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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산나물의 왕 혈당·혈압 조절에 효과 탁월
잎채소를 구경하기 힘든 겨울에 그나마 아쉬운 대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뿌리채소다. 설날 음식을 만들 때 더덕·도라지·우엉 등이 재료로 쓰이는 것은 그래서다. 더덕은 산채(山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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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송의 송기를 빌려 자란 버섯의 제왕 '양양 송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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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17) 버섯의 제왕 '송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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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 변방 스웨덴 청정 자연의 맛으로 음식 신흥강국 변신
스웨덴 중부 쇠름란드 지역의 버섯 채취. 가을의 숲엔 버섯이 천지로 널려 있다. 스웨덴은 모든 이에게 ‘접근권’을 인정해 버섯 채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음식과 관광의 자연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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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삶 찾아 100만 리 '혀끝 경제' 신조어까지
산시성 특산인 걸어 말린 국수 과몐의 달인 장스신 가족 사진. 1㎜ 굵기의 면에 구멍이 생기도록 하는 발효 비법을 가졌던 장은 골수암으로 지난달 2일 세상을 떴다. 바이마잔두이(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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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천하제일 제주 흑돼지로 순대 빚었으니 …
1 이호태우 해변에서의 순대 처음 제주도에 간 건 결혼 후였다. 이미 몇 차례의 유럽 여행,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온 후였으니 꽤 늦게 간 편이었다. 딱히 제주도에 흥미가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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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등산시 야생식물 채취, 주의 하세요"
식품안전정보원은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야생식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야생식물을 채취할 경우 산나물을 닮은 독초를 식용으로 오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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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나물과 도토리가 사라지고 있다”
지리산 산기슭의 주민들은 지리산을 ‘어머니산’이라고 부른다. ‘마고(麻姑) 할매’ 전설이 서려 있는 이 산이 어머니같이 품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윤치근(62)·성근(56)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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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나물과 도토리가 사라지고 있다”
관련기사 “선의 향훈을 확산시키면 온 세상이 공부터” 솔잎 발효시킨 송차 일곱 가지 재료, 칠보차 산청 藥 엑스포서 첫선 지리산 산기슭의 주민들은 지리산을 ‘어머니산’이라고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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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야 고마워, 깊은 산골에 퍼진 웃음
충북 청원 벌랏한지마을을 찾은 충주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한지 원료로 쓸 닥나무 껍질을 벗겨내고 있다. [청원=프리랜서 김성태] 한국전쟁이 발발한 줄도 몰랐다는 충북 청원군 문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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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참나물 밟았네 … 일월산 대티골엔 산나물 천지
육지속의 섬,영양군의 산에는 각종 청정 산나물이6월중순까지 자란다. 산나물의 보고라는일월산에서 아낙들이 산나물을 채취하고 있다. 영양군은 경북 내륙 깊숙이 숨어 있다. 군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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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강원은 산나물의 달
6일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두루봉 계곡. 고성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고사리를 꺾었다. 이들은 고사리를 채취하는 것과 함께 통나무 자르기, 떡메 치기, 즉석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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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과 닮은 독초 조심하세요
온통 연초록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도심 속 구석에 옹색하게 서 있는 한 그루 나무에서부터 한강변 버드나무, 북한산 싸리나무에 이르기까지 새잎이 돋아나는 모습은 신록(新綠)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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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생산적인 점심시간
직장인들의 생산적인 점심시간을 보여주는 사진이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화제다. 17일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어느 직장인들의 생산적인 점심시간'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장 인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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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는 종합비타민, 곰취는 천연항염제 … 산나물이 춘곤증 싹~ 날려주네
서울 개포동에 사는 김미숙(주부·45)씨. 매일 아침 천임산(경기도 성남시)에 가는 게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김씨가 산 중턱쯤 올라서 하는 일은 아카시아잎·곰취·고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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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 30분 … 여수엑스포 후광 노리는 경남
남해군은 2일 서면 서상항 터미널 광장에서 시무식을 했다. 이어 정현태 남해군수와 최채민 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 50여 명은 여객선으로 여수항을 다녀왔다.경남 남해군은 2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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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는 남해안 축제 … 경남·부산도 지원
5월 12일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박람회장 건설 현장 전경. 개막이 128일 앞으로 다가온 4일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어섰다. 세계 최초의 해상 전시관인 주제관과 해상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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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도 인정했지요 ‘세상에 이런 숲이 …’
어릴 적부터 국립수목원을 자주 찾았다. 단풍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알게 된 것도, 초봄에 피는 홀아비바람꽃을 알게 된 것도, 청설모를 처음 만난 것도 국립수목원에서였다. 이곳에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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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료 없으니 중학생에게 "방학줄게, X싸라"
북한 당국이 비료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대체 비료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름아닌 인분이다. 심지어 북 당국이 ‘방학을 줄테니 가루 인분을 가져오라’고 농촌 중학생을 꼬드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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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4) 식탁 위의 봄
“뚝뚝뜯어 꽃다지, 쏙쏙뽑아 나생이/질로가면 질갱이, 대로가면 대사리/골로가면 고사리, 오용조용 물래쟁이.” 우리 선조는 ‘나물 캐는 노래’를 부르며 춘궁기를 이겨냈습니다. 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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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몸 진한 추어탕 한 그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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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피해자 실태
지난달 30일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 마을 행사장. 이곳에서는 마을 입주 기념축제와 함께 지뢰사고 희생자 위령제가 열렸다. 이 마을에는 1967년 150명이 처음 들어와 지뢰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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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동의나물 척 보면 아세요? 등산길에 생각없이 뜯어먹다간 큰일 나죠
만병초, 얼마나 몸에 좋기에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뜻의 이름이 붙었을까. 지난 5일 저녁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기석(가명·67·남)씨는 아들이 산에서 캐온 만병초로 담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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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 밭 일궈 ‘웰빙’을 판다
10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쌍곡마을. 보배산(해발 750m)과 군자산(해발 948m)으로 둘러 싸인 산골마을이다. 이 마을은 5년 전 18농가로 구성된 산채작목반이 엄나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