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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단체장 모여 지방분권 등 공동 과제 해결 논의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은 31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협력회의를 열고 공동 정책과제와 지역균형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회의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윤장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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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0만평이 온통 하얀 꽃...만개한 국내 최대 메밀밭 북적
제주시 한라산 중턱에 전국에서 가장 큰 메밀밭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이 메밀밭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99만㎡(약30만평)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지난 9일부터 꽃이 지기까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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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박경리부터 이효석까지…문학의 향기를 따라간 여행
by 충주고지부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학교에 가고, 달 뜨는 밤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하며, 자율학습을 마치고는 학원에 간다. 우리나라 고등학생 대부분의 일과다. 하지만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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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한반도 최북단 녹차를 찾아…동루골막국수, 선장네 횟집은 덤
동루골막국수는 메밀 100% 면을 뽑아 쓰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녹쌀 70%에 겉메밀 30%를 섞는다고 한다. 면은 옅은 갈색 가닥에 검은 반점이 많다. 김·참깨 가루,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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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겹겹 산중에 맛은 더 깊은 토속음식…멀어도 갈 이유가 있었네
깊고 깊은 산골 음식점 겸 펜션 ‘오대산 내고향’ 산채정식의 핵심인 산나물 10종 무침. ①개미취 묵나물(사진 가운데) ②단풍취묵나물(사진 6시 방향/이후 시계방향) ③오가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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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의 왕’ 참두릅 넣고 밥 지을 땐 혼곤할 지경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지리산 산나물 마침 봄비가 장하게 내리는데, 두 명의 산나물꾼들이 지리산 뱀사골로 들어섰다. 원추리나물 군락지를 찾아서다. 개선마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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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부부의 5살 딸이 하는 '철든 행동'
시각장애인 부부가 다섯살 난 딸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전해져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사진 같이가치 with kakao]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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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맛의 방주’ 오른 우어회, 찰떡 같은 홍어…50년 역사 부여 ‘삼오식당’
삼오식당의 우어회 2인분 한 상(3만원). 늘 12~13가지 반찬이 오른다. 상에 오른 어우회무침. 날 김에 싸서 먹어도 좋다. 비교하기 위해 무치지 않은 우어 살을 옆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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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2세때 일했던 시계공장서 대선출마선언
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이날 오전 11시 자신이 소년공 생활을 했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다. 12살때부터 소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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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낙동정맥 오지 애환 쌓인 협곡 길
| 낙동강 세평 하늘길 승부역에서 출발한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가 양원역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낙동강 세평 하늘길은 철로와 나란히 조성돼 있어 달리는 기차를 가까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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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재미 한가득, 제철 한라산 고사리 축제
제주도의 별미인 고사리를 직접 채취하고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서귀포시와 남원읍축제위원회는 21일 “고사리철을 맞아 23일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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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쪽선 식재료 손질·옆에선 양념장 준비
식구(食口)의 사전적 의미는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말한다. 비슷한 뜻으로 가족이란 단어도 있다. 하지만 두 단어의 개념은 조금 다르다. 가족은 한 핏줄이라는 결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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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 먹으니 맛 두 배
식구(食口)의 사전적 의미는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말한다. 비슷한 뜻으로 가족이란 단어도 있다. 하지만 두 단어의 개념은 조금 다르다. 가족은 한 핏줄이라는 결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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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전통가옥·공장 개조, 동굴·공방 카페까지 … 멋도 맛도 최고죠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카페공작소’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세화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다. 의자와 테이블이 놓인 카페 앞 둑이 인기 포토존이다. 750개 가까이 되는 제주도 카페에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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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철음식…주꾸미 키조개 알밴 꽃게 "제철음식 찾아가려면 어디로?"
4월 제철음식 4월 제철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바다에서 나는 4월 제철음식, 즉 4월의 해산물은 주꾸미와 홍어가 꼽힌다. 4월 주꾸미는 한창 알이 배 있을 시기다. 좁쌀처럼 알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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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철음식…주꾸미 키조개 알밴 꽃게 "제철음식 축제 가려면 어디로?"
4월 제철음식 4월 제철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바다에서 나는 4월 제철음식, 즉 4월의 해산물은 주꾸미와 홍어가 꼽힌다. 4월 주꾸미는 한창 알이 배 있을 시기다. 좁쌀처럼 알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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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철음식…주꾸미 홍어 키조개 알밴 꽃게 "그중 으뜸은?"
4월 제철음식 4월 제철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바다에서 나는 4월 제철음식, 즉 4월의 해산물은 주꾸미와 홍어가 꼽힌다. 4월 주꾸미는 한창 알이 배 있을 시기다. 좁쌀처럼 알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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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송의 송기를 빌려 자란 버섯의 제왕 '양양 송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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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콩탕, 청·장년 직화구이, 어린이 떡볶이 … 3대가 함께 즐긴다
‘한식 뷔페’라는 단어를 듣고 출장 뷔페나 구내 식당 같은 메뉴를 떠올렸다면 오산이다. 최근 한식 뷔페는 패밀리 레스토랑 못지 않은 분위기와 메뉴, 고급 디저트를 제공하며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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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짠한, 그리고 웃기는 사진의 세상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9월 12일~10월 19일)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중남미·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동남아시아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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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도 없이 아마존의 밤을 어떻게 담았을까
브라질 출신으로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안젤리카 다스가 자신의 작품 ‘Humanae’ 앞에 서 있다. 인류의 ‘살색’이 얼마나 다양한 지 웅변하는 작품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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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17) 버섯의 제왕 '송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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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 짜먹고, 데우기만 하면 '집밥'이 뚝딱
최근 증가하는 싱글족들을 공략해 식품업계의 미니 사이즈 제품 출시 경쟁이 뜨겁다. 혼자 사는 싱글족들은 대용량 식품을 구입해 남기게 되는 경우가 있어 실용성을 고려한 미니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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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천하제일 제주 흑돼지로 순대 빚었으니 …
1 이호태우 해변에서의 순대 처음 제주도에 간 건 결혼 후였다. 이미 몇 차례의 유럽 여행,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온 후였으니 꽤 늦게 간 편이었다. 딱히 제주도에 흥미가 없었던