원도 고성군 인제군 산불 관련해 중앙재난대책본부, 국방부, 소방청, 속초시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긴급상황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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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이어 강릉 옥계도 주불 진화 완료… 인제도 막바지 총력
지난 4일 발생했던 강원도 고성 산불과 강릉 산불이 모두 진화됐다. 인제에서는 막바지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 산불 이틀째인 5일 오전 속초시의 한 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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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고성산불 재난 관련 가용전력 총동원
5일 오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인근에서 육군 CH-47 치누크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국방부는 강원도 고성 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가용전력을 총동원하겠다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